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외국인 환승객들에게 한국의 문화를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13일 ‘인천공항 환승객과 함께하는 신포국제시장 방문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지난 2020년 7월 신포국제시장 상인회와 ‘1기관-1시장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공사 임직원들의 정례 방문행사를 진행해 왔으며 올해는 엔데믹 이후 항공수요 회복 추세에 맞춰 인천공항 환승투어 참여자들과 함께하는 행사로 확대해 진행하였다. 이날 방문행사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을 포함한 공사 임직원 및 인천공항 환승투어객 등 약 30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공사 이학재 사장을 포함한 임직원들은 닭강정, 청과류, 건어물 등 신포시장 유명 먹거리를 포함해 다양한 상품들을 구매하였다. 또한 공사는 인천을 대표하는 전통시장인 신포국제시장이 외국인 대상 새로운 관광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5개 국어로 된 가이드맵과 친환경 보냉 장바구니 등을 제작해 신포시장 측에 전달했으며, 자매결연 시장인 신포시장 활성화를 위해 공사가 추가로 지원할 사항은 없는지 상인들의 의견을 청취하기도 하였다. 또한 공사 임직원들은 신포시장을 방문한 다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2023 인천공항 스카이 페스티벌(Sky Festival)’이 인천지역에 많은 비가 예보됨에 따라 연기됐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2023 인천공항 스카이 페스티벌’ 개최 예정일인 오는 16일과 17일 양일간 인천지역에 많은 비가 예보됨에 따라, 우천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해 스카이 페스티벌 행사를 연기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공사가 관할 행정기관에 사전 신고한 안전관리계획에 따른 조치로, 계획상의 행사 중단 및 취소 기준에 해당하는 강우가 양일간 예상됨에 따라 행사일정 연기를 결정하게 됐다. 스카이 페스티벌이 K-POP 콘서트, 클래식&뮤지컬 콘서트 및 다양한 부대행사로 구성된 대규모 야외행사인 만큼, 우천시 공연무대 및 부대시설 운영, 대규모 인원 운집에 따른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불가피한 조치라는 것이 공사측 설명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향후 개최 일정 등 확정시 별도 공지할 예정으로, 자세한 내용은 ‘2023 인천공항 스카이 페스티벌’공식 홈페이지 및 스카이 페스티벌 운영사무국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주)하나투어(대표이사 송미선)가 ‘베스트 가이드&인솔자’를 선정하고, 시상식을 진행했다. 하나투어는 고객에게 헌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한 가이드와 인솔자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는 동시에 이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양질의 서비스 제공에 대한 동기부여를 위해 코로나19 이후 중단됐던 ‘베스트 가이드&인솔자’ 포상 제도를 재개했다. 우수 가이드와 인솔자 선정은 격월로 1회 진행하며, 고객의 소리(VOC)와 HCSI 소비자 만족도 조사를 종합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하나투어는 우수한 서비스와 고객 만족도 확보를 위해 2014년부터 자체 고객만족도조사인 HCSI(Hanatour Customer Satisfaction Index)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7월/8월 베스트 가이드&인솔자’는 각 지역 사업부 별 1명씩 총 6명의 가이드와 인솔자 1명 총 7명이 선정됐고, 상장과 함께 금배지를 수여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하나투어가 우수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이유는 전 세계 곳곳에서 고객들에게 최고의 여행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가이드와 인솔자들 덕분이다”라며, “하나투어와 함께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가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이명수 의원(국민의힘, 충남 아산시갑)이 13일 행정안전부에서 발표한 아산시 전국 최초 온천도시 최종 선정에 환영의 뜻을 표했다. 