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지난 13일 인천공항 제2계류장관제탑 내 제방빙 통제센터에서 한서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김현성)과 ‘인천공항 제방빙 통제센터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동절기를 앞둔 이날 공사는 인천공항 제방빙 통제센터의 개소식을 진행했으며, 제방빙 통제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한서대학교와의 산학협력 협약식도 함께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배영민 운항서비스처장, 한서대학교 김현성 산학협력단장, 지상조업사 경영진 및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제방빙은 겨울철 항공기 동체에 생기는 얼음을 제거(제방) 또는 예방(방빙)하는 작업을 뜻하며, 항공기 동체에 얼음이 있으면 공기 흐름에 방해가 되는 만큼 겨울철 항공기의 안전운항을 위해 제방빙 작업은 필수적이다. 이날 협약 체결을 바탕으로 동절기 기간 동안 한서대학교 소속 대학생들이 인천공항 제방빙 통제센터에서 제방빙 통제요원으로 현장 체험근무를 하게 되며, 공사는 이들에 대한 기초교육과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공사는 대학생 요원들이 현장상황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인천공항의 관제 및 제방빙 절차에 대한 이론교육과 함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지난 9일 대구 본사 국제회의장에서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인 『KOGAS BIC(Best Innovation Contest) 2023』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KOGAS BIC 2023은 가스공사가 추진하는 혁신 활동의 성과를 평가 및 공유함으로써 이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키고자 매년 열리는 행사다. 올해 가스공사는 △민·관·공 협업 확대, △업무 프로세스 개선, △대국민 서비스 향상 등 3개 분야에서 국민과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과제 총 71건을 발굴하고, 이 중에서 우수사례 9건을 선정했다. 주요 우수 사례로는 설계 개선 및 중복투자 방지를 통한 공사비 절감,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스마트 안전 관리, 국민 부담 경감을 위한 도시가스 캐쉬백 제도 시행 등이 있다. 최우수상에는 ‘제1호 KOREA 초저온 베어링 탄생, 민-관 상생협력을 통한 동반성장 혁신 모델 구축’이 선정됐다. 가스공사는 지금까지 전량 수입에 의존했던 초저온 베어링을 중소기업과의 협업으로 국산화에 성공해 외산 대비 30% 이상 비용을 절감함으로써 요금 인하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중소기업은 고부가가치 핵심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한국항공보안학회(회장 황호원)와 대한민국항공보안협회(회장 윤규식)는 국회의원 맹성규·김두관의원실과 공동으로 1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항공보안 현재 상황진단과 발전방향 마련을 위한 국토 토론회’를 개최했다. 최근 연이어 일어나고 있는 항공보안사고의 원인진단과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한서대학교 소대섭교수, 국토교통부 김규희사무관, 인천국제공항공사 정혁준팀장, 한국공항공사 송한규부장 등 국내 항공보안전문가들과 국회 및 정부기관 등이 머리를 맞대어 토론하였다. 황호원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항공보안의 패러다임이 급속히 바뀌고 있기 때문에 어떤 대응책이 가장 바람직할까라는 문제를 심사숙고해 봐야 한다”고 말했다. 한 예로, 기내난동행위와 위해물품 반입 등 보안을 저해하는 승객에 대해서는 강력한 법집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보안 위협의 허점을 찾아 대책을 강구하는 등 경각심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2016년 1월 인천공항 밀입국 사건이 발생한 이후, 2023년 3월 인천공항 밀입국 사건이 또 다시 발생했다. 또 「저먼 윙스 항공기 추락사고(2015.3)」, 「에티오피아항공 추락사고(2014.2)」, 「페가수스항공 하이젝 시도(201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23년 3분기 영업실적 공시를 통해 분기 누적 매출액은 전년 대비 3,801억 원 증가한 33조 9,468억 원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판매물량은 전년 대비 8.6% 감소한 2,520만 톤을 기록했으나, 유가와 환율 상승에 따라 판매단가가 2.36원/MJ 상승한 결과라는 설명이다. 반면 3분기 누적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4% 감소했다. 영업이익 감소는 과거년도에 발생한 수익을 정산해 반영한 것과 취약계층에 대한 가스요금 지원을 확대한 것이 주요 요인이라고 밝혔다.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전년 1조 3,454억 원에서 3,216억 원 감소(△24%)한 1조 238억 원을 기록했다. 