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추의 '오늘의 운세' 2015년 9월1일 화요일(음력 7월19일·경진)▶쥐띠 = 모든 일에 여유를 갖고 생활하라. 조금 부족하더라도 이해하며 사랑으로 감싸준다면 어떠한 갈등도 문제가 될 수 없다. 자신을 위해서 취미생활을 가져봄이 어떨까. 1·2·3월생 검정은 피하고 푸른색은 길조.▶소띠 = 금전관계로 현재는 고통받고 있으나 약간의 희생을 감수하면 서서히 운이 열려 대성할 수. 자기주장만 내세우지 말고 상대편의 의견을 존중해 주는 아량이 있어야 할 듯. 7·8·9월생 남쪽이 길하다.▶범띠 = 어떠한 일을 시작할 때 원대한 계획보다는 작은 것부터 차근차근 쌓아 올라가라. 1·7·9월생 하는 일 중단하지 말고 노력으로 극복하라. 동업자가 나타날 수 있다. 친구는 가능하나 친족은 삼가라.▶토끼띠 = 자신을 돌아보고 신경 쓰지 않아도 되는 일은 그냥 지나쳐 버려라. 할말 다하고 살 수 없는 것이 답답하지만 가정의 행복을 위해서는 인내도 보약이 될 수 있다. ㅅ·ㅁ·ㅇ성씨는 마음을 편히 가져라.▶용띠 = 고집스런 마음은 적을 만들 수도 있고 욕심 때문에 고전할 염려가 있다. ㄱ·ㅁ·ㅇ성씨 말에 책임을 지고 서쪽사람과 약속했으면 실천하라. 모든 일에 용기가 필요한 때
"도서관은 지역사회의 거점이자 현 정부가 국정기조로 삼고 있는 '문화 융성'의 기반입니다. 그 역할을 재확인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에 이번 토론회의 의미를 두고자 합니다."최은주 도서관정보정책위원장은 31일 서울 인사동의 한 한정식집에서 기자들을 만나 "'도서관발전 대토론회'가 국가의 도서관정책 발전을 위한 방향을 재정립하는 데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와 대통령 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위원장 최은주)는 '국가발전과 도서관의 역할'을 주제로 '도서관발전 대토론회'를 개최한다.9월 2~3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과 서울 서초구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열리는 이번 대토론회는 도서관의 사회적 역할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국가경쟁력의 원천인 도서관의 역할과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최 위원장은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는 2007년 도서관법에 근거해서 대통령 소속으로 설치됐다"며 "현재 4기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도서관 정책의 중요사항을 수립·심의·조정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9월2일 첫째 날 기조강연은 우리 시대의 석학이신 이인호 한국방송공사(KBS) 이사장이 맡는다"며 "이 이사장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가 사실상 종식됨에 따라 침체된 일본 방한시장 분위기를 전환하고 한일 관광교류 확대에 나선다.이를 위해 지자체, 관광 유관기관, 여행업계 관계자 등 150여 명으로 구성된 관광 우호교류단을 9월 1일부터 이틀간 일본 도쿄에 파견한다고 31일 밝혔다.우호교류단의 대표인 문체부 김종 제2차관은 구보 시게토(久保 成人) 관광청장 등을 만나 올해 12월에 한국에서 개최되는 ‘제30회 한일관광진흥협의회’와 ‘한일관광교류 확대 심포지엄’에 대한 일본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등을 요청할 계획이다.한국과 일본 양국 정부는 앞서 한일국교정상화 50주년을 맞아 올해를 ‘한일 관광교류의 해’로 지정했다. 하지만 메르스 여파로 인해 방한시장이 대폭 위축됨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업계를 지원하고 방한시장을 활성화하고자 이번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이번 행사는 지난 12월과 2월, 2000여 명 규모의 일본 여행업계 방한행사와 4월 400여 명의 한국 여행업계 방일행사에 이어 마련됐다.문체부 김종 제2차관을 대표로 하는 민관합동 우호교류단은 이번에 한일 우호교류의 밤 행사, 업계 사업(비즈니스) 상담,
