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강원도 태백 청정고원에 위치한 부영그룹 오투리조트 골프장이 골프와 숙박을 연계한 할인상품을 선보인다. 골프패키지는 골프상품과 숙박(콘도)상품을 연계한 상품으로 4인이 한 팀으로 객실과 골프(18홀 혹은 36홀), 조식이 포함되어 있다. 오투리조트 골프패키지는 최대 11~15% 할인된 가격으로 가성비와 편리함을 모두 갖춰 많은 골퍼들에게 인기가 높다. 또한 오투리조트는 홈페이지 회원가입 시 골프 할인(그린피 1만원) 및 객실 할인(사이버 회원가)로 이용할 수 있는 회원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카트료와 캐디피는 별도이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부영그룹 오투리조트 골프장은 세계적인 골프장 설계의 명가 미국 다이사가 설계한 27개 홀로 백두·함백·태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고지대 특성상 공기의 저항력이 낮아 평균 비거리보다 더 멀리 날릴 수 있다. 특히 태백스카이 13번홀은 90년 이상된 금강송 군락지를 끼고 돌며 솔잎향과 함께 활력을 충전할 수 있는 천혜의 코스로 알려져 있다. 또 같은 코스의 18번홀은 한반도 모양의 벙커가 있어 골프에 재미를 더한다. 부영그룹 오투리조트 관계자는 “골프‧숙박 연계 패키지 상품을 통해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현대엘리베이터는 고객이 직접 인테리어를 연출할 수 있는 모듈형 엘리베이터 조명 시스템 ‘EL-KIT (엘-키트)’로 세계 3대 디자인 시상식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콘셉트 부문 아키텍처 분야 본상(Winner)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엘-키트는 엘리베이터 벽면과 천정의 8개 트랙에 △멀티다운 △리니어 △스팟 △튜브 △스텝 센서 등 다섯 종의 조명을 자유롭게 설치할 수 있게 한 시스템이다. 각각의 조명은 자석 부착형으로 설치 위치와 수량을 고객이 직접 선택할 수 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시공 후 변경이 어려운 엘리베이터 인테리어 환경을 DIY (Do It Yourself) 개념을 도입해 고객이 직접 변경할 수 있게 한 디자인이라며, 인테리어 유지 보수 시에 불가피하게 필요했던 운행 제한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22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는 전 세계 50여 개국에서 3200여 개 제품이 출품됐으며 △혁신성 △심미성 △실현 가능성 △유용성 △생산 효율성 △감성 등을 심사한다. 27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시상식에 수상자로 참석한 현대엘리베이터 임다행 매니저는 “엘-키트는 실현 가능성 및 기능 유동성, 심미성과 감성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 림)가 글로벌 지속 가능성 조사 기관인 에코바디스(EcoVadis)의 ESG 평가에서 상위 5% 기업에만 부여되는 골드(Gold) 등급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2007년 프랑스에서 설립된 에코바디스는 기업의 지속 가능성 성과를 평가하는 대표적 글로벌 조사 기관이다. 전 세계 175개국, 10만 개 이상의 기업을 대상으로 매년 환경, 노동 인권, 윤리, 지속 가능한 조달 등 네 개 분야에서 평가를 실시해 플래티넘, 골드, 실버, 브론즈 등급을 부여한다. 전 세계적으로 지속 가능 경영을 중요한 비즈니스 지표로 활용하는 만큼 글로벌 기업들도 에코바디스 평가를 표준으로 삼아 거래 업체들이 평가받도록 요청하고 있다. Johnson & Johnson, GSK, AstraZeneca 등 글로벌 제약사들 역시 벤더들의 공급망 관련 ESG 성과를 평가하는 데 적극 활용하고 있다. 지난해 실버(Silver) 등급을 부여 받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평가로 지난해 대비 14점 상승한 71점을 받아 1년 만에 골드 등급으로 등극했다. 지속 가능 경영에 있어 잠재적인 위협 요소의 선제적 대응 시스템을 구축함으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신한금융투자(대표이사 이영창, 김상태)는 오는 30일, 호텔신라 다이너스티홀에서 국내 대표기업 경영진과 함께 ‘2022 신한 와인 갈라디너’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신한금융투자는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따른 대응전략과 혜안을 공유하고, 세계 유명 와인의 통념을 바꾼 미국 나파밸리 명품 와인들의 품격과 향미를 느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행사 1부에서는 국내 최고 경영·경제 전문가와 함께 ‘글로벌 금융환경 