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가 6월 7일, 8일 양일간 북정로 골목 일대(북정로 1~9)에서 2회차 골목축제인 ‘난장으로 즐기는 황오락'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원도심 골목축제는 원도심 지역에 새로운 콘텐츠를 도입해 관광과 상권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2회차 골목축제는 1회차 보다 더 풍성해진 참여 콘텐츠로 더욱 다채로운 축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지역 예술인 및 DJ 공연뿐만 아니라 거리노래방 및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등으로 방문객이 참여해 함께 즐길 수 있다. 또, 경주문화관 1918 광장에서 진행하는 황오랜드X글로벌 컬쳐부스와 연계해 플리마켓과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이날 행사는 양일간 17시부터 22시까지 진행되며, 원활한 축제 진행을 위해 행사 지역 내 차량 통행은 9시부터 24시까지 제한된다. 이동수 철도도심재생과장은 “이번 골목축제를 통해 지역의 상권 활성화와 원도심 내 관광객 유입을 지속적으로 촉진하고자 한다”며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경주만의 특색 있는 골목축제로서의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가 지난 17일 시청 알천홀에서 민선 8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주요사업을 꼼꼼히 점검했다. 주낙영 시장 주재로 개최된 이날 보고회는 그간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주요 현안 사업 추진방향, 문제점 및 개선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특히, 참석자들은 민선8기 2주년을 앞두고 부진한 사업에 대해서는 세심한 점검과 해결 방안을 강구하는 등 공약사업 전반에 대한 내실 있는 점검을 실시했다. 민선 8기 공약사업은 10대 분야 127개 사업으로 4월말 기준 △완료 6건 △이행(완료) 후 계속추진 84건 △정상추진 34건 △기타 3건 등으로 가시적 성과를 보이며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완료 공약은 △차량용 첨단소재 성형가공 기술고도화 센터 건립 △탄소 소재부품 리사이클링 기반구축 △학교급식 통합지원센터 건립 △장애인가족 복합힐링센터 유치 △대릉원 무료개방 △황금대교 조기 건설 사업이다. 시는 현재 정상 추진되고 있는 공약사업인 △신라왕경 14개 핵심유적 정비・복원 추진 △문무대왕릉 성역화 사업 △제2동궁원 조성 △중수로 해체기술원 설립 △최첨단 시립도서관 건립 △신농업혁신타운 조기 조성 △황성공원 제모습 찾기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가 오는 6월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 선정을 앞두고 문화관광과 산업시찰 연계 프로그램이 풍부한 도시라고 19일 밝혔다. 먼저 문화‧관광 연계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야간 경관투어 △보문관광단지 투어 △동해안 해양 실크로드 코스 등이 가능하다. 경주는 불국사‧석굴암, 경주역사유적지구 등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4점, 244점의 국가 지정문화재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가장 많이 찾은 단풍 명소 1위로 선정되기도 했다. 신라 왕궁의 별궁터인 동궁과 월지의 야경은 관광객의 필수코스다. 여기에 동양최고의 천문대인 첨성대, 월정교는 날이 저물어 조명이 더해지면 세상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한다. 보문단지 내 동궁식물원, 버드파크, 엑스포공원은 숙박시설과 주 회의장 인근에 있어 언제든지 편안하게 관람이 가능하다. 동해안에는 바닷 속 바위에 왕릉을 둔 유적지로 문무대왕릉이 있으며, 천연기념물 제536호로 지정된 양남 주상절리 등의 해양경관도 감상할 수 있다. 이어 △원자력산업(경주) △철강 분야(포항) △전자‧반도체 분야(구미) △자동차‧석유화학 분야(울산) △새마을 운동(포항, 청도, 구미)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가 전기 이륜차 보급 확대를 위한 배터리 규격 표준화에 나선다. 