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박세리, 남현희, 한유미, 정유인, 곽민정이 E채널 예능 프로그램 '노는 언니'에서 첫 화보 촬영에 나선다. 27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되는 '노는 언니'에서 박세리, 남현희, 한유미, 정유인, 곽민정은 '영화 속 주인공' 설정으로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할리퀸,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미란다, '알라딘'의 자스민 공주, '툼레이더'의 라라, '블랙스완'의 니나를 맡아 파격적인 패션에 도전한다. 먼저 개인 촬영을 시작한 박세리는 2000년대 당대 최고의 표지 모델답게 노련한 카리스마로 현장을 제압했다. 펑키한 메이크업으로 무장한 남현희는 과감한 포즈에도 도전하며 언니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곽민정은 피겨 선수 특유의 노련한 포즈와 살아있는 라인을 뽐냈고 정유인은 강풍기를 활용해 전투적인 눈빛과 자태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마지막으로 한유미도 그윽하고도 아련한 눈빛 연기로 고퀄리티의 화보를 탄생시킬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부산국제영화제는 올해 제25회 영화제 기간 중 시·청각 장애인들을 위한 배리어프리 영화상영을 진행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부산국제영화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올해 초청작 1편당 1차례씩 상영하고, 개·폐막식을 비롯한 야외행사를 전면 취소하는 등 규모를 축소해 올해 영화제를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영화관람에 어려움이 있는 시·청각 장애인들이 영화제 선정작을 관람할 수 있도록 배리어프리 영화상영을 지난해와 동일하게 8편을 상영한다. 배리어프리 영화상영은 시각장애인을 위해 음성, 수신기를 사용해 화면을 해설하고. 청각장애인을 위해 자막과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사운드 해설을 제공하는 영화를 이른다. 이번 영화제 개막 이후 '팔미라', '스프링 송',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청산, 유수', '구름 위에 살다' 등 5편의 작품이 이미 배리어프리 방식으로 상영해 관객을 만났다. 이어 오는 28일 오후 2시 영화의전당 중극장에서 '종착역'을, 29일 오후 8시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도둑맞은 발렌타인'을, 30일 오후 8시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자에서 '너를 정리하는 법' 등 3편의 작품으로 배리어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서울시는 성공창업을 꿈꾸는 여성공예(예비)창업가를 발굴해 지원하는 '2020 서울여성공예창업대전'을 10월29일~11월4일 일주일간 온·오프라인을 통해 동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8회를 맞이한 서울여성공예창업대전은 해마다 60여명의 예비, 초기 여성공예창업가를 발굴해 창업으로 연결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행사다. 2020 서울여성공예창업대전에서는 ▲차세대 여성공예창업가 60팀 온·오프라인 쇼케이스 전시 ▲인스타그램 라이브인터뷰 ▲선배창업가 릴레이강연 ▲공예창업 및 판로 상담 ▲공예라이브커머스 ▲시상식 ▲온라인 리미티드 옥션 ▲시민참여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차세대 여성공예창업가 60팀 쇼케이스 전시에서는 서울여성공예창업대전 본선에 진출한 도자, 금속, 목공, 섬유 등 다양한 분야의 공예창업브랜드 대표상품을 만날 수 있다. 공예창업에 관심이 있거나 창업을 계획 중인 시민들을 위한 창업·유통 상담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창업준비 단계의 예비창업가를 위한 창업·유통 상담은 사업계획서 작성, 저작권, 유통플랫폼 입점 관련 상담 등 창업과정에 필요한 다양한 전문가 상담을 지원한다. 선배 창업가와 만나는 시간도 마련된다. 장이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부산시 기장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을 위해 ‘제2차 기장형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추진 중이다. 