가스공사는 LNG 원료비를 별도의 이윤 없이 원가로 공급하고 있으며, ’22년 정산과정에서 일시적으로 수익으로 계상된 원료비가 ‘23년 영업이익에서 차감 반영(2,917억 원)됐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동절기(12월~3월)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는 정부정책에 따라 기존 9.6만원에서 59.2만원으로 도시가스 요금 지원액이 6배 확대되면서 가스공사의 일시적인 영업이익 감소(2,022억 원) 효과가 발생했다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광역시, 한국관광공사, 인천항만공사, 인천관광공사, ㈜인스파이어인티그레이티드리조트, ㈜파라다이스세가사미, ㈜KAL호텔네트워크는 13일 오전 그랜드하얏트인천 호텔에서 ‘인천 국제허브 연계관광 활성화 업무협약 및 전략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 인천광역시 유정복 시장, 한국관광공사 김장실 사장, 인천항만공사 김상기 운영부사장,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 인스파이어인티그레이티드리조트 첸시(Chen Si) 대표이사, ㈜파라다이스세가사미 최종환 대표이사, ㈜KAL호텔네트워크 데이빗 찰스 페이시(David Charles, PACEY) 공동대표이사 및 각 기관 업무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글로벌 관광시장 회복과 항공수요 증가 추세의 기회를 활용하여, 인천의 국제허브를 이용하는 여행객이 인천 지역 및 해양관광으로 유입될 수 있도록 협력 기반을 넓히고 인천을 국제허브 관광도시로 육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인천공항 이용객이 인천지역 관광객으로 흡수되고 관련 관광산업 투자유치가 활성화되면 공항과 지역이 상생발전하고, 나아가 인천이 글로벌 관광도시로 발돋움 하는데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전 세계에 한식을 널리 알리고 있는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대상(주) 종가와 함께 '김치 감동나눔 캠페인'을 펼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22일 '김치의 날'을 기념하고, 김치의 대중화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김치의 날'은 김치 산업의 진흥과 김치 문화를 계승·발전시키고, 김치의 영양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20년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이번 일을 기획한 서 교수는 "누군가에게 김치를 꼭 선물하고 싶은 감동 사연을 누리꾼 대상으로 신청받아 김치를 무료로 배달해 주는 '나눔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세계인들이 인정하는 대한민국 대표 음식인 김치의 소중함을 누리꾼이 한번 더 새길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해당 캠페인은 13일부터 15일까지 종가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계정 내 관련 게시글에 김치를 선물하고 싶은 사연을 댓글로 남기면 응모가 완료된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0명에게 종가 김장김치 10kg를 증정하며, 이 중 몇 곳을 선정하여 대상㈜ 임정배 대표와 서경덕 교수가 직접 방문해 김치를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대상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주)하나투어(대표이사 송미선) 44기 공채 신입사원들이 지난 10일 성북구 정릉동 일대에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진행하는 이번 연탄 나눔 봉사활동에는 송미선 대표 및 임원들과 44기 신입사원 등 약 10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에너지 취약계층을 찾아 약 2,400장의 연탄을 전달하며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하나투어는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과 협력해 공채 신입사원들에게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그 가치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소속감, 자긍심 등을 심어주고자 이번 봉사활동을 기획했다. 또 입사 후 하나투어 일원으로 수행하는 첫 공식 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하나투어 일원으로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애사심을 고취하는 첫 대외활동”이라며 “하나투어는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이행해 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하나투어는 종로구청과 쌀나눔 기부 활동도 계획하는 등 지역사회와 다양한 활동을 수행중이다.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교육의숲‘ 교육연구원(원장 성기선, 이하 교육의숲)은 지난 11일 경기도 의왕시 소재 교육의숲 학습관에서 개원식과 개원 기념 강의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개강 기념 강의에 앞서 개원식에서 성기선 원장은 ▲교육공동체의 숲 ▲배움의 숲 ▲행복교육의 숲 ▲평생학습의 숲 ▲교육평화의 숲 ▲대안적 교육생태계의 숲 ▲미래교육의 숲 ▲미래세대 성장의 숲 ▲교육담론의 숲 ▲교육자치 연구의 숲 등 교육주권을 위한 나란히 함께, 교육의숲 10대 비전을 발표했다. 