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오 '다비치'의 강민경(26)이 악플러 처단에 나섰다.22일 소속사 CJ EM음악사업부문은 "포털 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강민경과 관련해 성희롱에 가까운 외설적이고 인신공격적인 악의적 댓글과 근거 없는 루머가 퍼지고 있다"며 "무분별한 악성 댓글에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증거자료 수집과 경찰 수사 의뢰, 법적 자문 등 구체적인 절차를 진행 중이다. 특히 여성으로서 감당하기 힘든 성적인 악플에 대해서는 선처 없이 강경하게 대응할 예정이다.CJ EM 음악사업부문은 "향후에도 허위 사실 유포, 악성 게시물, 댓글로 소속 아티스트에게 피해를 주는 사례에 엄정히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가수 이승환(51)이 악성 댓글에 맞서는 라이브 투어를 벌인다. 소속사 드림팩토리에 따르면, 이승환은 2월14일 서울 합정동 롯데카드아트홀에서 시작하는 전국 클럽투어의 타이틀로 '퇴물'을 내세웠다. 5월까지 서울을 포함한 5개 이상의 도시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퇴물'이라는 제목은 최근 일부 사이트에서 등장한 이승환에 대한 악플에서 따왔다.드림팩토리는 "지난해 '빠데이' 6시간21분 공연을 비롯해 왕성한 공연활동에도, 방송에 나오지 않는다거나 사회적 발언을 했다는 이유로 일부에서 '퇴물'이라는 악플을 쓰는 걸 보게 된다"며 "방송을 통해 유명세를 얻기보다는 더 많은, 더 다양하고 새로운 공연으로 뮤지션의 가치를 증명하겠다는 그의 오랜 신념과 의지를 역설적이고 유머러스하게 담은 공연 제목"이라고 설명했다."인터넷에 떠다니는 '퇴물'이라는 악플 뒤에 악플러가 숨어있다면, '퇴물'이라는 타이틀의 공연에는 진짜 가수와 제대로 된 팬들이 있다는 걸 보여주고자 한다"고 별렀다. 이승환의 무대에 대한 신념은 올해 상반기 공연 스케줄을 통해서도 드러난다. 전국 클럽투어를 비롯해 지난해 6개 도시로 시작한 '공연의 기원: 오리진' 투어는 15개 도시 예정으로 상반기
SM엔터테인먼트와 JYP엔터테인먼트의 조합으로 눈길을 끈 '엑소' 백현(24)과 '미쓰에이' 수지(22)의 듀엣곡 '드림'이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드림'은 30일자 빌보드 월드 디지털송 차트에 3위로 진입했다. K팝뿐 아니라 미국 시장을 제외한 세계에서 발매된 인기곡들을 집계하는 차트다. 음원을 제작한 미스틱엔터테인먼트는 "백현과 수지가 K팝의 인기를 이끌고 있는 글로벌 스타인만큼 각국의 관심을 한 몸에 받으며 뜨거운 반응이 이어진 것"이라고 봤다. '드림'은 지난 7일 발매와 동시에 국내 음원차트를 석권했다. 뮤직비디오는 영상 사이트 유튜브 기준 500만 조회수를 돌파했다. 따듯한 재즈 선율과 함께 청아한 수지의 보컬, 백현의 달콤함 목소리가 어우러진 곡이다. 사랑에 빠진 남녀의 마음을 낭만적으로 노래했다. 히트곡을 양산한 프로듀서 박근태와 미국과 유럽 기반의 프로덕션 '디자인 뮤직' 소속 프로듀서 최진석이 공동 작곡하고 김이나가 작사했다.