결혼이민자, 재외국민 등을 포함한 17만3000여 모든 군민에게 1인 10만원씩 현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약 174억원에 이르는 2차 재난기본소득의 재원은 부산도시공사가 납부한 일광지구 도시개발사업 개발부담금, 연말까지 집행 불가능한 사업과 행사 경비 등을 전액 삭감해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기장군은 2차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위해 11월 초 기장군의회 임시회에 ‘기장형 재난기본소득 조례’ 개정안과 제4회 추가경정예산 편성안을 상정해 관련 행정절차를 이행한다. 기장군의회에서 의결되면 12월부터 모든 군민에게 지급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이를 위해 23일 부군수와 기획청렴실장이 기장군의회 김대군 의장 등 기장군의회를 찾아가 ‘제2차 기장형 재난기본소득’ 지급 필요성을 설명했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생계가 막막한 군민들을 위해 군의 모든 예산을 총동원하여 제2차 기장형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추진 중”이라며 “비록 적은 액수이지만 군민 한 분 한 분이 스스로 이 엄청난 재난에 대비하는데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재난안전 총괄부처인 행정안전부는 태풍 '마이삭'(MAYSAK)과 '하이선'(HAISHEN)으로 큰 피해를 입은 6개 시·도에 특별교부세 509억원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특교세 지원은 태풍 피해 지역의 복구 사업에 소요되는 지방비 부담을 덜어주고, 재해로 중단·지연될 우려가 있는 지역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돕는 데 목적이 있다. 복구 사업비 423억원과 지역현안 사업 추진비 86억원으로 구분된다. 지자체별 피해 규모와 재정력을 고려해 배분했다. 강원 223억원, 경북 198억원, 경남 47억원, 울산 21억원, 제주 12억원, 부산 8억원이다. 진영 행안부 장관은 "이번 특교세 지원으로 태풍 피해 시설을 신속히 복구해 피해지역 주민의 빠른 생활안정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각 지자체는 풍수해로 인한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복구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파이낸셜데일리=김정호 기자] 암 판정 후 개 구충제인 펜벤다졸을 복용했던 개그맨 김철민씨가 선인장이나 대나무 등의 복용도 제안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씨는 암환자가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전문의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정부는 대체의학을 제도권 내로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김씨는 22일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서 영상을 통해 참여했다. 김씨는 "2019년 8월6일 폐암 4기 판정을 받았다. 폐에서 림프, 간, 뼈로 전이가 된 상태였다"며 "내 SNS(사회관계망서비스)로 펜벤다졸을 먹고 3개월만에 완치 판정을 받았다는 영상을 많은 분이 보내줬다"고 말했다. 김씨는 "병원 과장님이 내성이 오면 치료가 더 힘들어질 수 있다고 해 구충제 복용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씨는 "선인장 가루를 액으로 만들어 마시면 폐암이 사라진다는 제안도 받고, 대나무 죽순으로 만든 식초도 있다"며 "그런 수십 종류를 나한테 무료로 줄테니 복용해보라"는 제안을 받았다고 말했다. 김씨는 "이상한 제품이라도 우리(암 환자)는 현혹되기가 쉽고 또 구분을 못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이 좋아졌다고 하면 나도 좋아지겠지라는 마음에 개인적으로 복용을 하게 된다"며 "그러
[파이낸셜데일리=김정호 기자] 전남 순천에서 독감 백신을 접종한 80세 남성 A 씨가 쓰러져 병원으로 옮겼으나 22일 오전 8시 30분께 숨졌다. 순천시에 따르면 A 씨는 19일 오전 8시 49분께 한 개인병원서 백신예방 접종한 뒤 사흘만인 이날 오전 집에서 쓰러졌으며, 인근 병원에서 오전 8시 30분께 사망판정 받았다. A 씨는 평소 심장질환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 씨 가족들은 백신사고라고 주장하고 있으며 병원측은 병사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보건당국은 A 씨의 정확한 사인을 가리기 위해 부검할 예정이다. A 씨가 백신을 맞은 병원에서는 71명이 접종했지만 현재 A 씨외 이상 반응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20일 목포시에서 독감 백신을 접종한 93세 여성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역학조사가 진행중이다.