개원식에 이어서 진행된 개원 기념 강의에서 김진경 전 국가교육회의장은 ’지금 다시, 교육권을 정립하자‘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교육에 대한 작전권이 없는 교육시스템에서 작전권을 갖는 교육시스템으로의 전환을 역설했다. 이어진 강의에서 성기선 교육의숲 원장(가톨릭대 교수)은 ’2028 대입 개편안 무엇이 문제인가‘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고교학점제 무력화 ▲공교육 정상화 불가능 ▲사교육 유발 ▲학생들의 학습량 과다 ▲내신과 수능의 상대평가제, 경쟁강화 ▲미래핵심역량 배양 어려움 등 2028 대입개편안 문제점을 제시했다. 개원식 마무리 강의를 맡은 이한주 전 경기연구원장은 ’세상을 바꾸는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농업인의 날(11월 11일)을 맞아 10일 경기도청 구청사 잔디광장에서 열린 ‘경기농업한마당’ 행사에 참여해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11일까지 열리는 경기농업한마당은 경기도새마을회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의 ‘농업농촌통합판촉 공모사업’에 선정돼 주최하는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로, 새마을지도자경기도협의회와 경기도새마을부녀회가 공동주관했다. 김 지사는 이날 “경기도에 좋은 농산물이 많이 있는데 농가에서는 판로를 확대하고, 도민들은 안전한 농산물을 접하는 좋은 기회가 오늘과 같은 장이다”라며 “좋은 농산물이 다른 시도까지 판매될 수 있길 기대하고 경기도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동연 지사를 비롯해 김성남 도의회 농정해양위원장, 송재필 경기도새마을회장, 농업인과 일반도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농산물 홍보·판매부스 운영, 김장 체험행사와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각 시군에서 참여한 판매 부스에서는 고춧가루, 찹쌀, 청국장, 배, 표고버섯, 꿀, 젓갈 등 다양한 농산물을 판매했으며 경품추첨과 진도 북놀이, 줌바댄스 등의 공연도 진행됐다. 11일에는 젊은 부부를 대상으로 하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9일 오후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회의실에서 공항공사를 포함한 8개 공공기관이 모여 자체 내부통제 체계를 공고히 하고 반부패 기반의 내부통제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국가과학기술연구회, 국민연금공단, 코스콤, 한국수출입은행, 한국증권금융, 한전원자력연료, 한전KPS 등 8개 기관이 함께했다. 협약식에는 공항공사 윤대기 상임감사위원,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재훈 상임감사위원, 국민연금공단 김영 상임감사, 코스콤 오영중 상임감사, 한국수출입은행 김종철 상임감사, 한국증권금융 박판규 상임감사, 한전원자력연료㈜ 정경수 상임감사, 한전KPS 강동신 상임감사 외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하여 기관들은 자체 내부통제를 강화하기 위한 서로의 노력을 다짐하고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상호 정보, 기술 등의 교류와 협력, △내부통제 강화 활동에 대한 인력 지원, △감사 및 반부패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등을 활발히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국내 공공기관 중 법률 전문가 출신의 상임감사위원들이 그 필요성을 공감하고 소통하여 이루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은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탄자니아에 이어 중유럽 핵심국 체코를 방문, 양국 간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안 본부장은 9일 부터 11일까지 3일간 체코를 방문, 체코 산업통상부장관 및 외교부 제1 정무차관과 양자 면담을 하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 지지를 요청하며 교역‧투자, 유럽연합(EU) 경제입법, 청정에너지 등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유럽 중심부에 있는 체코는 자동차 산업을 중심으로 기계·화학 등 분야 제조 강국으로 가전, 자동차, 철강 등 우리 기업 100개사가 진출해 있다. 안덕근 본부장은 10일 오전에 박람회 담당 차관인 이르지 코작(Jiří Kozák) 외교부 제1 정무차관을 면담하여 2030 부산세계박람회에 대한 우리 정부의 적극적인 의지를 설명하고, 산업부가 박람회(엑스포) 주무 부처로서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역량을 결집하여 유치 활동을 총력 전개하고 있다고 소개하며, 체코 정부의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다. 이와 함께 오후에는 요젭 시켈라(Jozef Síkela) 산업통상부 장관과 교역‧투자, 유럽연합(EU) 경제입법, 청정에너지 등 실질 협력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9일 밀알복지재단,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대구광역시 동구에 굿윌스토어 밀알 반야월점을 개소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심규헌 가스공사 상생협력처장, 홍정길 밀알복지재단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굿윌스토어는 장애인 근로자가 기증품의 수거, 분류, 가공, 포장, 판매 등 모든 유통 과정에 직접 참여해 사회 구성원으로서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장애인 일자리 창출 매장이다. 