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KT는 추석 연휴 기간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네트워크 집중 관리 체계를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KT는 네트워크 집중 관리 기간 중 1600여명의 네트워크 전문가를 전국 주요 통신 시설에 배치할 계획이며, 과천 네트워크 관제센터를 중심으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유무선 통신 서비스 이상유무를 쉼 없이 모니터링 한다. 연휴 동안 고품질의 통신 서비스를 위해 KT는 스마트 관제 시스템인 ‘싱글 뷰(Sigle View)’를 도입했다. 싱글 뷰는 수많은 네트워크 장비의 트래픽과 통계를 각각의 감시창으로 확인하던 기존 방식을 하나의 화면에서 모니터링하도록 구현된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장애 대응 신속성과 업무 편의성이 동시에 향상된다. KT는 추석 귀성과 귀경으로 인해 교통 정체가 예상되는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와 유동인구 밀집 지역인 터미널, 공항, 쇼핑몰 등 전국 총 1000여곳을 네트워크 집중관리 지역으로 선정해 기지국 증설과 함께 품질 점검을 완료했다. 서울역을 포함한 KTX, SRT 역사 점검의 경우 ‘3차원 고객 체감 품질 분석 시스템’의 실내 품질 시각화 기능이 활용됐다. 3차원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바이오 기업 셀트리온이 목표 매출로 올해 3조5000억원, 내년 5조원을 제시했다. 각광받는 신약 기술인 항체-약물 접합체(ADC) 신약 물질을 연내 공개하고 2029년 상업화를 목표로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셀트리온은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과 서진석 셀트리온 경영사업부 대표이사가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22회 모건스탠리 글로벌 헬스케어 콘퍼런스'에 참석해 그룹사의 경쟁력을 조명하고 향후 성장전략을 제시했다고 9일 밝혔다. 모건스탠리 글로벌 헬스케어 콘퍼런스는 글로벌 투자은행(IB) 모건스탠리가 세계 유망 바이오기업을 초청해 글로벌 기관투자자 등과 매칭하는 행사로 올해 22회를 맞았다. 이번 행사에는 셀트리온을 포함해 각국의 400여개 헬스케어 기업과 투자자들이 몰렸다. 셀트리온그룹은 주제 발표와 좌담회를 동시에 진행했다. 서진석 대표가 '선구자에서 혁신자로'(From Pioneer to Innovator) 주제로 발표하며 신약 파이프라인과 후속 바이오시밀러 개발 일정을 설명했다. 신약 파이프라인의 경우 항체-약물 접합체(ADC)와 다중항체로 영역을 확장할 방침이다. 올해부터 시작해 내년까지 다수의 '베스트 인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제약기업 JW중외제약은 지난 4~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3차 아시아·오세아니아 주산의학학술대회'(FAOPS 2024)에 참가해 '하이-마미(HI-MAMMI) 하이브리드(JW-Hi7000) 보육기'를 소개했다고 9일 밝혔다. FAOPS는 태아, 신생아, 산모 등 주산의학 분야의 최신 연구와 정보를 공유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학술대회다. JW중외제약은 별도 부스를 마련해 지난해 6월 출시한 '하이-마미 하이브리드(JW-Hi7000) 보육기'를 전시했다. 이 제품은 상부 패널이 개방된 상태에서도 가온장치가 작동해 신생아에게 최적의 온도를 제공하는 하이브리드 보육기다. 국내 헬스케어 기업 중 최초로 JW중외제약이 자체 개발했다. 조절 각도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리클라이닝 기능과 산모의 심박음이나 목소리를 격실 내부로 전달할 수 있는 특수 스피커, 신생아를 방해하지 않고 촬영할 수 있는 엑스레이 전용 도어 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했다. JW중외제약은 FAOPS에서 국산 신생아 인큐베이터의 성능 및 사용성 평가를 주제로 심포지엄도 개최했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 최초로 보육기 국산화에 성공한 이후 기술력을 바탕으로 하이브리드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넷마블은 모바일 액션 RPG(역할수행게임) '마블 퓨처파이트'에 '인빈시블 아이언맨' 테마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먼저 기존 영웅 캐릭터의 신규 스킬 및 유니폼을 업데이트했다. '워머신'과 '헐크버스터' 영웅에 티어-4 승급, 신규 스트라이커 스킬 외에도 신규 유니폼 '인빈시블 아이언맨', '토르버스터'를 추가했다. '아이언맨'과 '레스큐'에는 각각 새로운 유니폼 '모델 닐', '인빈시블 아이언맨'을 공개하고 '위칸'과 '헐클링'에는 신규 각성 스킬을 더했다. 