그룹 '엑소'가 '제30회 골든디스크 시상식' 두번째 날 주인공이 됐다. 엑소는 21일 오후 서울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이 시상식에서 음반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2014년과 작년에 이은 3년 연속 대상이다. 이날 '본상'과 '글로벌 인기상'까지 거머쥐며 3관왕을 안았다. 전날 같은 곳에서 열린 이 시상식의 디지털 음원 부문은 그룹 '빅뱅'이 싹쓸이했다. 지난해 발표한 네 장의 싱글 '메이드 시리즈(MADE SERIES)'로 대상, 본상, 아이치이 남자 아티스트상 등을 거머쥐며 3관왕에 올랐다.엑소와 빅뱅은 작년 한해를 결산하는 가요 시상식에서 음반과 음원 부분을 양분하고 있다. 앞서 엑소는 지난해 연말 시상식인 '멜론 뮤직 어워드'와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에서 음반 관련상을 휩쓸었다. 그러나 빅뱅에게 음원 관련 부문에서 뒤지며 최다 수상의 영예는 늘 빅뱅에게 돌려줬다. 그러나 음반 부문을 중요하게 여긴 지난 14일 '서울가요대상'에서 빅뱅을 제치고 대상을 받았다. 특히 이 시상식 역사상 첫 3연패라는 기록을 썼다. 빅뱅은 해당 시상식에서 '뱅뱅뱅'으로 최고음원상을 따냈다. 엑소는 30년 역사의 골든디스크에서 대상을 3번 가져간 6번째
21일 개봉하는 임시완·고아성 주연 영화 ‘오빠생각’이 22.7%로 예매율 1위에 올랐다. 6·25동란 당시 어린이 합창단을 모티브로 한 휴먼 드라마다.지난 주 1위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와 점유율 간격을 벌리고 있으나 압도할 정도는 아니다. ‘레버넌트’는 18.3%로 2위다.21일 개봉 신작 중에서는 ‘빅쇼트’와 ‘스티브 잡스’ 그리고 ‘극장판 꼬마버스 타요의 에이스 구출작전’이 톱10에 진입했다. ‘빅쇼트’는 7%로 3위, ‘극장판 타요’는 4.3%로 6위, ’스티브 잡스‘는 3.1%로 8위다.‘빅쇼트’는 월스트리트를 물 먹인 4명의 괴짜 천재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머니볼’(2011) ‘블라인드 사이드’(2009)의 베스트셀러 작가 마이클 루이스의 논픽션 ‘빅 쇼트’가 원작이다.‘스티브 잡스’는 애플의 공동창업자이자 혁신의 아이콘인 잡스의 이면을 보여주는 영화다. 골든글로브에서 각본상과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화제작으로 월터 아이작슨이 쓴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바탕으로 ‘슬럼독 밀리어네어’(2008)로 아카데미 작품상과 감독상을 수상한 대니 보일 감독이 연출하고 ‘소셜 네트워크’(2010)로 아카데미 각색상을 받은 에런 소킨이 각본을 쓴 영화
그룹 '빅뱅'이 20일 밤 서울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제30회 골든디스크' 첫째 날의 주인공이 됐다.빅뱅은 디지털 음원 부문 시상식이 진행된 이날 골든디스크에서 지난해 발표한 네 장의 싱글 '메이드 시리즈(MADE SERIES)'로 대상, 본상, 아이치이 남자 아티스트상 등을 거머쥐며 3관왕에 올랐다."올해도 더 좋은 음악 만들면서 한국 음악산업에 이바지 할 수 있는 가수가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지드래곤), "알찬 제철음식처럼, 가을 전어처럼 나갔다가도 저희의 음악을 듣고 다시 돌아오게 만드는 그런 가수가 되겠습니다."(대성)빅뱅은 지난해 5월부터 8월까지 매달 두 곡씩 담긴 '메이드 시리즈'를 발매했다. 수록곡 '뱅 뱅 뱅(BANG BANG BANG)' '루저(LOSER)' '배 배(BAE BAE)' '맨정신' '우리 사랑하지 말아요' 등으로 매달 음원차트를 휩쓸었다.그룹 '소녀시대'의 태연은 디지털 음원 본상과 아이치이 여자 아티스트상을 받으며 2관왕에 올랐다. 이 외에도 레드벨벳, EXID, 자이언티, AOA, 산이, 박진영, 규현, 소녀시대 등 모두 10개 팀이 본상을 거머쥐었다. 그룹 '아이콘(iKON)'과 '여자친구'는 신
KBS 2TV 월화드라마 '무림학교'(극본 김현희 양진아·연출 이소연)에서 중국 지폐를 태우는 장면이 중국 누리꾼들의 분노를 샀다.20일 중국 매체들은 "한국 드라마 '무림학교'에서 중국 화폐를 태웠다. 이를 본 중국 누리꾼들이 불편한 마음을 드러내고 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19일 방송에서는 무림봉 미션을 떠난 윤시우(이현우)와 왕치앙(이홍빈)의 모습이 그려졌다. 극한 상황에 처한 두 사람은 늦은 밤 산에서 불을 피우는데 성공했고, 더 태울 종이를 찾는 시우의 요청에 중국 돈을 태웠다. KBS 관계자는 "중국이나 중국 문화를 폄훼할 의도는 없었다"며 "'무림학교' 재방송과 VOD 등에서 해당 부분 영상을 삭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무림학교'는 한류스타였으나 지금은 '찌질돌'이 된 윤시우와 중국 재벌 아들 왕치앙이 어느날 운명처럼 순덕(서예지), 선아(정유진)를 만나 무림학교라는 신비한 공간에 입학하게 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리고 있다. 청춘액션어드벤처 히어로물을 표방한다.