가스공사는 장애인의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굿윌스토어 밀알 반야월점 건립을 지원했다. 이날 오픈한 굿윌스토어 밀알반야월점은 발달장애인 5명을 포함한 총 8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 가스공사가 진행한 장애인 자립화 사업인 ‘장애인 아카데미 과정’ 수료생 1명이 굿윌스토어 직원으로 선발돼 사회의 첫 발을 내딛게 됐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대구지역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우리사회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을 발휘하고 역량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한국항공보안학회(회장 황호원)는 10일 국립항공박물관 대강당에서 “항공 사이버 보안위협의 현황과 대책”이란 주제로 추계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연명 한서대 부총장, 박준상 국토교통부 항공보안정책과장, 인천국제공항보안 백정선 사장, 홍종필 충북대학교 교수 등 관계자 200 여명이 참석했다. 한국항공보안학회는 항공보안 분야의 이론 연구, 정책 개발 및 학술교류 등을 통해 항공 산업발전에 기여 할 목적으로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사이버공격의 취약성에 대한 위협을 인식하고, 예방 정책을 논의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황호원 회장은 축사를 통해 “사이버 테러리즘 기술의 고도화로 국내 해킹사고가 매년 2~3배로 증가하고 있고, 관제시스템 등 공격 시 천문학적인 피해가 예상되기 때문에 예방조치의 수립과 사이버 보안 항공법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라면서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개선방안을 토론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획재정위원회 김주영 의원은 축사에서 “최근 드론을 활용한 범죄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며, 곧 다가올 UAM 시대를 위해서 보안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다”라고 강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조달청이 민생행보 일환으로 글로벌 강소기업의 수출현장을 직접 찾았다. 김윤상 조달청장은 8일 경기도 안산시에 소재한 변압기 제조기업인 산일전기(주)(대표 박동석)를 방문했다. 산일전기는 변압기, 철도차량부품, 광센서 등을 생산하는 제조기업으로 미국, 유럽, 일본 등으로 올해 1억 달러 이상의 수출을 예고한 글로벌 강소기업이다. 김 청장은 간담회를 통해 수출현장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듣고 해외 조달시장 개척 등 기업 매출로 연결되는 실질적인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이 기업에서 근무 중인 ‘조달청 해외 조달시장 전문인력 양성과정’ 수료생 4명을 직접 찾아 격려했다. ‘조달청 해외 조달시장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대학생, 취업준비생 등 대상으로 4주간의 교육을 통해 해외조달시장에 대한 실무능력과 전문성을 두루 갖춘 해외조달·수출 전문 청년 인력을 양성하여 수출 유망 조달기업을 대상으로 채용 연계하는 과정이다. 김윤상 청장은 “해외 조달시장은 초기진출은 어렵지만 첫 판로를 개척하면 장기간 안정적 공급이 가능한 매력적 시장”이라며 “우리 기업과 청년세대들이 공공조달과 해외 조달시장에 대한 전문성을 쌓아 경제활력에 보탬이 되도록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8일 오전 서울 63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제8회 기계설비의 날’ 행사에 참석, 기계설비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기계설비산업은 건축물 내 실내공기 오염을 막아주는 환기설비, 쾌적한 실내환경을 위한 냉난방과 급수설비 등을 제공하고 관리하는 건설 분야의 핵심 산업으로, ‘16년부터 기계설비산업의 위상을 제고하고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를 격려하기 위해 ‘기계설비의 날’을 기념해 왔다. 오늘 행사에는 최인호 국토교통위원회 간사를 비롯한 김학용, 서일준, 박덕흠, 배현진, 임이자 의원,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조인호 회장, 정재동 대한기계설비단체총연합회 회장, 윤학수 대한전문건설협회 회장 등 관련 단체장, 기계설비 관련 업체 대표 등 총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계설비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김태철 신원이엔지(주) 대표이사에게 대통령 표창, 박종일 유원엔지니어링(주) 대표이사에게는 국무총리 표창이 수여됐으며, 송두삼 성균관대학교 교수 등 20명에게는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이 수여됐다. 원 장관은 “그간 기계설비산업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 주신 수상자, 현장 관계자분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