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박해진(31)이 홀몸노인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더블유엠컴퍼니는 "지난 연말 구룡마을의 홀몸노인을 찾아가 연탄 배달 봉사를 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던 박해진이 올해 한 번 더 사랑의 손길을 보냈다"고 알렸다. 박해진은 앞서 세월호 참사와 부산 수해 등에 몇 차례 기부했다. 특히 그가 인기를 얻고 있는 중국까지 선행의 손길을 뻗고 있다.올해 초 중국에서 선행을 베푼 배우 10명을 선정한 '배우공민공익대상'에서 한국인 최초로 수상하기도 했다. 전날 중국 롯데시네마와 손을 잡고 심양롯데월드관에 오픈한 박해진관 수익금도 전액 기부한다. 더블유엠컴퍼니는 "이달 말 구룡마을에서 한 차례 더 연탄 배달 봉사을 할 계획"이라고 귀띔했다. 한편, 박해진은 OCN 드라마 '나쁜 녀석들'에 출연 중이다.
힙합그룹 '에픽하이'가 경기 성남 판교테크노밸리 야외공연장 환풍구 추락사고에 대해 애도의 뜻으로 신곡 뮤직비디오 공개를 연기했다. 매니지먼트사 YG엔터테인먼트는 17일 밤 홈페이지에 "경기 판교 테크노밸리 공연장에서 일어난 불의의 사고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18일 0시 선보일 예정이던 에픽하이의 '본 헤이터(BORN HATER)' 뮤직비디오 공개를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본헤이터'는 발매를 앞둔 에픽하이의 정규 8집 '신발장'의 수록곡이다. 힙합 신에서 편견으로 있거나 특정 래퍼를 깎아내리는 이들을 뜻하는 '헤이터(Hater)'를 논하는 곡이다. 에픽하이를 비롯해 빈지노, 버벌진트, 그룹 '위너'의 송민호, 그룹 '아이콘' 멤버 B.I와 바비 등 힙합신의 핫한 이들이 참여했다. 올드스쿨 힙합 곡으로 드럼과 베이스 사운드가 두드러진다. '신발장'은 온라인 21일 0시, 오프라인 22일 발매 예정이다. 11월 15~16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단독콘서트 '퍼레이드 2014'를 펼친다.
나영석 PD의 tvN 새 예능 프로그램 '삼시세끼'가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18일 tvN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삼시세끼' 첫 회 시청률은 유료플랫폼 가입자 전국 기준 평균 4.6%를 기록했다. 최고 시청률은 5.6%다. 지상파 포함 같은 시간대 시청률 3위다. '삼시세끼'와 경합한 SBS TV '정글의 법칙 IN 솔로몬', KBS 2TV 'VJ특공대', MBC TV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시청률은 전국 기준 13.6%, 6.7%, 3.8%로 집계됐다. 신드롬을 일으킨 tvN '꽃보다 할배'(꽃할배)에서 호흡을 맞춘 나영석 PD와 이서진이 다시 호흡을 맞춰 사전에 주목받은 예능 프로그램이다. '꽃할배'에 이어 나영석 PD와 이서진이 티격태격하는 모습이 이어졌다. 나영석 PD가 씨앗을 주며 싹을 틔워 오라고 하자, 하루하루 살뜰히 화분을 돌보는 또 다른 출연자인 그룹 '2PM' 멤버 옥택연과 달리 이서진은 "관심도 없다" "(화분이) 죽었으면 좋겠다" 등 독설을 내뱉어 '투덜이' 본능을 다시 꺼내 들었다. 늘 툴툴거리지만 막상 시키면 곧잘 해내는 이서진과 달리, 옥택연은 '허당 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자급자족 유기농 라이
하늘이 흔들리고 대지가 요동친다. 그럼에도 동중정(動中靜)이다. 강렬함 안에 여백이 느껴진다. 국악에 기반한 음악인데 스트라빈스키의 원시적인 음과 강렬한 리듬이 엿보인다. 밴드 '타니모션'의 음악은 한마디로 정의가 불가능하다. 보컬이 소리꾼이고 밴드 편성에 생황과 태평소가 들어있다고 무심토 '국악단체'로 규정하는 순간 우를 범하게 된다. 타니모션의 음악을 만날 때 이성적인 판단은 필요없다. '탄(TAN)(탄·彈)+'이모션(EMOTION)' '감정을 튕기다'는 뜻의 팀 이름처럼 바로 감성을 건드린다. 퉁겨서 울림을 내는 것이 '탄(彈)'이다. 가야금, 거문고, 아쟁 등 국악의 현악기를 연주할 때 한자로 '탄금(彈琴)'이라 쓴다. 우리말로도 '탄다'고 한다 최근 서울 홍대 앞 카페에서 만난 타니모션의 리더 연리목(작곡·건반·아코디언)은 "창작 의뢰가 와서 국악을 접했는데 참 재미있었다"면서 "본격적으로 국악을 접목한 음악을 하고 싶었다"고 눈을 빛냈다. 연리목은 홍대 앞에서 입지를 굳힌 밴드 '눈뜨고코베인'의 그 연리목이 맞다. 타니모션은 그녀를 주축으로 2010년 결성됐다. 판소리극 '사천가'로 국악계에서 이미 이름난 김소진이 보컬이다. 깜짝한 외모로 이미 팬
개그우먼 이국주가 ‘회식자리에서 분위기 제대로 띄울 것 같은 연예인’ 1위에 올랐다.미디어 전문 취업포털 ‘미디어통’이 직장인 425명을 대상으로 벌인 설문조사 결과다.응답자의 40.2%가 이국주를 지목했다. 귀에 쏙 들어오는 ‘식탐송’은 물론, TV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보여준 화려한 댄스실력으로 분위기를 살릴 것 같다는 이유에서다.2위는 조세호(29. 6%), 3위는 홍진영(20.2%)이 차지했다. 헨리, 박준형, 김신영 등이 뒤를 이었다.