가수 겸 탤런트 이승기(29)가 군대에 간다.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승기는 2월1일 육군 현역병으로 입대할 예정이다. 입영통지서를 받은 이승기는 "그동안 너무나 과분한 사랑을 받은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진짜 사나이가 돼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입영통지서가 언제 나올지 몰라 그동안 군입대 준비를 마음 속으로만 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입대에 앞서 싱글 '나 군대간다'를 21일 낮 12시 음원사이트에 공개한다. 연예인으로 활동하면서 받은 사랑에 대한 감사를 담은 노래다. 이승기는 "한분씩 찾아뵙고 인사드리지 못하는 미안함을 노래에 담았다"며 "제 이야기이기도 하지만, 군입대를 앞두고 있는 모든 예비 국군장병들과 가족, 친구들이 공감할 수 있는 노래가 되면 좋겠다"고 바랐다. '나 군대간다'는 '결혼해줄래' '아직 못다한 이야기' '그리고 안녕' 등 이승기와 많은 작업을 함께 한 프로듀서 김도훈이 만들었다. 입대를 앞두고 사랑하는 이에게 마음을 전하는 노래다.2004년 '내 여자라니까'로 데뷔한 이승기는 '결혼해 줄래' '되돌리다' 등의 히트곡을 냈다. 드라마 '찬란한 유산'과 예능프로그램 '1박2일'로도 인기를 끌었다. 최근 영화 '궁합'에서
그룹 '트와이스'의 대만 출신 멤버 쯔위(17)를 '정치공방의 희생양'으로 만든 장본인인 중국 가수 황안(54)이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 올렸던 글을 삭제했다. 중국어권 미디어에 따르면, 황안이 2014년 중반부터 지금까지 웨이보에 올린 글과 사진 약 4900여건이 19일 모두 없어졌다. 대만은 물론, 중국에서도 자신에게 부정적인 여론이 일자 이를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황안은 쯔위가 MBC TV '마이 리틀 텔레비전'의 인터넷 방송에서 자신을 대만 출신이라고 소개하고 대만 국기를 흔드는 장면을 캡처해 퍼뜨리며 양안 관계뿐 아니라 중국·대만과 한국간 관계도 불편하게 만들었다.황안은 지난해 '나는 대만독립에 반대하는 것일뿐, 대만을 반대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적힌 팻말을 들고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웨이보에는 이때의 사진이 프로필로 올라왔을 뿐 다른 글은 남아 있지 않다. 황안 규탄 열기로 한창 들끓었던 대만은 24일 타이베이 시청 앞에서 그를 비난하는 시위를 벌이려다가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치권 개입 등 쯔위에게 더 이상 악영향이 끼치는 걸 막기 위해서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이 시위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네티즌이 수만명에 달했다. 황안은 내달
영화 '국가대표 2'가 지난 14일 경기도 김포에서 약 3개월간 이어진 촬영을 모두 마쳤다. 대한민국 최초이자 유일한 여자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의 창단 과정을 모티브로 한 영화다. 수애가 북한 아이스하키 대표팀의 에이스 출신 '지원'을 연기하고, 오달수가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 감독 역을 맡았다. 