이명수 의원은 “그동안 아산시의 온천사업 활성화를 위해 부단히 노력해왔는데, ‘전국 최초 온천도시’라는 영광스러운 타이틀을 얻게 되어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온천도시 지정은 코로나19로 더욱 침체했던 아산시 온천관광에 큰 활력과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 최초 온천도시로 선정된 아산시는 온양온천·도고온천·아산온천이 자리하고 있는 전통적인 온천도시로서 2021년 충주시와 함께 온천도시 시범사업지로 선정된 바 있으며, 특히 국내 유일 온천전담기관인 (재)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원장 김창용)을 설립하여 온천분야 R&D·시험분석·기업지원 업무 등 지역 온천산업의 재부흥과 발전에 매진하고 있다. 아산시를 지역구로 두고 있는 이명수 의원은 앞서 2020년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 당시, 행안부의 소극적인 온천업무를 지적하고 ‘온천 활성화 추진기획단’ 설치를 제안하는 등 온천산업의 발전을 촉구했으며, 당해 12월 이명수 의원이 대표발의 한 「온천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이듬해 국회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12일 한국고속도로휴게시설협회(회장 정승환)와 국민이 체감하는 휴게시설 서비스 혁신 및 상생협력체계 조성을 위한 ‘휴게시설 혁신 국민행복 T/F’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T/F는 한국도로공사 임직원과 휴게시설 운영업체 대표 8인 등 총 12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안건에 따라 일반고객, 입점업체 운영자, 민자휴게소 관계자 등을 특별위원으로 위촉해 휴게시설 서비스 혁신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날 출범식은 내외부 공모를 거쳐 선정된 “휴식과 혁신의 만남! 휴게소가 새로워집니다”를 슬로건으로 하여 공사가 추진 중인 휴게시설 서비스 개선 업무에 대한 운영업체와의 공감대 형성 및 동참을 유도하고 이에따른 근본적인 개선방안을 도출하고자 마련됐다. ‘1휴게소․1명품 먹거리’ 확산, 주요 간식류 개선대책, 휴게소 커피 품질 향상방안 등 다양한 휴게시설 서비스 혁신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었다. 또한, 양 기관은 향후 휴게시설 서비스 혁신방안을 보다 구체화하고, 휴게소가 고객에게 다채로운 서비스를 제공하는 장소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휴게시설 서비스 혁신방안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한국소비자원은 안전한 정수기 사용을 위해 정수기 사업자정례협의체와 함께 충북지역 전통시장에서 정수기 위생점검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 참여기업은 ㈜교원, ㈜바디프랜드, ㈜원봉, ㈜위닉스, 청호나이스㈜, 쿠쿠홈시스㈜, 코웨이㈜, 한국암웨이㈜, ㈜현대렌탈서비스, ㈜현대렌탈케어, LG전자㈜, SK매직㈜ (업체명 가나다순) 등이다. 이번 캠페인은 생거진천전통시장 내 위생점검을 희망하는 식당 등 소상공인 점포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점포에 설치된 정수기는 불특정 다수가 사용하기 때문에 정기 점검을 받더라도 위생 문제에 취약할 수 있어 수시로 관리해야 한다. 이에 소상공인 점포에 직접 방문해 스스로 손쉽게 할 수 있는 정수기 자가 관리법을 시연하고 위생점검 자가 관리를 위한 1회용 키트와 매뉴얼도 함께 배부했다. 정수기 사업자정례협의체는 지난 2016년 소비자의 안전한 정수기 사용 환경 조성을 위해 발족했으며, 정수기 내 이물질 저감을 위한 꾸준한 노력으로 이물질 관련 민원을 84.8%(’16년 2,581건 → ’21년 391건) 줄이는 성과를 달성했다. 한편, 2020년부터 실시한 ‘직수형 정수기 단열재 이물질(곰팡이 등)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인천공항 내 하늘정원에 코스모스꽃밭 36,000㎡를 조성하여 15일부터 내달 9일까지 4주간 일반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하늘정원은 공사가 인천공항 동남측 유휴지(38만㎡)에 조성한 휴식공간으로 인천공항에 이착륙하는 항공기의 모습과 더불어 자연경관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공항명소이다. 공사는 지역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지난 2018년부터 하늘정원에 꽃밭(봄 : 유채꽃, 가을 : 코스모스)을 조성하여 지역주민, 공항이용객 등 일반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하늘정원은 작년 한해동안 총 18만 여명이 방문하였으며, 올해 초는 2주간 약 4만여 명이 유채꽃밭을 찾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지난 봄부터는 인천공항 환승투어 프로그램에 포함되어 외국인 환승객들에게 한국의 자연경관을 선보이는 공항투어 코스로 적극 활용되고 있으며, 올 가을에는 코스모스 꽃밭 외에도 가을에 만발하는 팜파스 그라스 정원과 색동호박 터널을 새롭게 조성하여 보다 풍성한 가을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하늘정원의 개장시간은 주말과 휴일 포함하여 9시부터 18시까지로, 공사는 전망대 1개소, 원두막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한국문학세상(회장, 수필가 김영일)은 「2023 대한민국 빅스타 문예대상」에 이상택·노중하·윤규주를 당선자로 선정했다고 전했다. 