이와 함께 PvE(이용자 대 환경) 콘텐츠 '월드 보스: 레전드+'에 '블랙 오더' 소속의 '콜버스 글레이브'와 '프록시마 미드나이트'가 동시에 보스로 등장하는 '콜버스 & 프록시마'를 선보였다. 다른 월드 보스 콘텐츠와는 다르게 '콜버스 & 프록시마'는 모든 층에서 최초 완료 보상을 지급한다. 또 팀원 모두에게 능력치 증가 효과를 부여하는 새로운 특수 장비 '해방의 C.T.P.'를 추가했다. 이용자는 함께 추가된 '해방의 C.T.P. 재련' 기능을 통해 '해방의 C.T.P.'를 보다 높은 효과를 지닌 '강력한 해방의 C.T.P.' 또는 '찬란한 해방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바이오 기업 셀트리온이 양질의 일자리 창출 성과를 인정받아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4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 6일 셀트리온에 따르면 이 회사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임직원의 행복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활동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올해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뽑혔다. 셀트리온은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3년 동안 634명의 인력을 새롭게 채용했으며, 이중 536명을 청년으로 채용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또 안정적인 근무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정규직 운영 원칙을 적용, 약 95% 정규직 비율을 유지하고 있다. 고용 평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남녀 고용 평등에도 앞장서고 있으며, 여성 관리자 육성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셀트리온의 여성 직원은 2021년 887명에서 2023년 1013명으로 증가, 전체 임직원의 절반에 가까운 41%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여성 관리자는 약 44.4% 증가해 전체 관리자의 31.5%를 차지하고 있다. 행복한 근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매년 현금성 복지 포인트 지급과 어린이집 지원, 경조사 및 사내 동호회 지원 등 다양한 복지제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넥슨은 자사 온라인 액션 RPG ‘마비노기 영웅전’에 시즌4 에피소드10 ‘길 잃은 자의 종말론’을 5일 업데이트했다. 이번 에피소드는 ‘스렝’을 격파하고 악신의 강림을 막기 위해 고대 제단으로 향하던 영웅 일행이 전쟁과 혼돈의 여신 ‘마하’의 술수로 ‘루 라바다’를 잃고 증오와 실의에 빠진 ‘스피노스’에 맞서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와 함께, 신규 추가된 4인 레이드 콘텐츠 ‘그릇된 고해’는 ‘타라타’ 방면의 ‘셴 마그 숲’에서 120레벨부터 입장할 수 있으며, 태양의 왕국을 본뜬 이공간에서 무구에 깃든 번개와 모래 마법을 다루는 보스 ‘스피노스’가 등장한다. 넥슨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하여 19일까지 ‘그릇된 고해’ 레이드 완료 시 ‘이블코어’ 1개를 추가로 지급한다. 또한, 10월 17일까지 ‘상쾌한 가을 영웅패스 이벤트’를 실시하여 다양한 임무를 통해 패스 레벨을 성장시키면 ‘2024 영웅 보이스 선택 상자 – 가을’과 ‘클론 아바타 제작 박스’ 등 다양한 보상을 제공한다. ‘마비노기 영웅전’ 시즌4 에피소드10 ‘길 잃은 자의 종말론’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지난해 5월 출시한 대웅제약의 당뇨병 치료 신약 '엔블로' 제품군이 누적 원외처방액 100억원을 돌파했다. 대웅제약은 국산 36호 신약 엔블로(성분명 이나보글리플로진)와 엔블로멧이 올해 7월 누계 원외처방액 102억원을 달성해 당뇨병 치료제의 국산화를 주도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엔블로 제품군은 발매 후 월평균 14%의 성장률을 보이며 처방을 확대해 왔다. 엔블로와 같은 SGLT-2(나트륨-포도당 공동수송체2) 억제제의 제네릭(복제약)이 쏟아지고 있는 시장 환경을 고려했을 때 안정적인 성과다. 지난해 4월 '포시가' 특허 만료로 190여개 제네릭 품목이 시장에 진출하며 경쟁이 치열해지고 수익성이 악화된 바 있다. 대웅제약은 임상 연구를 통한 근거 확보로 시장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엔블로는 최근 '다파글리플로진-엔블로 스위칭 연구'를 통해 다파글리플로진 대비 우수한 당 배출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했다. 