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겁쟁이'로 인기를 끈 밴드 '버즈'(김예준·윤우현·신준기·손성희·민경훈)가 8년 만에 원년 멤버로 뭉쳐 보컬그룹 '브라운 아이드 소울' 소속사에 새 둥지를 틀었다.버즈의 리더 김예준(33)은 10일 버즈의 팬카페에 재결합 사실을 알리며 산타뮤직과 계약했다고 밝혔다.버즈의 재결합설은 지난 6일 버즈의 베이시스트 신준기(32)의 결혼 즈음 불거졌다. 보컬 민경훈(30)은 앞서 2일 자신의 팬카페인 '노래하는 경훈이' 게시판에 신준기의 결혼 소식과 함께 재결합을 뜻하는 'ㅈㄱㅎ'를 적어놓아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7일에는 신준기의 결혼식장에 멤버들이 모두 모여 축가를 부른 사진이 공개되기도 했다.산타뮤직은 "버즈 멤버들이 지난해 12월 민경훈의 제대 이후 자주 만나 많은 이야기를 나눴고, 모두 모여 다시 밴드를 시작해보자는 데 뜻을 모았다"고 알렸다.이에 따라 데뷔 때부터 인연을 이어온 산타뮤직과 계약을 했다. 브라운아이드소울, 에코브릿지 등이 소속된 산타뮤직은 매니지먼트와 공연 기획을 병행했다. 버즈의 첫 공연부터 해체 전까지 콘서트를 진행하며 버즈 멤버들과 가까운 사이를 유지해 왔다.산타뮤직 관계자는 "이들의 음악적 고민에 대해서 잘 알고 있다"면서 "색깔을
데뷔 앨범 '플레이'로 음원차트를 휩쓸고 있는 남매 듀오 '악동 뮤지션'(이찬혁·이수현)이 음악 에세이집 '목소리를 높여 하이(high)!'를 출간한다.지난해 SBS TV 'K팝스타' 시즌3에서 우승하면서 스타덤에 오른 악동뮤지션은 선교를 하는 부모를 따라 몽골에서 생활하는 평범한 10대였다. 몽골의 유기농, 홈스쿨링의 영향을 받았지만, 또래와 같은 고민을 하는 청소년들이다. 출판사 마리북스는 "'목소리를 높여 하이'는 'K팝스타'라는 관문을 거치며, 지극히 평범했던 찬혁이와 수현이가 악동뮤지션이라는 꿈의 기회를 만들어가는 시간들을 담고 있다"면서 "어린 나이에 부모와 떨어져 처음으로 세상과 부딪히면서 악동뮤지션으로 부화해나가는 그들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악동뮤지션과 같은 매니지먼트사인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 션은 "'K팝스타'에서 우승을 한 악동뮤지션의 대단한 비하인드 스토리가 아닌 십대인 찬혁이와 수현이의 소소한 일상을 들려주는 작은 수다 같은 이야기들"이라면서 "그 안에는 누구에게나 있는 고민도 있고 힘들었던 이야기도 있다. 하지만 찬혁이와 수현이의 긍정적이고 행복한 에너지로, 악동뮤지션의 노래를 듣는 것처럼 이 책을 읽는 내내 미
대세 그룹 '엑소'의 새 앨범 타이틀곡 '중독'(Overdose)의 음원과 안무 영상이 온라인에 유출됐다.매니지먼트사 SM엔터테인먼트는 10일 "불법 유포된 동영상 등에 대해 삭제 조치 중"이라면서 "불법 유출 경위에 대해서도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영상은 "MBC TV '음악중심' 방송을 위해 촬영된 것"이라면서 "음악 역시 완성된 버전이 아니다"고 전했다. 수사도 의뢰했다. "금번 영상물에 대한 불법게시자 및 유포자 등을 대상으로 형사 고소, 손해배상 청구 등 민형사상의 엄중한 법적 책임을 물을 방침"이라고 별렀다. "이러한 불법 유포는 저작권을 침해하는 심각한 위법 행위로, 사이버 범죄에 대해 강력히 대응하겠다"는 것이다. "이 시각 이후 2차, 3차 게시 및 유포와 같은 위법을 행하지 않도록 주의해달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앞서 이날 유튜브에는 '엑소(EXO)-중독(Overdose)'이라는 제목의 MP3 파일 영상이 떠돌았다. 3분25초 분량의 이 파일에는 '중독'이 담겼다. 이와 함께 엑소 멤버들이 '중독'의 춤을 연습하는 영상도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 게시판에 유출, SNS를 타고 급속도로 퍼졌다. SM은 저작권을 들어 음원과 영상의 재생을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할배'의 중국판이 제작에 들어간다.중국판 '꽃보다 할배'인 '화양예예'를 제작·방송하는 동방위성은 9일 상하이 와이탄 유람회관에서 '화양예예' 제작발표회를 열었다.