쇼트트랙에서 퇴출돼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으로 내몰린 선수 오연서, 국가대표팀의 맏언니이자 필드하키 출신인 하재숙, 아이스하키협회 직원이었다가 선수로 합류하게 된 김슬기, 외모에 더 관심이 많은 피겨스케이트 출신 김예원, 그리고 대표팀의 막내이자 YMCA 인라인하키 동호회 출신으로 최연소 국가대표를 꿈꾸는 진지희가 함께 땀을 흘렸다.수애는 "첫 스포츠 영화라 내게 도전이었지만 경험해보고 싶었다. 육체적으로는 힘든 점이 많았지만 정신적으로 같이 출연한 배우들에게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전했다. 오달수도 "지난해 10월 초부터 3개월이 어떻게 흘렀는지 모를 정도로 빠르게 지나갔다. 배우, 스태프들 모두 고생 너무 많이 했고, 특히 스태프들의 강한 체력과 정신력 덕분에 배우들이 수월하게 연기할 수 있었다"며 고마워했다. 오연서는 "처음에는 막막하고 어려웠는데 선배, 친구,
"죄송스럽기도 하고, 어떻게 보실지 걱정도 되고."MBC TV 수목드라마 '한 번 더 해피엔딩'(극본 허성희·연출 권성창)에 2003년 인기 걸그룹 '엔젤스' 멤버 '한미모'로 출연하는 장나라(35)는 뽀얀 조명에 과한 귀여운 척이 어우러져 당시를 재현한 뮤직비디오 영상을 보고 고개를 들지 못했다.부끄러워하며 난감해 했지만 여린 몸에, 동그랗고 귀여운 얼굴은 현재의 아이유를 압도하는 인기를 구가한 국민 여동생 시절 그대로다. "굉장히 어색했어요. 사실 제 나이에 경험하기 힘든 일이잖아요. 무대 촬영하는 날은 관객 앞에서 하는 거라서 되게 긴장이 됐는데, 나중에는 영혼이 빠져서."장나라가 맡은 '한미모'는 걸그룹 출신 돌싱녀다. 현재는 재혼 전문 업체를 운영하고 있다. 산전수전 다 겪었지만 그래도 해맑음을 잃지 않는 인물로 여전히 사랑을 믿는 '금사빠'(금방 사랑에 빠지는 사람)다."재밌는 캐릭터에요. 어렸을 때는 감정을 거침없이 내뱉는 게 쉬운데, 지금 제 나이 때는 조심스러워지고, 사랑 앞에서 작아지게 되잖아요. 근데 '한미모'는 거침이 없어요. 제가 연기를 하면서도 너무 솔직해서 당황스럽더라고요."'한 번 더 해피엔딩'은 동화 속 공주님처럼 보였던 걸그룹
지난 16일 종방한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극본 이우정·연출 신원호) 포상 휴가지가 ‘클럽메드 푸켓’으로 확인됐다.20일 방송계·여행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 19일 인천공항을 통해 태국 푸껫으로 출국한 류준열, 혜리, 박보검, 고경표, 이동휘 등 ‘응팔’ 출연진과 제작진은 클럽메드 푸켓에 여장을 풀었다.이들은 이곳에서 4박5일간 머물게 된다.연일 시청률 기록을 갈아치우며 온 국민의 응답을 받아온 드라마답게 드라마 종방 전을 한 달가량 앞뒀던 지난해 12월부터 포상 휴가지에 관한 갖가지 추측이 쏟아졌다.당시 일부 인터넷 연예매체가 푸껫행을 보도했으나 tvN은 “아직 정하지 않았다”며 부인했다.여행업계 한 관계자는 “tvN이 휴양지에서 편히 휴식을 취하며 피로를 풀기를 원하는 출연진 의견을 반영해 리조트 안에서 먹고, 마시고, 즐기는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는 프리미엄 올-인클루시브 리조트인 클럽메드 푸켓을 포상휴가지로 택했다”고 귀띔했다.태국의 대표 리조트인 클럽메드 푸켓은 스노클링과 골프(파3 9홀)를 비롯해 공중그네, 양궁, 비치발리볼 등 다양한 스포츠 액티비티를 운영하므로 젊은 배우들에게는 최적의 장소일 듯하다. 특히 성인전용 수영장 ‘젠