제조업체마다 제각각인 전기 이륜차 배터리 규격을 표준화시켜 이를 정부에 제안하겠다는게 골자다. 경주시는 경북테크노파크와 함께 전기이륜차 배터리 공유 스테이션(Battery Swapping Station : BSS) 표준 제정을 위한 데이터 수집 용역에 착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국내외 e-모빌리티 현황 분석, 배터리 공유시스템 최적화를 위한 실증적 데이터를 확보하기 위함이다. 용역 기간은 다음달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총 사업비는 2억원이다. 전기 이륜차는 대기오염과 소음문제를 해소할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각광받고 있지만, 충전 시간이 회당 4~5시간으로 긴 게 최대 단점이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경주시는 배터리를 충전하는 대신, 배터리를 교환하는 방식의 ‘배터리 공유 스테이션’을 대안으로 꼽고 있다. 물론 배터리 표준화가 선행돼야 한다는 숙제가 있지만, ‘배터리 공유 스테이션’이 정착만 된다면 배터리 충전에 따른 불편은 사라지게 된다. 이에 경주시는 일찌감치 사업비 441억원을 들여 배터리 교환형 배터리팩과 충전스테이션 운영·관리 등에 관한 연구를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본부장 김한성)는 “신월성 2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급)가 정상 출력운전 중 원자로 냉각재펌프 1대 정지에 의한 보호신호 동작에 따라 18일 오후 12시 35분경 원자로가 자동정지 되었다.”고 밝혔다. 현재 발전소는 안정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월성본부는 원자로 냉각재펌프의 정확한 정지 원인을 조사한 후 설비를 정비 할 예정이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김남일 사장, 이하 공사)는 지난 17일 ‘2024 경북 관광 스타트업 공모전’으로 최종 선정된 14개 기업과 사업추진 협약 및 입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3월 4일부터 한 달간 신청 및 접수로 진행됐다. 63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1차 서류심사를 통해 27개 기업이 선정되었으며, 2차 발표심사 및 중복수혜 검토를 거쳐 최종 14개 기업(예비 6개, 초기 8개)이 선정되었다. 경상북도 22개 시·군의 풍부한 관광자원을 활용한 여주현:동천(가칭), 프레임픽(가칭), 블랑(가칭), 스쳐간 동물(가칭), 하모하모(가칭), 점선면(가칭) 등 예비 6개 기업과 ㈜녹스고지, ㈜띵띵연구소, ㈜하우스오브초이, ㈜더블엠, ㈜베테랑소사이어티, 경주인문학연구소, ㈜온나무, 힐링명상 등 초기 8개 기업이 최종 선정되었다. 이중 사업화 자금지원 분야에 해당하는 10개 기업에는 예비 1천만 원, 초기 2천만 원의 자금이 지원되며 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 내 인프라 및 시설 지원을 비롯하여 창업아카데미, 엑셀러레이팅 등 사업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김남일 사장은 “선정기업의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사업화 자금과 입주공간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가장 한국적인 역사문화관광도시인 경주시는 내달 6월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 도시 선정을 앞두고 막바지 경주 당위성 등 유치 홍보에 전력을 다 하고 있다. 지난 17일 대구 호텔수성에서 매일신문사가 주관하는 제22대 대구 경북 국회의원 당선인 발전결의회를 찾아 지지 서명 및 홍보 퍼포먼스를 가졌다. 행사에는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 홍준표 대구시장, 이철우 경북지사,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주낙영 경주시장, 이철우 경주시의장을 비롯해 대구․경북 시군단체장, 시․군 의회의장, 기업계, 학계, 공공기관 등 다양한 계층에서 200여명이 참석했다. 