총연출자 리원위를 비롯해 출연자 친한, 동방위성의 주타오 당서기, CJ EM의 나영석 PD가 참석했다.나 PD는 "'꽃보다 할배'가 중국 시청자를 만나게 돼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꽃보다 할배'는 한국 프로그램이지만 중국 시청자도 재밌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을 성공시키기 위해 리원위 감독과 열심히 제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리 감독은 "중국의 문화적 배경에 맞춰 중국판 '꽃보다 할배'를 만들 것"이라며 "원작의 장점을 기본으로 해서 중국의 제작환경에 맞춰 현지화해 나갈 생각"이라고 밝혔다.제작발표회에 앞서 3월 CJ EM과 동방위성은 '꽃보다 할배' 중국판 제작을 위해 프로그램 전반에 관한 컨설팅 및 노하우 전수 등을 골자로 한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동방위성(드래건TV)은 중국 최대 상하이미디어그룹(SMG) 산하 위성채널로, 10억 명 이상의 시청자를 보유하고 있다. CJ EM과 SMG는 예능뿐 아니라 드라마 등 TV 콘텐츠
탤런트 소유진(33)이 첫 아기를 품에 안았다.소속사 스타제이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소유진은 9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 아들을 출산했다. 산후조리원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상태다.소유진은 10일 오전 SNS에 "11시간 진통 끝에 예정일이 3일 지난 9일 밤 제가 아가를 낳았습니다. 너무 아플거라고 긴장을 많이 해서인지 생각보다 괜찮았어요"라고 남겼다.소유진은 지난해 1월 외식사업가 백종원(48·더본코리아 대표)씨와 결혼했다.
한류듀오 '동방신기'가 일본에서 인기를 확인했다. 매니지먼트사 SM엔터테인먼트와 오리콘에 따르면, 동방신기의 일본 새 앨범 '트리(TREE)'가 현지 오리콘 월간 앨범 차트 1위에 올랐다. 지난달 5일 현지 발매된 '트리'는 발매 당일 오리콘 일간 앨범 차트 정상에 오른 데 이어 주간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오리콘이 9일 발표한 '3월 한 달간 앨범 판매량 합산' 결과, 월간 앨범 차트에서도 정상을 밟았다.이번 앨범은 발매 첫 주에만 약 22만5000장이 팔렸다. 전작 '톤(TONE)'과 '타임(TIME)'에 이어 정규앨범 3개 작품 연속 첫 주 20만장을 돌파다. 해외 그룹 사상 최다 기록을 세운 본 조비의 2개 작품 연속 20만장 돌파 기록을 13년10개월 만에 경신했다. 앨범에는 '하이드 시크(Hide Seek)' '섬싱(Something)' '스크림(SCREAM)' 등 싱글을 포함, 총 14곡이 실렸다. 지난 2일 국내에도 발매됐다. 동방신기는 22일 요코하마를 시작으로 도쿄, 오사카, 나고야, 미야기, 삿포로, 후쿠이, 니가타, 후쿠오카, 히로시마 등 10개 도시를 돌며 일'동방신기 라이브 투어 2014 ~트리~'를 펼친다. 총 29회 공연
마치 서로 약속이라도 한 듯 비슷한 시기에 록과 힙합, 팝 장르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의 데뷔 음반이 재발매된다.브릿팝 밴드 '오아시스'의 데뷔작 '데피니틀리 메이비(Definitely Maybe)' 리마스터링 음반이 5월 발매된다. 20년 전인 1994년 발매 당시 영국 역사상 가장 짧은 시간에 최다 판매 기록을 세우며 첫 주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다. 현지에서 총 판매량 210만장, 세계에서 800만 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 중이다. 데뷔 앨범이라고는 믿기 힘든 완성도의 이 앨범에는 '슈퍼소닉' '셰이크메이커' '라이브 포레버' 등 숱한 히트곡이 실렸다. 앞서 15일에는 힙합 거장 나스(41)의 데뷔 앨범 '일매틱(Illmatic)' 20주년을 기념하는 '일매틱 ⅹⅹ'이 발매된다. '일매틱'이라는 앨범 타이틀은 'Ill을 뛰어넘는'(Beyond Ill)이란 뜻을 지닌 조어다. '정말 뛰어난, 궁극의'라는 뜻을 지닌다. 'Ill'은 '아픈, 병든'이라는 사전적 의미가 아니라 '멋진, 죽이는'이라는 슬랭이다. 힙합 역사상 최고의 명반으로 칭송받고 있다. MTV는 '힙합 역사상 가장 위대한 작품 2위'(2005)로 꼽았고, 롤링스톤은 '랩 역사상 최고의 성취