변화,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대응’이라는 주제로 패널토론을 진행하고, 2부에서는 미국의 다리우쉬와 허드슨랜치 와이너리 CEO를 초청하여 나파밸리 와인 테이스팅 및 페어링 만찬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 제공되는 나파밸리 와인 라인업은 한국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특별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신한금융투자는 국내 기업 경영진을 대상으로 국내외 최고의 석학과 글로벌 혁신기업 경영진의 강연 및 그린미팅, 문화탐방 등 다양한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신한커넥트포럼을 운영 중이며, 신한금융그룹의 광범위한 네트워크를 활용해 기업 경영에 필요한 토털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2022 신한 와인 갈
[파이낸셜데일리 박목식 기자] 경영 능력이 아니라 편법적 방법으로 끌어모은 이익을 자기돈처럼 쓴 사주일가가 세무조사에 의해 거액 세금을 내게 됐다. 기업은 각종 세금과 공과금 등 개인에 비해 많은 특혜를 보기 때문에 설령 100% 내 회사라도 회삿돈을 가져가면 횡령이며, 회사 소득을 은닉해 사유화한 것도 횡령이다. 물론 이는 탈세와도 직결된다. 국세청이 27일 공개한 세무조사 사례에 따르면, 모 부동산 회사는 자녀 회사에 일감몰아주기증여세를 회피하기 위해 공공택지 개발사업을 자녀회사에 통째로 헐값으로 넘겨줬다가 수백억원의 증여세 추징을 받았다. 사주가 보유한 A사는 공공택지를 낙찰받아 자녀 소유의 회사 C와 공사도급계약을 맺고 개발 이익을 넘겨주려 했다. 그러나 A사와 C사간 공사용역 직거래를 맺으면 일감몰아주기 증여세를 내야 하기에 A사는 이례적으로 사업 시행을 포기하고 공공택지를 자녀가 소유의 회사 지배하는 또 다른 법인 B에 헐값에 팔았다. 자녀가 보유한 시행사 B는 역시 자녀가 보유한 시공사 C와 공사도급계약을 맺고, 부동산 개발사업을 하면서 분양수익과 공사수익을 모두 독차지했다. 사주 일가는 A사를 동원해 사주가 가진 부동산을 시세보다 월등히 높은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국내 상위 10% 대기업의 연구·인력 개발비 규모가 하위 10% 소기업의 164배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27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김회재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국세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법인세를 신고한 법인 중 수입금액이 상위 10%인 기업은 연구·인력개발비로 36조6천763억원(잠정)을 지출했다. 이는 전체 법인세 신고 기업이 지출한 연구·인력개발비(39조7천132억원)의 92.4%에 해당한다. 하위 10% 기업이 지출한 연구·인력개발비(2천231억원)의 164.4배다. 수입금액은 소득금액 계산의 기초가 되는 금액으로, 물품판매업에서는 총매출금액, 용역제공업은 수령한 금액의 합계액을 가리킨다. 연구·인력 개발 투자는 상위 10% 기업 중에서도 상위 1% 기업이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위 1% 기업이 쓴 연구·인력 개발비는 32조802억원으로 전체 법인이 지출한 연구·인력 개발비의 80.8%를 차지했다. 조세특례제한법에 따라 기업들은 신성장·원천기술 등을 얻기 위해 연구·인력 개발에 쓴 돈의 일정 부분을 세금에서 공제받을 수 있다. 김 의원은 "전체 기업의 99%를 차지하는 중소기업의 혁신
[파이낸셜데일리 박목식 기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우리나라의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내려잡으면서 물가 상승률은 더욱 올라가면서 4%에 육박하는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내다봤다. 26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OECD는 이날 발표한 '중간 경제전망'에서 한국의 내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2.5%에서 2.2%로 0.3%포인트(p) 하향 조정했다. 우리 정부 전망치(2.5%)나 아시아개발은행(ADB)(2.3%)보다는 낮고, 한국은행(2.1%)과 국제통화기금(IMF)(2.1%)보다는 높은 수치다. OECD는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에 따른 에너지·식량 가격 상승으로 세계 경제 성장이 정체됐으며, 내년에도 지속적 물가 상승에 따른 주요국의 통화 긴축으로 경기 회복이 상당 기간 지연될 것"이라며 "한국의 경우 유럽, 미국 대비 성장 모멘텀을 유지하고 있지만, 향후 대외 수요가 둔화하면서 모멘텀이 점차 약화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내년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2.2%로 종전 전망(2.8%) 대비 0.6%p 내려갔다. 