가수 서태지(42)의 저력이 다시 확인됐다.17일 홍보사 포츈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서태지가 5년만에 발매하는 9집 '콰이어트 나이트(Quiet Night)'가 예약 판매 4일만에 선주문 5만장을 넘겼다.매니지먼트사 서태지컴퍼니는 지난 13일부터 교보핫트랙스, 인터파크, 예스24, 이티피샵 등 온라인 음반 판매점에서 9집에 대한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했다.오는 20일 오전 0시 '콰이어트 나이트' 수록곡 음원을 온라인 음원사이트에 공개한다. 이날 오전부터 오프라인 앨범 판매를 진행한다.앞서 서태지는 지난 16일 타이틀곡 '크리스말로윈(Chrsitmalo.win)'을 미리 공개해 주요 음원차트 10개의 실시간차트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0일 선공개곡 '소격동' 역시 정상에 올랐다.포츈엔터테인먼트는 "앞서 공개한 '크리스말로윈' '소격동'은 우리나라 가요계에서 쉽게 지지를 얻지 못했던 마이너 성향의 전자음 사운드가 기반"이라면서 "낯선 장르에 덥스텝, 밴드의 실제 연주 사운드 등 이질적으로 느껴지는 소리를 녹여내면서도 대중적인 멜로디를 잃지 않았다"고 자랑했다.서태지 컴퍼니는 18일 서울 잠실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서태지의 컴백공연 '크리스말로윈' 현장에서 공연
SBS가 또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하한 합성 이미지를 방송 중에 내보냈다.SBS는 16일 오후 방송한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 극우 인터넷 커뮤니티 '일간 베스트 저장소'(이하 '일베') 회원들이 노 전 대통령을 비하하기 위해 신윤복의 '단오풍정'에 노 대통령의 얼굴을 합성한 이미지를 사용했다.'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는 이날 '종이로 만든 세상, 종이 아트'를 다루면서 가위를 이용해 다양한 작품을 만드는 송훈씨 사연을 방송했다. 송씨가 만든 '단오풍정'과 신윤복의 원작을 비교했는데, 이때 원작으로 사용한 이미지가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하하기 위해 '일베' 회원들이 만든 '가짜' '단오풍정'이었다.SBS 관계자는 "명백한 실수"라고 해명했다. 이 관계자는 "'세상에 이런 일이'는 외주 제작사에서 맡아 제작하는 프로그램"이라며 "피디가 작업을 하는 과정에서 구글에서 사진을 내려받았는데, 작업을 할 때는 이상한 부분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말했다.이어 "문제는 구글 검색인 것 같다. '구글 검색이 위험하다'고 몇 번이고 주의를 줬는데 외주 제작사 피디라서 지침이 잘 내려가지 않는다. 앞으로 이런 실수가 없도록 하겠다"고 했다.SBS는 지난해 8월에
지난 2007년부터 명예경찰로 활동해온 '의리의 대명사' 김보성이 경감으로 승진했다.경찰청은 17일 오전 경찰청 무궁화회의실에서 관광경찰 인지도 제고 등 경찰 홍보에 기여한 공을 인정해 배우 김보성을 명예경찰 경감으로 승진 임용한다고 밝혔다.배우 김보성은 지난 2007년부터 명예경찰로 활동하면서 정의롭고, 용감한 경찰 이미지를 적극 홍보해 왔다. 특히 지난 6월30일에는 서울청 관광경찰대 명동센터 개소때 '1일 명예관광경찰'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관광경찰을 홍보하는 등 인지도를 높이는 데 기여한 바 있다.이날 명예경찰 경감 위촉장과 계급장을 받은 배우 김보성은 "경감으로 승진하게 돼 영광"이라며 "유독 경찰과 인연이 많고 경찰을 사랑하는 마음을 항상 갖고 있다. 