당선인들의 당선 소감을 시작으로 지방화 시대 대구경북 통합, 초저출산 대응, 대구경북신공항 추진 등 대구경북의 미래를 함께 이끌어가자고 마음을 모으는 귀한 시간이었다. APEC 경주유치 도․시 관계자는 행사장 입구에서 참석 당선인들에게 APEC 경주 유치 지지 서명을 받고 경주 당위성을 담은 퍼포먼스를 펼치는 등 지난해 APEC 경주유치 100만 서명운동에 이어 다시 한 번 APEC은 당연 경주임을 자리매김 하는 공감대를 확산시켰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지난 18일 영천 한약 축제장에서 체력 서바이벌 게임 ‘한약피지컬30’과 ‘영천 다락별 가요제’가 펼쳐져 축제장 분위기가 한껏 달아올랐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한약피지컬30’은 영천약초를 좋아하는 최강 피지컬의 참가자를 뽑는 체력 서바이벌게임으로 한약재 자루 옮기기, 한약재 스쿼트, 한약재 자루 탑 쌓기, 한약재 자루 들고 버티기를 통해 최종 1인을 선발하는 서바이벌 게임이다. ‘한약피지컬30’은 대구‧경북 거주 시도민을 대상으로 온라인 사전 신청을 받아 30인의 참가자를 선발했고, 우승을 향한 치열한 경쟁 결과 김동준 씨(대구, 24세)가 영예의 1위를 차지했다. 우승자는 상금 30만 원과 한약을 부상으로 받았다. 이후 저녁 7시 30분경 열린 ‘영천 다락별 가요제’는 대구‧경북 거주 시도민을 대상으로 신청받아 45팀이 신청해 사전 온라인 예선을 거쳐 총 16팀이 본선에 참가했다. 초청 가수로 가수 이춘자, 정재욱이 출연해 영천 다락별 가요제의 분위기를 끌어올리며 가요제의 시작을 알렸다. 안동, 경주 등 다양한 지역의 참가자들이 참여해 수준 높은 노래 실력과 화려한 무대로 관중들을 놀라게 했으며, 참가자 가족과 영천시민들의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와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하, 본부장)은 지난 5월 18일 2년전 태풍‘힌남노’내습 시 피해가 컸던 경북 포항과 경주를 방문하여 재해복구사업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2024년 우기 대비 재해복구사업장의 복구 진행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부지사는 먼저 포항 냉천 재해복구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경상북도 하천과장으로부터 복구사업 진행 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현장을 꼼꼼히 둘러본 뒤, 하천 통수단면 확보를 통한 홍수 방지를 위해 하상 준설토의 신속한 처리 및 하천 제방의 내구성을 높이기 위한 호안의 견실한 시공을 통해 재 피해 방지를 당부했다. 특히, 태풍‘힌남노’내습시 많은 인명피해가 있었던 냉천 주변지역에 대한 주민대피계획을 면밀히 살펴본 뒤 “금년 우기에는 단 한 명의 인명피해도 없도록 대응해야 한다.”며 사전대피의 중요성을 강조하였고, 포항시 담당자에게 대피소 위치 및 구호세트 비치 여부를 상세히 물어보는 등 인명피해 예방에 대해 각별한 관심을 보였다. 이어서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진행 중인 경주 왕신지 재해복구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단순하게 공정률 파악 등 추진사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의회 배한철 의장 등 국제친선교류단 일원은 지난 16일부터 5월 21일까지의 일정으로 베트남 호치민시를 방문했다. 지난 5월 17일 첫날 일정으로 호치민 인민의회의 공식 초청으로 응웬 티 레 인민의회 의장을 예방하고, 양 지역의 경제무역과 문화관광, 농업 분야의 상호협력과 동반성장에 대하여 논의했다고 밝혔다 한국과 베트남은 1992년 수교 이래로 경제, 문화, 관광,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의 폭을 넓혀 왔으며, 경상북도도 2017년 호치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공동 개최하고 우호교류 협정을 체결한 바 있다. 베트남은 한국의 3대 교역국으로 코로나 이후에도 경제성장률이 8%를 상회하고 있으며, 호치민시를 2030년까지 국가경제를 선도하는 경제·금융·무역·과학 중심의 동남아시아 경제허브로 개발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호치민에서 40km 떨어진 베트남 남부 동나이성에 민간공항과 군사공항을 겸한 롱탄(Long Thanh) 국제공항을 2026년 개항 목표로건설하고 있어, 대구경북신공항을 건설하는 경상북도와 비슷한 처지로 향후 경북과 호치민간의 교류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배한철 의장 등 국제친선교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