주요 20개국(G20)(-0.6%p)과 유로존(-1.3%p) 역시 성장률 전망치가 대폭 하향됐다. 국가별로 통화 긴축을 가속하고 있는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올해 5억원을 초과하는 해외금융계좌 신고자 수가 3924명, 신고금액은 64조원으로 집계됐다. 2018년 66.4조원에 이어 역대 두 번째 규모다. 국세청은 26일 올해 해외금융계좌 신고자 수가 지낸해보다 25.4%, 신고금액은 8.5% 증가했다고 밝혔다. 예·적금계좌 신고인원은 2,489명, 신고금액은 22.3조원으로 지난해와 비교할 때 신고인원, 신고금액은 거의 변동이 없었다. 반면, 주식계좌 신고인원은 1692명, 신고금액은 35.0조원으로 지난해보다 인원은 646명(62%), 금액은 5.4조원(18.3%) 증가했다. 개인의 경우 신고인원은 1621명, 신고금액은 15.8조원으로 지난해보다 신고인원은 644명(66%), 신고금액은 12.9조원(445%) 늘었다. 지난해 해외주식 시장 호황에 따른 보유주식 평가액이 올랐고, 스톡옵션(주식매수청구권) 행사 증가에 따른 주식 취득 등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법인의 경우 신고법인은 71개, 신고금액은 19.1조원으로 지난해보다 신고금액이 7.6조원(29%) 줄었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26.8조원(41.9%)으로 가장 많았고, 일본 10.8조원(16.9%), 싱가포르 2.7조원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은행연합회(회장 김광수)는 금융당국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금융현안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26일 금융위원장 초청 은행장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에서 금융위원장과 은행장들은 최근 은행권 현황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경제 및 금융 현안에 대하여 격의 없는 논의를 진행하였다. 금융위원장은 효과적인 금융개혁을 위한 협조를 당부하였다. 금융개혁 과정에서 업계간 이해상충 문제, 새로운 업무수행에 따른 위험 관리 문제, 예컨대 은행이 어느 정도까지 새로운 업무를 할 수 있을지 등에 대한 많은 논란이 예상되는데, 금융시장 불안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이런 논란 소지에 잘 대응하지 않으면 개혁의 추진 동력이 상실될 우려가 있는 만큼, 예상되는 주요 이슈들에 대해 소비자, 이해관계자, 국회, 언론 등에 잘 설명하고 이해를 구하는 작업을 업계와 연구소 등이 금융당국과 힘을 모아 같이 하게 되면 보다 속도감 있고 효과적인 금융개혁 추진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사고 방지를 위한 충실한 내부통제제도 운영과 조직 문화 개선도 강조하였다. "최근 연이은 금융사고로 국민들의 불안과 불신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감독당국은 내부통제제도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제주 중문관광단지에 위치한 부영그룹 제주부영호텔&리조트가 돌잔치나 상견례, 고희연 등 가족행사를 즐길 수 있는 연회장을 운영한다. 부영그룹 제주부영호텔&리조트 연회장은 독립된 공간에서 가족끼리 오붓하고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연회장 대관비용은 별도로 없으며, 식사는 한식이나 양식 중에 선택할 수 있고 50인 이상부터는 뷔페식으로도 준비가 가능하다. 예약상담은 제주부영호텔&리조트에 전화하거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또한, 제주부영호텔&리조트에 2박 이상 투숙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그린카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불이나 베개 세탁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최소화 하고자 2박 이상 투숙하는 고객들이 객실 청소나 침구 미정비를 요청할 경우 객실 타입에 따라 식음료 쿠폰을 제공하고 있다. 이용 방법은 객실 예약 시 그린카드 이벤트 참여를 요청하면 된다. 제주부영호텔&리조트는 449실 규모로 바다 조망이 가능한 숙소가 많아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다. 또한, 제주도 인기 관광지로 손꼽히는 중문에 위치해 있으며 가성비 좋은 여행 숙소로 소문나 고객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에는 유명 연예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