시문학 빅스타에 이상택(시인), 시조문학 빅스타에 노중하(시조시인), 국민소통 빅스타에 윤규주(행정사)가 각 분야별로 당선됐다. 이상택 시인은 시 ‘추억은’에서 인생은 우여곡절로 엮여 있기에 살아가는 발자취는 희망을 꿈꾸는 추억의 발자취로 묘사했다. 노중하 시조시인은 시조 ‘계절의 여왕’을 통해 오월의 푸르름을 사랑하는 임으로 묘사하며 초록의 융단 위에 피는 붉은 꽃을 색동저고리 입은 손님에 비유하며 서정적 메타포를 우려냈다. 윤규주 행정사는, ‘6.25 전쟁 때 중공군과 접전을 벌이다가 허벅지에 파편상을 입고, 미군야전병원으로 긴급 이송되어 응급수술을 받고 강원·서울·부산 등 야전병원 등에서 치료를 받고 전역했으나 국가유공자 혜택을 받지 못했다는 민원’을 접하고, 그 당시 전쟁 중이라 의료기록이 소멸됐지만 야전병원에 입원한 사실을 찾아내 전상군경 혜택을 받게 해 준 공적을 높이 평가 받았다. 한국문학세상은 2000년 출범하였고 우리 사회에 이바지한 공적이나 문학작품 등을 ‘공모전 투명심사 시스템’으로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9.81파크 제주의 개발사 ㈜모노리스가 중력을 테마로 즐기는 브랜드데이 ‘981 데이’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모노리스는 매년 9월 981의 브랜드를 축하하고 기념하는 축제를 진행 중에 있으며, 올해는 브랜드 슬로건인 ‘Play Gravity’를 테마로 한 ‘981 데이 : 중력 구월’을 통해 온·오프라인의 경험을 고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브랜드데이는 9월 8일부터 내달 3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되며, 9.81파크에서 일어나는 모든 중력 액티비티 체험을 통해 981GP(Gravity Point = 중력 포인트)를 획득하면 리워드를 받을 수 있다. 참가자는 9.81파크 제주에서 할 수 있는 액티비티를 즐기기만 하면 9.81PARK 앱을 통해 자동으로 중력 포인트를 받을 수 있으며, 총 981GP를 모으면 해당 리워드 쿠폰을 통해 레이싱 고글, 981 미니 거울, 981 데이 부채, 츄러스 등 선물을 제공 받을 수 있다. 9.81PARK 앱은 모노리스가 자체 개발한 전용앱으로 스마트 기술을 통해 고객이 오프라인에서 즐긴 경험이 데이터화 되어 실시간으로 전송된다. GR(Gravity Racer, 모노리스가 직접 개발한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앙리 마티스 재해석 작품으로 미술계에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있는 김민경 작가(한국케엠케색채연구소 대표)가 ‘키아프·프리즈 서울 2023’ 전시에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세계 3대 아트페어 중 하나인 ‘키아프·프리즈 서울’ 기간 중 5번째 초대전를 진행한 김민경 작가의 작품은 완판에 가까운 기록을 세우며, 전시 때마다 80%가 넘는 판매율을 기록 중이다. 앙리 마티스 작품을 재해석 한 오마쥬 작품으로 ‘디톡스아트’라는 새로운 장르로 미술계에서 핫하게 인기를 얻고 있다 김민경 작가의 작품은 빛의 컬러인 RGB 컬러를 페이퍼 위에 구현한 '디톡스 아트(Detox Art)'를 모토로 한다. 명도와 채도를 동일 레벨로 구성, 관람객들에게 화려하면서도 편안한 색감을 제공한다. 에너지, 행복, 기쁨, 사랑, 용기, 성취, 힐링으로 대표되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담아내기 위해 다양한 원색의 에너지 컬러 조합을 사용하는 가운데, 색채에 규칙을 적용해 시선을 고정시킨다. 이와 관련 김민경 작가는 “공간디자인에 잘 어울리는 컬러 매칭과 작가만의 독특한 빛의 컬러를 작품에 옮겨 놓은 작품”이라며 “세상을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행운의 컬러' 조합으로 편안함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주)하나투어(대표이사 송미선)가 '하나투어 숲커밍데이'를 맞이해 지난 8일 한강시민공원 잠원지구에서 한강숲 가꾸기 활동을 펼쳤다. 하나투어는 코로나19로 인해 중단했던 한강숲 가꾸기 활동을 이번 ‘하나투어 숲커밍데이’를 계기로 3년 만에 재개했다. 이날 도시숲을 가꾸는 활동에는 하나투어 임직원을 포함해 공식인증예약센터, 하나투어와 지속가능여행 관련 협약을 맺은 관계사의 임직원까지 60여 명이 참여했다. 하나투어는 벤치 기증을 통해 시민들의 공원 이용환경 개선을 적극 지원하고, 10년간 가꾼 숲의 이야기가 담긴 숲커밍전시와 숲 해설 투어를 마련하여 도시숲의 중요성과 가치에 대해 참가자들 공감하는 시간을 준비했다. 또, 생태계 교란종 제거와 흙 보양 등 봉사활동을 통해 숲이 자연성을 회복하고 유지하는 데 함께 힘썼다. 이번 활동은 하나투어가 2014년 (재)서울그린트러스트와 파트너십 협약을 통해 한강숲 환경보호 및 생태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 지 10주년을 기념하며 마련했다. 서울시가 수립한 ‘2030 한강자연성회복 기본계획’에 따라 하나투어는 기업 시민으로서 임직원 및 가족, 파트너사 참여를 통해 잠원한강공원 내 녹음이 부족한 유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원도급사 주도의 안전시공 및 품질 확보를 위해 2019년 대형공사를 대상으로 공공기관 최초로 도입한 고속도로 건설공사 직접시공제 의무비율을 확대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직접시공은 건설공사를 도급받은 원도급사가 해당 건설공사에 자신의 인력, 장비, 자재를 투입해 직접 공사하는 것을 말하며, 그간, 한국도로공사는 300억 원 이상 고속도로 건설공사에 동 제도를 도입해 현재까지 아산청주고속도로 인주-염치간 건설공사 1공구 등 총 6개 노선, 19개 공구에 적용 중에 있다. 