보컬그룹 '노을' 멤버 전우성(34)이 데뷔 12년 만에 첫 단독 콘서트를 연다.매니지먼트사 인더소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전우성은 18일 오후 8시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솔로 앨범 발매 기념 '더 맨: 위드 유(The Man: With You)'를 펼친다.지난해 나온 노을 정규 4집 '타임 포 러브(TIME FOR LOVE)' 수록곡 '만약에 말야'와 지난 2일 내놓은 솔로 앨범 '더 맨: 위드 유'의 타이틀곡 '언제라도' 등을 들려준다. KBS 2TV '밴드 서바이벌 톱 밴드1' 출신 브라스 밴드 '업댓브라운'과 협업 무대도 꾸민다. 노을 멤버가 스페셜 게스트로 힘을 보탠다. 전우성은 "데뷔 12년 만에 첫 단독콘서트를 앞두고 너무나 설레고 떨린다"면서 "좋은 무대, 조금 더 색다른 매력을 보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호텔 프리마 서울에서 TV조선 특별기획 드라마 ‘불꽃속으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최수종, 손태영, 류진, 최철호, 이인혜 등이 출연하며, 일제 강점기와 한국전쟁으로 인한 빈곤과 절망을 딛고 종합제철소를 건설하려는 주인공과 엇갈린 운명으로 적이 될 수밖에 없었던 인물들의 처절하고 뜨거운 사랑과 야망을 그린 드라마다.이날 최수종은 열여덟살 연하의 이인혜와 부부연기를 하는 소감으로 "예전 인터넷이 발달하기 전에는 이덕화 선배도 40대에 고등학생 연기를 했고, 저도 '아들과 딸', '첫사랑' 등 30대 중반에 고등학생 연기를 했었다. 사실 사극에서는 세 바퀴도 더 차이 나는 띠동갑도 있었다"며 "이인혜씨와의 나이차이는 잘 관리하면 커버할 수 있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호텔 프리마 서울에서 TV조선 특별기획 드라마 ‘불꽃속으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최수종, 손태영, 류진, 최철호, 이인혜 등이 출연하며, 일제 강점기와 한국전쟁으로 인한 빈곤과 절망을 딛고 종합제철소를 건설하려는 주인공과 엇갈린 운명으로 적이 될 수밖에 없었던 인물들의 처절하고 뜨거운 사랑과 야망을 그린 드라마다.이날 손태영은 '불꽃속으로' 출연 이유를 묻자 "가족여행 중에 전화로 출연 제의를 받았는데, 남편 권상우가 적극적으로 지지해 준 덕분에 10분 만에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혀 주의의 부러움을 샀다. 오는 18일 첫 방송 된다.
"이번에 작곡을 하면서 제가 베토벤, 모차르트가 아니라는 걸 확실히 알았어요. 정말 힘들더라고요. 하하하."가수 겸 화가 조영남(69)이 9일 저녁 서울 역삼동 '더 라움'에서 새 노래 '대자보'를 공개하며 이 같이 말했다. 이번 싱글 앨범은 2010년 '남자 조영남 노래 그리고 인생' 이후 4년 만의 신보다. 앨범에 실린 2곡 '대자보'와 '쭉∼서울' 모두 조영남이 작사·작곡했다. 조영남 자작곡으로 따지면, '화개장터'(1988) 이후 26년 만이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형편은 좀 어떠신가요"라는 노랫말로 시작하는 '대자보'는 올해 초 대학가에 퍼진 대자보 '안녕들하십니까' 열풍에 영감을 받아 만든 곡이다. 조영남은 "(대학생들의) 대자보를 읽고 감격했다"면서 "이것을 노래로 만들면 되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김호식이라는 트로트 작곡가를 알게 됐는데, 트로트가 널리 퍼질 것 같아서 그렇게 한 것은 있어요. 그간 제가 어떻게 했는지 모르겠어요. 팝처럼 해서 효과가 있는지 뽕끼가 있어서 효과가 있는지 말예요."1979년 4집에 실린 '삽다리'를 연상케 하는 '쭉∼서울'은 자전적인 노래다. 병든 아버지 때문에 고향 삽교리를 떠나 서울로 올라오게
