사회



경산소방서, '송태훈 소방대원' 제5회 국회 자살예방대상 행정안전부장관상 수상

2명의 청소년 투신 자살기도자들을 구한 공적과 총 8명의 자살기도자를 구조한 공적이 인정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산소방서 중산119안전센터는 지난 12월 5일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제5회 국회자살예방대상' 시상식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송태훈 소방대원이 수상하여 영광을 안았다.

 

국회자살예방대상은 자살예방을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을 해 온 유공자를 국회 차원에서 발굴, 포상함으로써 생명존중문화 확산과 함께 자살 예방을 위한 국회, 정부, 민간 등 범국가적 차원의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중산119안전센터 송태훈 소방대원은 2020년 소방에 입문하여 현재까지 3년간 각종 재난 현장에서 활약 중 특히 올해 8월경 고층 건물과 고층아파트에서 연이어 2명의 청소년 투신 자살기도자들을 구한 공적과 총 8명의 자살기도자를 구조한 공적이 인정되어 국회 자살예방포럼에서 주관하는 '제5회 국회자살예방대상' 시상식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송태훈 소방대원은 수상소감으로 "표창 수상의 영광은 항상 함께 출동해 구슬땀을 흘리는 화재·구조·구급대원 등 소방대원들을 대표해 받은 상으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소방공무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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