◇콘서트▲미국 팝밴드 '마룬 5' 내한공연음원차트 1위를 기록할 정도로 한국에서 대중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팀. 첫 내한공연이었던 2008년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콘서트가 매진을 기록한 이후 2012년 2만5000석의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 공연과 부산 사직체육관 공연 등 모든 콘서트를 매진시키고 있다. 지난해 '현대카드 - 시티브레이크' 이후 1년 만에 찾는 이번 내한도 애초 9월6일 대구 공연과 같은 달 7일 체조경기장 2회 진행 예정이었으나 5분 만에 매진됐고 팬들의 성원에 9일 체조경기장 공연을 추가했다. 라이브 네이션 코리아. 9만9000~13만2000원.기대지수 : '맵스'와 '애니멀스' 등 'V' 수록곡들 ★★★★◇뮤지컬▲'인 더 하이츠''제62회 토니상'(2008)에서 4개 부문을 석권한 브로드웨이 뮤지컬로 이번이 한국 라이선스 초연. 노련한 배우 겸 래퍼 양동근과 정원영·김보경·오소연·서경수 등 뮤지컬 신에서 실력으로 주목 받는 이들과 함께 '샤이니' 키·'인피니트' 장동우·'엑소' 첸·'에프엑스(f(x))' 루나 등 아이돌 멤버들이 대거 캐스팅돼 눈길을 끈다. 9월4일부터 11월22일까지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 연출 이지나,
원추의 '오늘의 운세' 2015년 8월31일 월요일(음력 7월18일·기묘)▶쥐띠 = 어제 있었던 감정이 오늘까지 연속되면 마음만 피곤할 뿐 득이 없다.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 했듯이 부부의 인연은 결코 우연이 아니니 자신을 탓하지 말고 지혜롭게 대처하라. 기분 좋은 하루니 마음껏 즐겨라.▶소띠 = 가정에 우환이 있어 자녀가 걱정될 일이 생길 수 있으니 신경 씀이 좋을 듯.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과 북쪽은 삼가는 게 좋을 듯. 모든 것을 긍정적으로 생각할 것.▶범띠 = ㅂ·ㅇ·ㅎ성씨 하는 일에 지나치게 신경 써 골치 아프다. 짜증만 늘겠구나. 본인만 믿고 따르는 가정을 생각해 친지나 친구에게 도움을 청해 재도전하면 성과 클 듯. 7·8·9월생 노란색은 님을 멀리하는 색.▶토끼띠 = 마음이 불안하면 행동 또한 불안하니 먼저 남을 미워하지 말고 믿어라. 그 길이 행복을 찾는 길이다. 4·10·11월생에게 힘이 되어 주어라. 모든 일이 평안하게 풀릴 운임을 알라. 베풀고 살면 좋은 일이 많을 것이다.▶용띠 = 좌절하지 말고 고난을 헤쳐 나가야 할 때다. 모든 일에는 순서가 있고 노력이 필요한 것. 친구나 선후배 간에 친교가 있어야 장래에 디딤돌 역할을 해나갈 듯.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9월 한 달간 낭만적인 공연과 이색 전시를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먼저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무대에서는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일요일 오후 7시부터 재즈, 대중가요, 퓨전국악 등의 공연과 영화상영이 진행된다.매주 수요일에는 재즈의 밤'이 마련된다. 2일 최종범밴드, 9일 유봉인퀄텟, 19일 이한진밴드, 23일 엉클백스, 30일 김현미퀄텟 등의 재즈 선율을 들을 수 있다.9월 둘째 주까지 매주 금요일에는 공연과 영화를 함께 선보이는 명화 감상회가 진행된다. 4일 영화 '우리는 동물원을 샀다', 11일 영화 '비투스'가 상영된다.매주 토요일에는 어쿠스틱 밴드 '파스톤'과 '언니오빠', 싱어송라이터 최민지의 공연이 펼쳐진다. 매주 일요일에는 한국의 멋을 느낄 수 있는 국악 공연이 마련된다.5호선 광나루역 '광진교 8번가'에서는 다양한 전시와 문화 강연이 진행된다. 광진교 8번가 전시장에서는 13일까지 '박지혜-코타츠드로잉', 15~21일 '안영희, 명정숙 개인전', 22~30일 '남한산성 사계절 이야기' 전시를 볼 수 있다.매주 금요일 오후 7시30분에는 로맨틱 장르의 영화를 배우 염우형의 해설과 함께 감상