앞으로 대한민국 명예경찰로서 진정성을 가지고 공익과의 의리를 실천해 나가겠다"며 힘찬 포부를 밝혔다.배우 김보성은 2016년 10월16일까지 2년간 명예경찰(경감)로,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의 안전을 지키고 관광질서를 확보하기 위해 캠페인 등 다양항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가수 서태지(42)와 힙합 듀오 '다이나믹 듀오' 멤버 개코(33·김윤성)가 16일 나란히 신곡을 내놓고 음원차트 정상을 다투고 있다.서태지가 5년만에 발표하는 정규 9집 앨범 '콰이어트 나이트(Quiet Night)'의 타이틀곡 '크리스말로윈(Christmalo.win)'과 개코가 데뷔 15년만에 발표한 첫 솔로 앨범 '레딘그레이(REDINGRAY)'의 더블 타이틀곡 중 한 곡인 '화장 지웠어'가 주요 음원사이트 1위 자리를 양분하고 있다.초반은 서태지가 치고 나왔다. '크리스말로윈'은 이날 0시 공개 직후 멜론, 소리바다, 엠넷, 올레뮤직, 벅스, 지니, 싸이월드뮤직, 다음뮤직, 네이버뮤직, 몽키3 등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 10개에서 모두 정상에 올랐다.'크리스말로윈'은 하우스 비트를 기반으로 트랩, 덥스텝 장르에서 주로 사용되는 그로울(Growl) 등 다양한 실험적 사운드로 구성됐다.앞서 서태지가 지난 9일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서 언급한 '삑뽁삑뽁' 사운드가 인상적이다. 트로트의 '뽕짝' 느낌이 들기도 한다.노랫말은 서태지가 그려낸 동화 같은 이야기다. 제목은 크리스마스와 할로윈의 조어다. 그러나 내용은 크리스마스 산타와 할로윈
영화배우 류승룡(44)이 '2014 대한민국광고대상' 광고 모델상을 받았다.한국광고총연합회는 16일 '2014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7개 부문 대상을 포함한 46개 수상작을 16일 발표하면서 광고인이 뽑은 최고의 광고 모델상을 류승룡에게 줬다.류승룡은 올해 '배달의민족' 'BBQ' 'SSG' 등의 광고를 촬영했다.류승룡이 출연한 '배달의 민족' 광고는 '2014 대한민국광고대상' 인쇄부문과 통합미디어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올해로 21회를 맞은 대한민국광고대상 시상식은 다음달 1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2014 한국광고대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한편 류승룡은 배수지, 김남길, 송새벽 등과 영화 '도리화가'(감독 이종필)를 촬영 중이다.
탤런트 추자현(35)이 중국에서 검색어 1위에 오르며 주목받고 있다. 추자현은 TV 리얼리티 예능프로그램 ‘명성도아가(明星到我家)’에 지난 10일 처음 출연했다. 여성 스타 넷이 윈난성 농가로 시집을 가 본래의 순수한 모습을 되찾는다는 설정의 ‘명성도아가’의 이날 첫회에서 추자현은 특히 유창한 중국어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방송 직후 소셜네트워크 웨이보에서는 ‘추자현’이란 이름 검색이 10만5257건에 이르렀다. 개인 검색량도 10만7919건으로 역시 1위에 랭크됐다. 추자현의 팔로워(粉絲)는 약 400만명에 달하고 있다.현지 네티즌들은 “중국사람보다 더 중국어를 잘하네. 당신을 좋아해요” “중국어를 정말 잘한다. 칭찬해주고 싶다” “어떻게 중국어를 이렇게 잘하는지, 정말 놀랍다” “내가 본 여자 중에 가장 아름다운 여자다. 정말 완벽한 아내였다” “프로그램을 보고 팬이 됐어요” “중국어로 계속 소통하려는 모습에서 진심이 느껴졌습니다. 당신은 진정한 중국 스타”라며 호응했다.추자현은 중국 영화 ‘전성통집(全城通缉)’에도 캐스팅된 상태다.