[파이낸셜데일리=김정호 기자] 대구시는 70대 남성이 독감 예방접종 이후 사망한 사고와 관련해 원인조사에 착수했다고 21일 밝혔다. 대구시에 따르면 동구에 거주하는 70대 남성은 20일 오후 자택 인근 의원에서 독감 예방접종을 한 후 곧바로 병원 응급실을 방문했다가 21일 오전 0시 5분께 사망했다. 이 남성은 기저질환(파킨슨병, 만성폐쇄성폐질환, 부정맥 심방세동)이 있었으며 2015년부터 매년 해당 의원에서 독감 예방접종을 했지만 이상반응은 없었다. 동구보건소는 환자가 사망한 의료기관에서 해당 사실을 통보 받은 즉시 질병관리청에 보고했으며, 대구시는 예방접종을 실시한 의원과 사망한 병원을 대상으로 예방접종 이상반응 관련 역학조사를 실시했다. 또한 해당 의원에서 20일에 동일한 백신으로 접종한 대상자 97명의 명단을 확보해 전수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확인된 58명 중 국소통증 등 경미한 증상 외에 특이한 이상반응 사례는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같은 날 20일 대구에서는 독감 예방접종 후 2건의 경미한 이상반응 신고가 있었으나 현재 회복된 상태다. 사망한 70대가 접종한 백신은 질병관리청이 어르신 무료접종으로 공급한 엘지화학의 ‘플루플러스테트라프
[파이낸셜데일리=김정호 기자] 제주 해상에서 조업 중인 어선끼리 부딪혀 선원이 바다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1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3시26분께 제주시 도두항 북쪽 3.7㎞ 해상에서 연안 복합어선 A호(6.67t·승선원 5명)와 근해 자망어선 B호(승선원 11명)가 충돌했다. 이 충돌로 A호 선원 1명이 해상으로 추락했다. 다행히 이 선원은 B호에서 구조해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A호는 선실 약 20㎝가 파손된 것으로 전해졌다. A호와 B호 선장 모두 술을 마시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해경은 선장과 선원들을 상대로 어선이 충돌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파이낸셜데일리=김정호 기자] '라임자산운용(라임) 사태' 핵심 인물로 지목되는 김봉현(46)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의 옥중편지로 촉발된 검사 비위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서울남부지검이 검사 5명으로 구성된 '비위 의혹' 수사전담팀을 만들었다. 20일 서울남부지검은 라임 사건 수사에 관여하지 않은 금융조사부 등 소속 검사 5명으로 구성된 '라임 사태 관련 검사 향응 수수 등 사건 수사전담팀'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검찰 비위 등 제반 의혹을 신속하게 수사할 예정"이라면서 "라임 펀드 판매 비리 등 사건은 종전 수사팀에서 차질 없이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관련 수사팀 지휘는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 김락현 부장검사가 담당한다. 김 부장검사는 기존에 존재하던 라임 수사팀과 함게 검사 비위 의혹 수사 전담팀도 함께 지휘하게 된다. 한편 남부지검의 검사 비위 의혹은 김 전 회장이 지난 16일 옥중에서 작성한 편지가 공개되면서 불거졌다. 여기에는 김 전 회장이 유흥업소에서 A변호사와 검사 3명에게 1000만원 상당의 술을 접대했다는 주장과, 이후 이들 중 1명이 라임 수사팀에 합류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파이낸셜데일리=김정호 기자] 추석연휴가 끝난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잠복기는 끝났지만 여전히 가족·지인모임을 통한 집단감염이 산발적으로 발생한데 이어 병원 집단감염도 확산세를 보였다. 방역당국은 고령 기저질환자가 밀집한 병원과 요양시설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 위험을 낮추기 위해 종사자들에게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환기를 비롯해 거리두기를 실천해달라고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이 공개한 20일 낮 12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주요발생현황에 따르면 서울 강남·서초 지인모임 관련 지난 15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접촉자 조사과정에서 9명이 추가 확진됐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모두 10명이다. 이 중 8명은 모임 참석자, 2명은 가족·지인이다. 방역당국은 추석연휴 기간이던 지난 2일 양평 동창 모임, 5일 서울 서초구 카페모임, 10일 강남구 당구장 모임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3개 모임에 동일한 인원이 참석하진 않았으나 총 11명의 참석자 중 8명이 확진된 상태다. 