서울광장에 오케스트라 공연 등이 가능한 상설공연장이 설치된다.서울시는 내달부터 두 달간 약 290㎡ 규모의 서울광장 상설공연장을 시범 운영하고, 이를 토대로 내년부터 상시 운영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서울시는 "매일 오후 7시부터 8시30분까지 학교와 직장을 마친 시민들이 서울광장 잔디밭에 앉거나 누워 문화가 주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이번 상설공연장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상설공연장에서는 오케스트라, 재즈, 비보잉, 합창단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 영화와 클래식 콘서트 실황이 상영돼 시민에게 문화적 볼거리를 제공한다.공연 첫날인 내달 1일에는 서울시립교향악단의 공연이 펼쳐진다. 최수열 서울시향 부지휘자의 지휘로 번스타인 '교향악적 춤곡', 존 윌리엄스 '올림픽 팡파르와 주제' 등 4곡이 선사된다.내달 6일 색소폰리스트 이정식 교수의 '드림재즈', 10일 홍혜주 재즈밴드 등의 '가을밤 재즈 콘서트', 21~24일 영화와 클래식 콘서트 실황을 상영하는 '메가박스 영화제-도시의 클래식' 등도 마련된다.이 밖에도 서울시청소년국악단, 서울문화재단 소속 '서울시 대표 비보이단', 민간 전문예술단, 서울메트로 직원들로 구성된 브라스밴드 '서울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사업의 핵심시설이자 국내 최대 복합문화시설인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지난 2005년 첫 삽을 뜬 지 10여년만인 9월4일 일반에 처음 공개된다.전당 개관에 맞춰 개관 프로그램 등도 다양하고 풍성하게 열린다.30일 문화체육관광부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에 따르면 광주 동구 금남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야외광장과 외부 공간이 9월4일부터 전면 개방된다.단 아시아문화광장 등 전당시설 내측 옥외공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10시까지 개방하고 그 이후 시간은 출입이 제한된다.전당에 들어선 주요 시설도 화~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4개원(예술극장·어린이문화원·문화정보원·창조원)의 콘텐츠 준비 상황에 따라 단계적으로 개방할 예정이다. 일요일과 월요일은 콘텐츠와 운영 프로그램 준비를 위해 휴관한다.또 전당 5개 원중 민주평화교류원은 리모델링 공사가 11월에 마무리될 예정이어서 연내 개방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전당 부분개방에 맞춰 편의시설도 단계적으로 운영된다.소매점과 문화상품점은 9월초, 식당과 카페는 10월 중순, 아트숍은 내년 3월께 각각 오픈될 예정이다.개관에 앞선 9월3일 오후 6시에는 문화전당 앞 5·18민주광장 등에서 전야제를 열고 '시민과
충북 청주시립무용단이 처음으로 연습실을 일반에 공개하고 관객과 함께하는 공연을 펼쳐 눈길을 끈다.무용단은 28일 시민들을 연습실로 초청해 해설을 곁들인 '사랑방 이야기' 공연을 펼친 뒤 시민들과 담소를 나누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이날 첫선을 보인 공연은 일반인이 평소 접할 수 없었던 공간인 연습실에서 한 시간가량 진행됐다.전통무용의 이해를 돕는 기본동작 공연을 시작으로 고전적 사랑을 표현한 '초야'와 고려가요인 가시리를 무용으로 옮긴 '가시리', 현재 젊은이들의 사랑 고백을 표현한 '속삭임' 순으로 선보였다.객석과 무대의 거리감이 없어 무용수의 숨소리까지 느낄 수 있는 생생한 공연에 몰입한 관객들의 호응도 높았다.시 문예운영과는 앞으로 매월 1회 청주시립무용단 연습실로 시민을 초청하는 이번 행사를 정기 공연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시민들의 관심도 높아 이미 9월과 10월 공연의 관객초청은 마감된 상태다.