걸그룹 '걸스데이' 민아(21)가 축구스타 손흥민(22·레버쿠젠)과 결별했다. 민아는 16일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열애설 당시 서로 호감을 갖는 단계였지만 그 이후 주변의 과도한 관심과 바쁜 스케줄로 서로 연락 없이 지냈다"며 이같이 밝혔다. "팬 입장으로서 앞으로도 좋은 경기를 보여 주길 기원한다. 저 역시 걸스데이와 개인 활동에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민아는 지난 7월 손흥민과의 열애를 인정한 바 있다. 민아는 걸스데이의 EP 앨범 '걸스 데이 파티(Girl's Day Party) #1'으로 데뷔했다. '기대해' '여자 대통령' '섬싱(Something)' 등을 통해 인기를 얻었다. SBS TV 예능프로그램 '에코빌리지 즐거운 가(家)!'에 출연 중이다. 손흥민은 2010년 독일 분데스리가 함부르크에서 프로로 데뷔했다. 국가 대표로 활약하고 있다.
36년만에 폐지된 MBC의 대학생 음악경연대회 '대학가요제' 출신들이 콘서트를 연다. 16일 홍보사 에이엠지글로벌에 따르면 역대 대학가요제 출신들이 자발적으로 뭉친 '대가회'(대학 가요제 동창회)가 11월8일 오후 3·7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2014 대학가요제 포에버'를 펼친다. 김학래가 회장인 대가회는 부회장 이정석, 스물하나 김한철, 에밀레 심재경, 작품하나 김정아, 우순실, 원미연 등의 임원진으로 구성됐다. 이들이 공연을 기획한다. 에이엠지글로벌은 "샌드페블스, 서울대트리오, 임백천, 김학래, 권인하, 정오차, 이재성, 스물하나 비망록, 조정희, 우순실, 샤프, 이무송, 에밀레, 조태선, 높은음자리, 원미연, 이정석, 조갑경, 이규석, 작품하나, 주병선, 전유나, 배기성, 이상미, 랄라스윗 등으로 첫 라인업을 구성 중"이라고 알렸다. 서울 공연 이후 대전, 전주, 광주, 춘천, 부산, 대구, 울산, 청주 등을 돌 예정이다. 1977년 시작된 가요제는 2012년까지 36회를 치렀다. 심수봉, 배철수, 밴드 '015B', 듀오 '전람회', 밴드 '썰물', 밴드 '샤프', 이정석·유열, '무한궤도'의 신해철, '익스'의 이상미 등을 배출했다. 그
개그맨 김인석(34)이 MC 안젤라 박(28)이 11월28일 도화동 가든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지난 7월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사랑을 키웠다. MBC TV '해피타임'에 함께 출연하고 있는 개그맨 박수홍(44)과 MC 최은경(41)이 사회를 본다. 별도의 주례 없이 양가 부모님의 축하 속에 진행된다. 김인석은 '해피타임'을 비롯해 케이블채널 tvN '코미디 빅리그'에 출연하고 있다. 최근 개그맨 윤성호·박휘순과 프로젝트 그룹 '김빡순'을 결성, 디지털 싱글 '나이 탓이야'를 발표했다. 안젤라 박은 2008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화와이 진 출신이다. EBS, KBS, 아리랑국제방송 등에 영어 전문 진행자로 활약 중이다. 김인석은 소속사를 통해 "2014년은 참 많은 의미로 기억되는 해가 될 것 같다. 안젤라 박을 만나는 순간 운명이라고 느꼈다. 열심히 잘 사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탤런트 한지민(32)이 SBS TV 새 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에 합류, 앞서 출연을 결정한 현빈(32)과 호흡을 맞춘다.16일 BH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한지민은 '하이드 지킬, 나'를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영화 '역린'(감독 이재규)에서 모자 관계로 나온 두 사람은 이번 드라마에서는 연인으로 등장한다.'하이드 지킬, 나'는 웹툰 '지킬박사는 하이드씨(이충호 작)'가 원작인 20부작 드라마다. 한 남자의 전혀 다른 두 인격과 사랑에 빠진 여자의 삼각 로맨스를 다룬 로맨틱 코미디다.현빈은 극 중 차가운 까칠남 지킬과 달콤한 순정남 하이드를 오가는 캐릭터를 맡아 1인 2역에 도전한다. 현빈은 2010년 SBS TV 드라마 '시크릿 가든'에서 여성과 몸이 바뀌는 재벌남 '김주원'을 통해 1인2역을 연기한 바 있다.한지민은 지킬과 하이드를 오가는 한 남자를 사랑하는 여자를 연기한다. 2012년 SBS TV 드라마 '옥탑방 왕세자' 이후 2년만에 안방극장으로 복귀한다.'하이드 지킬, 나'는 '49일' '야왕' '잘키운 딸하나' 등을 연출한 조영광 PD가 메가폰을 잡고 '청담동 앨리스'를 쓴 김지운 작가가 극본을 맡는다. 또 '선덕여왕' '뿌리깊은 나무'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