지난 6월 미국 올랜도에서 개최된 '84회 미국 당뇨병 학회'에선 신기능이 경도 감소한 2형 당뇨병 환자에서 다파글리플로진 대비 엔블로의 우수한 혈당 강하 효과를 확인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또 '엔블로와 메트포르민 병용 3상 임상시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원료의약품 개발기업 대웅바이오가 경기도 향남 바이오공장 준공을 완료했다. 대웅바이오는 미생물 기반 바이오의약품 ‘대량 위탁생산 서비스’(이하 CMO) 사업 확대 차원에서 지난해 3월 경기도 화성시 향남에 착공한 바이오공장 준공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대웅바이오 바이오공장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요구하는 ‘우수 의약품 제조·관리 기준’(cGMP) 수준으로 설계됐다. 대웅바이오는 미생물 기반 유전자재조합의약품 생산을 위한 발효기부터 연속 원심분리기, 액상 바이알 충전기, 프리필드시린지, 동결건조기 등 최신 원액 및 완제 생산 장비를 들였으며, 해당 장비의 SAT(현장 수용 테스트)와 적격성 평가를 올해 마칠 예정이다.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장치도 마련했다. 고객 및 규제기관 실사자가 생산 공정 및 제조 현장을 세밀히 살펴볼 수 있도록 대형 견시창을 설치했다. 생산 구역 내 교차오염을 원천적으로 방지하기 위해서는 단방향 흐름 시스템을 적용했다. 원료 입고부터 출하까지 자동화 시스템을 적용해 원가 경쟁력을 높였으며, 제조컨트롤시스템(MCS)를 도입해 제조 공정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극대화했다. 고객사 요구에 유연하게 대응할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바이오 기업 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성분명 우스테키누맙) 바이오시밀러 '스테키마'가 영국 의약품건강관리제품규제청(MHRA)에서 품목허가 승인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앞서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에서 승인받은 적응증과 동일하게 판상형 건선,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등 오리지널 의약품의 주요 적응증에 대해 허가됐다. 셀트리온은 국내, 캐나다, 유럽(EC)에 이어 영국에서 스테키마 허가를 획득하며 글로벌 우스테키누맙 성분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강화하게 됐다. 의약품 시장조사 기관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우스테키누맙 시장 규모는 약 204억 달러(약 26조5200억원)로 추산된다. 셀트리온은 영국에서 제품 확대를 통해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앞서 영국에서 출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 제품군도 올해 1분기 87%의 점유율로 영국 인플릭시맙 시장에서 처방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영국은 최근 가격 경쟁력을 갖춘 바이오시밀러의 처방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관련 우대 정책을 펼치는 등 유럽 내 대표적인 친(親) 바이오시밀러 국가이자 주요 국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넥슨이 '도쿄게임쇼 2024'에서 하드코어 액션 RPG '퍼스트 버서커: 카잔'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넥슨은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일본 치바에서 개최되는 도쿄게임쇼에서 '카잔' 단독 부스를 운영해 현지 관람객을 대상으로 공개 시연 기회를 제공하고 의견을 수집할 예정이다. 게임 개발은 넥슨 자회사 네오플에서 맡고 있다. '카잔' 부스를 방문하는 관람객들은 게임 초반부 구간 '하인마흐' 지역을 탐험하며 기본적인 조작과 게임성을 익힐 수 있다. 또 퀵보스 '볼바이노' 및 '랑거스'와 전투하며 전략적인 스킬 운용을 통한 액션의 정수를 체험할 수 있다. 윤명진 '던전앤파이터' IP 총괄 PD(네오플 대표)는 "싱글 패키지 게임 강국인 일본에서 '카잔'을 선보일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카잔의 독특한 그래픽과 호쾌한 액션성의 전투 공방이 현지 유저들께도 잘 전달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넥슨은 지난 8월에 개최된 게임스컴 전야제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Opening Night Live)'에서 카잔의 신규 트레일러(예고 영상)를 선보이고 정식 출시 시점을 내년 상반기로 확정했다. 게임스컴 본 행사에서는 단독 부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