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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퍼스트 버서커: 카잔', 도쿄게임쇼 참가

윤명진 총괄 PD "카잔만의 게임성 각인, 피드백 받아볼 것"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넥슨이 '도쿄게임쇼 2024'에서 하드코어 액션 RPG '퍼스트 버서커: 카잔'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넥슨은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일본 치바에서 개최되는 도쿄게임쇼에서 '카잔' 단독 부스를 운영해 현지 관람객을 대상으로 공개 시연 기회를 제공하고 의견을 수집할 예정이다. 게임 개발은 넥슨 자회사 네오플에서 맡고 있다.

 

'카잔' 부스를 방문하는 관람객들은 게임 초반부 구간 '하인마흐' 지역을 탐험하며 기본적인 조작과 게임성을 익힐 수 있다. 또 퀵보스 '볼바이노' 및 '랑거스'와 전투하며 전략적인 스킬 운용을 통한 액션의 정수를 체험할 수 있다.

윤명진 '던전앤파이터' IP 총괄 PD(네오플 대표)는 "싱글 패키지 게임 강국인 일본에서 '카잔'을 선보일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카잔의 독특한 그래픽과 호쾌한 액션성의 전투 공방이 현지 유저들께도 잘 전달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넥슨은 지난 8월에 개최된 게임스컴 전야제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Opening Night Live)'에서 카잔의 신규 트레일러(예고 영상)를 선보이고 정식 출시 시점을 내년 상반기로 확정했다. 게임스컴 본 행사에서는 단독 부스를 마련해 첫 번째 공개 시연 기회를 제공했는데, 시연 대기 시간이 최대 4시간에 육박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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