시립무용단의 이철희 팀장은 "관객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 함께하는 공연을 펼치기 위해 무대를 연습실로 옮기는 새로운 시도를 했다"며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공연으로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계간 '창작과 비평' 편집인인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77·사진)가 소설가 신경숙(52) 표절 파문에 대한 입장을 처음으로 밝혔다.지난 6월16일 신 작가의 표절파문이 제기된 이후 두 달여 만에 침묵을 깬 것이다.백 편집인은 27일 페이스북을 통해 "계간 창작과 비평 가을호 책머리에 표절과 문학권력 논란에 대한 창비의 입장표명이 있었다”며 “백영서 편집주간의 명의로 나간 이 글은 비록 제가 쓴 것은 아니지만 저도 논의과정에 참여했고 거기 표명된 입장을 지지한다”고 밝혔다.앞서 백영서 '창작과비평' 편집주간(연세대 사학과 교수)은 지난 24일 가을호 책머리에서 "저희는 그간 내부토론을 거치면서 신경숙의 해당 작품에서 표절 논란을 자초하기에 충분한 문자적 유사성이 발견된다는 사실에 합의했다. 하지만 동시에 그런 유사성을 의도적 베껴쓰기로 단정할 수는 없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이어 "무의식적인 차용이나 도용도 포함하는 넓은 의미의 표절이라는 점이라도 신속하게 시인하고 문학에서의 '표절'이 과연 무엇인가를 두고 토론을 제의하는 수순을 밟았어야 했는지도 모른다"며 "창비가 '문학권력'으로 지목되는 순간 감정이나 도덕 차원의 비난 대상에 오르고 무슨 발언을 해도 불순
조선왕릉 내 연지(蓮池, 연못)의 역사적·학술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재)대한문화재연구원(원장 이영철)은 28일 오후 1시 국립고궁박물관 강당에서 ‘조선왕릉 연지의 비밀을 찾아서–숭릉 연지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문화재청 조선왕릉관리소(소장 남효대)가 2013년부터 진행 중인 구리 동구릉(사적 제193호) 내 숭릉(崇陵) 연지 발굴조사와 관련해 발굴조사 기관인 대한문화재연구원이 마련한 학술대회다.이번 학술대회는 그간의 발굴조사 성과를 소개하고 조사된 학술자료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 문헌기록을 통해 본 숭릉 연지(정해득 한신대학교 교수) ▲ 숭릉 연지 구조의 변화(정일 대한문화재연구원 조사원) ▲ 조선왕릉과 연지(이상필 전 문화재위원) ▲ 풍수사상과 왕릉(김두규 우석대학교 교수) 등 4개 주제에 대한 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이루어진다.숭릉(崇陵)은 조선 제18대 현종(顯宗, 1641~1674년)과 현종의 비(妃)인 명성왕후의 무덤이다. 연지는 숭릉이 조성된 이후 축조된 것으로 추정되며, 숭릉 홍살문에서 동쪽으로부터 약 250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숭릉 연지에 관한 기록은 ‘춘관통고(春官通告)’에서 확인할 수 있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조선희) 금천예술공장은 9월 3일부터 '다빈치 크리에이티브 2015: 센스 오브 원더' 페스티벌을 펼친다.국내 미디어아트 분야 신진예술가들이 데뷔하는 무대이자 국제 미디어아트의 현재를 체험할 수 있는 행사다. 국내외 참여작 총 15점을 선보인다.이번 행사에서는 기계로 된 팔이 관객의 얼굴과 몸을 섬세하게 더듬어 인식하는 캐나다 루이-필립 데메르(55)의 ‘블라인드 로봇’을 만나볼 수 있다. 일반적으로 로봇을 제어하는 사람이 로봇의 손끝을 통해 인지되는 역설을 표현한 로보틱스 아트(Robotics Art, 로봇 기술을 예술에 접목시킨 것으로 주로 모터를 제어해 일련의 작품을 만드는 작업)다.상상속 칵테일을 실제로 제조해주는 코드블루의 ‘센티멘테일(Sentimentail, 센티멘털과 칵테일의 합성어)’과 세계 3200여 도시의 사람들이 사랑, 두려움 등 감정과 관련된 특정단어를 검색하면 그 상황을 시각적으로 표현해 주는 모리스 베나윤(58)의 ‘이모션 윈즈’도 관객과 함께 할 예정이다.'다빈치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선정된 아이디어를 작품으로 구현한 8개 작가(팀) 중에서는 관객 참여형 미디어 스킨 ‘오토포이에시스(Autopoiesis)’를