향후 공사는 전체 공사비의 10% 수준에서 적용되던 직접시공 의무 비율을 선진국 수준(미국의 경우 30%)을 고려해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직접시공제는 국민안전과 직결되는 교량, 터널 등 1종시설물을 대상으로 하며, 올해 서산영덕고속도로 대산-당진간 건설공사를 시작으로, ‘24년 이후 발주되는 사업부터는 설문조사 등 건설업체의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직접시공 의무비율 추가확대 적용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이번 고속도로 건설공사에 대한 직접시공제 확대적용으로 시공품질 확보를 통한 주행안전성 제고는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위원장 변웅재, 이하 ‘위원회’)는 8일 경남도청에서 경남지역 첫 분쟁조정회의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소비자와 사업자 간 분쟁을 신속·공정하게 해결하기 위해 「소비자기본법」 제60조에 근거해 한국소비자원에 설치된 준사법기구로, 소비자와 사업자 간 양보와 화해를 바탕으로 신속하고 경제적인 방법으로 분쟁을 조정하고 있다. 경남지역 분쟁조정 신청은 올해 8월까지 142건이 접수되어 지난해 접수 건인 107건의 130%를 넘어서는 등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에 위원회와 경상남도는 경남지역 소비자의 신속한 분쟁해결을 위해 경남지역 분쟁조정회의를 현지에서 개최하고 조정결정 사례를 소비자정보로 제공하는 등 지역 소비자의 피해예방과 분쟁 해결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경남 분쟁조정회의에는 변웅재 위원장을 비롯한 문태현, 배삼희, 오지영 상임위원과 김향란, 최운돈, 송찬흡 비상임위원이 참석하여 ‘유효기간이 경과한 신유형상품권 대금 환급 요구’, ‘시계 청약철회에 따른 구입대금 환급 요구’, ‘국제학교 입학금 환급 요구’, ‘국제결혼 중개 서비스 계약해제에 따른 환급 요구’ 등 총 24개의 분쟁사건을 심의·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이하 ‘공항공사’)는 지난 6일 오후 공사 회의실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과 ‘감사업무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공항공사 윤대기 상임감사위원, 건보공단 김동완 상임감사를 비롯하여 양 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감사역량 강화를 위한 정보와 기술 교류 △감사제도 개선 사례 공유 △감사 활동 시 전문분야별 감사 인력 교차 지원 등의 내용에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양 기관의 내부통제 우수사례에 대해 상호 간 벤치마킹하고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제도개선에 함께 역량을 기울이기로 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윤대기 상임감사위원은 “다양한 자체감사기구와의 협력 과정에서 소통과 공감을 통해 통찰력과 대안을 제시하는 가치향상 감사를 추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항공사는 감사업무 역량강화 및 감사품질 향상을 위해 한국공항공사 등 다양한 공공기관과 감사업무 교류협약을 체결하며 감사업무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KF(Korea Foundation,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김기환)와 호한재단(Australia Korea Foundation, 이사장 피터 콜먼(Peter Coleman))이 공동 주관하는 <제2차 한호미래포럼>이 오는 11일 호주 캔버라에서 개최된다. <한호미래포럼>은 2021년 12월 한-호 정상회담을 계기로 발족하여, 2022년 서울에서 제1차 포럼을 개최한 바 있다. 올해는 호주 캔버라에서 제2차 포럼을 개최하면서 양국 간 정례 대화 채널로서의 역할을 공고화하게 된다. 이번 포럼은 △ [제1세션] 전략적 안보 협력, △ [제2세션] 경제혁신과 기술협력, △ [제3세션] 기후변화·젠더·다양성에 대한 차세대 인식 교류 등 3개 세션으로 구성되었다. 이러한 주제를 통해 변화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양국의 협력을 모색하고 글로벌 이슈 대응 공조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올해 <한호미래포럼>에는 양국 각계 인사 40여 명이 참석한다. 한국 측에서는 김기환 KF 이사장과 김완중 주호주대사를 비롯, 김찬우 국립경상대 초빙교수(前외교부 기후변화대사), 이승주 중앙대 교수, 마상윤 가톨릭대 교수, 이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