8년만에 그룹 '카라'를 떠나 한류스타 배용준의 키이스트에 둥지를 튼 구하라(26)가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고 밝혔다. 구하라는 18일 트위터에 사진으로 촬영한 편지를 남기며 "새로운 곳에서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천천히 걸어보려한다"고 전했다. 그동안 카라 멤버로 살면서 자신의 나이에 쉽게 누릴 수 없는 많은 경험을 하고 다양한 감정들을 느꼈다는 그녀는 "팬분들의 사랑을 넘치게 받았다"고 인사했다. 그래서 더 열심히 노력했다면서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수많은 생각이 들었던 것도 아쉽지 않고 싶었던 것도 다 그 이유였다"고 고백했다. "카라라는 이름으로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면서 함께 했던 9년간의 소중한 시간들을 마음 속 추억으로 간직하고 새로운 길을 걸어보려 한다"는 마음이다. "앞으로 구하라로서 여러분들께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고, 그동안 걸어보지 않았던 길에도 도전해보려한다." 2007년 데뷔한 카라에 2008년 합류한 구하라는 팀의 멤버들과 함께 '프리티걸' '허니' '미스터' '루팡' 등의 히트곡을 냈다. 2010년 일본 첫 싱글 '미스터'를 발매한 이래 현지에서도 큰 인기를 누렸다. 특히 한국 걸그룹 첫 오리콘 총 판매 300만 장 돌파,
국제가수 싸이(39)의 정규 7집 '칠집싸이다'의 타이틀곡 '대디' 뮤직비디오가 공개 49일 만에 유튜브 조회수 1억뷰를 돌파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대디' 뮤직비디오는 19일 오전 10시50분 기준 유튜브 조회수 1억4888뷰를 찍었다. 싸이 얼굴을 한 세 부자 이야기인 '대디'는 익살스러움으로 주목받고 있다. CNN, AP, 빌보드, BBC 등 주요 외신들이 조명하기도 했다. 싸이는 '대디' 뮤직비디오 1억뷰 돌파로 '강남스타일', '젠틀맨', '행오버'에 이어 4개 뮤직비디오가 연속으로 1억뷰를 넘기는 대기록을 썼다. 국내가수 중 최초다. 19일 현재 유튜브에서 '강남스타일'은 24억9967만뷰를 넘어서며 25억뷰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젠틀맨'은 9억2114만뷰, '행오버'는 2억4133만뷰를 넘어서며 여전히 인기몰이 중이다.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 자숙한 MC 붐(34)과 탤런트 박시후(38)가 병신년 새해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했다. 붐은 불법 도박 파문 이후 3년2개월 만에 SBS TV ‘스타킹’으로 컴백한다. 녹화에 참여해 MC 강호동, 이특과 찰떡궁합을 과시했다. 다시 고향으로 돌아온 것처럼 떨리는 모습을 감추지 못하며 “연습생의 자세로 바짝 엎드려 촬영에 임하겠다”고 전했다. 붐은 특유의 ‘붐 리액션’을 선보이는가 하면 ‘싼티 댄스’ 등 다양한 개인기를 선보였고, MC들의 짓궂은 장난을 웃음으로 받아넘겼다. 제작진은 “붐이 성공적으로 녹화를 마쳤지만 고정 출연은 아직 미지수”라고 밝혔다. 19일 오후 8시55분 방송된다.박시후는 드라마 ‘청담동 앨리스’(2012~2013) 이후 3년 만에 OCN 드라마 ‘동네의 영웅’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2013년 연예인 지망생 성폭행 사건이 피해자의 고소 취하로 무혐의 판결을 받은 뒤 중국어권 시장을 겨냥한 합작영화 ‘향기’(2014) ‘사랑후애’(2015) 등에 출연했다. 19일 오후 ‘동네의 영웅’ 제작발표회를 통해 대중 앞에 다시 선다. 이 드라마에서 박시후는 전직 중앙정보국 출신의 동네 바 사장인 백시윤을 연기한다. 복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