정명훈(62) 서울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이 감독 자리를 내려놓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정 감독은 27일 조선일보와 인터뷰에서 "서울시향과 청중들이 원한다면 이미 약속한 공연 지휘는 계속하겠지만, 지휘료는 나를 위해 한 푼도 쓰지 않고 서울시향 발전과 유니세프 지원 같은 인도적 사업에 내놓겠다"며 이같이 밝혔다.서울시향 예술감독직에 대한 재계약 서류에 사인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서울시와 서울시향은 애초 다음달 초 정 감독과 재계약을 마무리 지을 것으로 알려졌다.정 감독의 이날 발언은 사실상 예술감독 자리는 내려놓되 서울시향을 '무보수'로 지휘하겠다는 의도로 보인다.서울시향은 이에 대해 28일 "정 감독이 인터뷰를 한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됐다"며 "재계약 관련 발언에 대해서는 현재 확인 중이다. 공식적인 입장이 나오면 밝히겠다"고 했다.서울시향은 지난해 말 박현정 전 대표이사가 막말, 성희론 논란으로 서울시향 사무국 직원·단원들과 갈등을 빚으면서 내홍을 앓았다. 이 과정에서 정 감독과 박 전 대표가 갈등을 빚은 사실이 알려졌고 정 감독에 대한 고액 연봉 논란, 항공료 횡령 의혹 등이 불거졌다.올해 1월 정 감독은 기자회견 등을 통해 이에 대해 해명했지만 몇몇
원추의 '오늘의 운세' 2015년 8월28일 금요일(음력 7월15일·병자)▶쥐띠 = 참을성 있고 인정도 많지만 인덕이 없다. 예기치 않던 일로 멀리 갈 일이 있겠다. 동쪽으로 가는 건 괜찮으나 다른 쪽에는 일이 꼬인다. 토지에 손대면 무너지는 소리 들릴 듯. 투자는 빛이 보이니 더 큰 성과 놓칠 수 있다.▶소띠 = 모든 것이 안 된다고 낙심 말 것. 때가 왔으니 희망이 보인다. 열심히 노력하면 참는 자에게 복이 찾아오니 명예 또한 얻을 수. 친할수록 금전거래는 멀리하라. 1·4·9월생 다른 이성에 흔들리는 마음이 답답할 뿐.▶범띠 = 혼자만의 욕심보다는 남을 돕는 이에게 큰 이득이 생긴다. 차근차근 답을 쌓듯이 베풀면 한꺼번에 복이 옴을 알라. 4·8·10월생 신병이 악화될 수 있고 우울증에 빠질까 염려된다. 애정에 너무 얽매이거나 욕심내지 말 것.▶토끼띠 = 필요 이상으로 감정을 드러내는 것은 대인관계에서 손해를 볼 경우가 있다. 애정은 여자는 연하가, 남자는 연상이 따르는 격. 좋은 인연이 될 듯하다. 금전조달은 될 듯하면서 침체되는 상태임.▶용띠 = 새로운 것보다 현재를 지켜 나가야 길하다. 꾸준함이 성공을 가져옴을 알 것. 자신 없이 하는 일은 남의
"실제로 석굴암 안에 들어가 있는 것만 같아 손을 뻗으면 당장에라도 만질 수 있을 것 같아 신기해요."'실크로드 경주 2015'가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공원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경주엑스포가 야심 차게 준비한 '석굴암 HMD(머리 덮개형 디스플레이) 트래블 체험관'이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석굴암 HMD 트래블 체험관'은 문화와 첨단 ICT(정보통신기술)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IT(정보기술)를 통한 정보와 문화교류 '디지털 실크로드'를 여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실크로드 경주를 대표하는 프로그램이다.27일 오전 '석굴암 HMD 트래블 체험관'이 마련돼 있는 경주타워에는 석굴암을 직접 체험해 보기 위한 어린이와 어른들로 북적였다.석굴암 체험을 마친 시민들은 HMD를 쓴 뒤 360도로 석굴암 내부를 볼 수 있는 것과 마치 진짜 돌을 만지는 것 같은 질감에 놀라움을 자아냈다.석굴암 체험을 마친 박성훈(12·대구)은 "실제로 석굴암 안에 들어가 있는 것만 같다"며 "책에서만 보던 석굴암의 여기저기를 돌아보고 부처님 얼굴에 있는 보석도 맞춰 기분이 너무 좋다"고 감탄했다.'석굴암 HMD 트래블 체험관' 표시가 크게 붙어져 있는 경주타워의 1층 입구에는 승강기를 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