한류그룹 '신화'의 매니지먼트사 신화컴퍼니가 팀 멤버 에릭(35·문정혁)이 탤런트 나혜미(23)와 사귀었다고 인정했다가 번복했다.신화컴퍼니는 9일 오후 "앞서 보도된 내용과는 다른 공식 입장이 확인됐다"면서 "에릭과 나혜미가 평소 워낙 막역한 친분을 유지해왔다는 입장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내부 커뮤니케이션에 혼선이 있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이 연인관계는 아니었으며 현재도 변함없이 친한 연예계 선후배 사이로, 가까운 오빠 동생 사이로 지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는 것이다. "에릭과 나혜미는 연인관계가 아니었음을 공식적으로 밝히는 바"라고 거듭 강조했다. 앞서 신화컴퍼니는 이날 오전 띠동갑인 이들이 한 때 애인 관계였다고 확인했다. 그러면서 "현재까지 교제하고 있는지는 파악 중"이라고 전했다. 연예계와 신화 팬들과 사이에서는 이들이 연인 사이였다는 소문이 돌았다. 포털사이트에서 두 사람의 이름을 검색하면 연관 검색어로 나온다. 나혜미는 지난달 신화 데뷔 16주년 콘서트장도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1998년 신화 1집 앨범 '해결사'로 데뷔한 에릭은 멤버들과 함께 'T.O.P' '브랜드 뉴' '디스 러브' 등의 히트곡을 내며 한류스타로 떠올랐다. 드라마 '불새
탤런트 최수종(52)이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드라마 '불꽃 속으로'에서 박태준(1927~2011) 포스코 명예회장의 삶을 살아낸다.'불꽃 속으로'는 전쟁으로 인한 빈곤과 절망을 불굴의 의지로 딛고 일어서 '대한민국 경제발전'이라는 성공신화를 만들어가는 주인공의 이야기다. 성공과 맞바꾼 사랑과 의리, 희생 등 내면의 고통을 다룬다. 박정희(1917~1979) 대통령 집권기에 종합제철소를 만든 박태준을 모티브로 한다.최수종이 연기하는 '박태형'은 세상과 적당히 타협하지 않고, 대의에 열정을 불태우는 인물이다. 청소년기에 일본에서 인연들을 만나고 광복이 되자 고국으로 돌아온다. 대한중석 사장으로 일하다 대통령의 부탁을 받고 종합제철소 건설에 고군분투한다. 어린 시절을 함께한 친구 '신대철'(류진), '구미코'(손태영)와 대립하고 '최종호'(최철호)의 음모에 맞서며 종합제철소 건설을 추진하게 된다.최수종은 9일 서울 청담동 프리마호텔에서 "실제로 박 회장님을 뵌 적이 있다. 회장님이 맞나 싶을 정도로 소박했다. 권위도 없고 옆집 아저씨, 어린 친구들 눈에는 친근한 할아버지처럼 느껴지는 분"이라고 전했다. "대사에 박 회장님의 느낌을 많이 넣었다. 빈틈없이 열정적으로
탤런트 정웅인(43) 부녀가 MBC TV 예능프로그램 '아빠! 어디가?'에 합류한다. 6일 하차한 김진표·규원 부녀의 빈자리를 채운다.정웅인과 딸 세윤(7)은 12일 '아빠! 어디가?' 팀과 함께 첫 여행을 떠난다. 정세윤은 어릴 때부터 뛰어난 외모로 '한국의 수리 크루즈'(영화배우 톰 크루즈의 딸)로 불렸다. '아빠! 어디가?'는 6일 방송분이 첫 방송 이후 최저인 시청률 7.3%를 찍으며 바닥을 쳤다.
탤런트 인교진(34)과 소이현(30)이 올가을 서울 역삼동 '더 라움'에서 결혼한다.이들의 소속사 메이딘엔터테인먼트와 키이스트는 "두 사람이 10월4일 결혼식을 올린다"며 "12년 전 같은 소속사 식구로 처음 만나 긴 시간 인연을 이어오면서 서로에 대한 깊은 신뢰를 갖고 있었다"고 말했다.인·소 커플은 2003년 드라마 '선녀와 사기꾼', 2007년 '애자 언니 민자', 2012년 '해피엔딩' 등에 함께 출연하며 친분을 쌓아왔다."둘 다 어려서부터 활동을 시작했기 때문에 양가 부모도 꾸준히 교류해왔다. 이전부터 인교진의 아버지가 '둘이 결혼했으면 좋겠다'고 할 정도로 가까운 관계를 유지해왔다. 두 사람의 정식 교제 소식을 들은 양가 부모들도 서로에게 힘이 될 수 있는 인연이라면서 혼사를 적극적으로 추진했다"고 밝혔다.인교진이 약 한 달 전 소이현에게 정식으로 프러포즈를 하며 연인 관계가 됐다. 소이현이 출연 중인 SBS TV '쓰리데이즈' 촬영이 마무리되는대로 결혼을 준비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