앞으로도 추가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이 생겼다. 지난 16일 지표환자가 발생한 경기 수원 일가족 사례는 태권도학원을 통해 2차 감염으로 이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우리나라의 모든 사람과 주택 규모 및 특징을 파악하기 위한 국가기본통계조사인 '2020 인구주택총조사'가 15일부터 인터넷, 모바일, 전화 등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통계청은 행정자료를 활용한 등록센서스 방식의 전수조사와 국민 20%를 대상으로 한 표본조사로 나눠 '2020 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는 우편으로 발송한 조사안내문의 참여번호로 인터넷·모바일·전화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스마트폰으로 응답할 경우 발송된 안내문의 QR코드를 인식하면 편리하게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콜센터(080-400-2020, 무료, 오전 8시~오후 9시)로 전화하는 방식으로도 참여 가능하다. 인터넷·모바일 조사 화면은 응답하기 쉽게 설계해 방화벽, 보안 프로그램 등으로 조사자료의 보안 대책도 강화했다. 응답자의 비대면조사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15일부터 31일까지 PC나 모바일, 전화로 조사에 참여한 가구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모바일상품권(3만원 상당)을 제공한다. 올해는 정책 수요와 사회 변화상을 반영해 ▲반려동물 ▲활동제약돌봄 ▲1인 가구 사유 등이 새로운 조사항목에 포함됐다. 통계청은 인터넷·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경기 안양시가 ‘장애인 자립생활 체험홈’을 개소하는 등 관련 시민들의 자립 지원을 강화하고 나섰다. 시는 13일 동안구 호계동에 관련 시설을 오픈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매입임대주택 2채(22평형 빌라주택)를 이용해 개소한 체험홈은 장애인 자립생활을 지원한다. 장애인들은 자립생활을 시작하기 전 일반 주택과 동일한 체험홈에서 최장 2년간 생활한다. 아울러 전담 사회복지사의 도움을 받아 대중교통 이용하기, 시장보기 등 사회 적응을 위한 다양한 체험을 한다. 체험홈에는 1채에 남성 2명, 여성 2명 등 4명이 입주해 생활한다. 운영은 안양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맡는다. 관내에 거주하면서 자립생활을 준비 중인 장애인은 누구나 입주 신청이 가능하다. 해당 시설의 운영 경비는 경기도와 안양시가 분담하며, 입주 장애인들은 일정액의 본인 생활비 만을 부담한다. 안양시는 체험홈 운영 성과가 좋을 경우 확대 개소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최대호 시장은 "장애인이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꿈꿀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는 행복한 복지 도시구축을 위해 시의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경기 하남시는 지난 9월 한 달 간 지역화폐 '하머니' 139억원이 발행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8월 발행액인 70억원 대비 199% 증가한 수치로 올해 누적 발행액 734억원을 달성했다. 시는 지난 9월 진행한 지역화폐 추석명절 10% 특별할인과 경기도 경기지역화폐 소비지원금 3만원 지급의 영향인 것으로 분석했다. 시 관계자는 “1월부터 계속되는 하머니 10% 할인발행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골목상권 등 소상공인들의 매출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이달에도 지역화폐 하머니 10% 할인을 월 30만원 한도로 추진하며 연말까지 인센티브 할인은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경기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저소득 위기가구에 대해 긴급생계비를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코로나19로 실직·휴폐업 등을 하면서 소득이 25%이상 감소한 기준중위 소득 75% 이하 가구, 재산이 3억5000만원 이하인 저소득 가구다. 기초생활보장·긴급복지 같은 기존 복지제도나 긴급고용안정지원금·소상공인 새 희망자금 등 정부 지원을 받은 가구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날부터 보건복지부가 운영하는 복지정보 사이트인 복지로(http://bokjiro.go.kr/) 홈페이지나 모바일을 통해 세대주가 신청할 수 있고, 19일부터는 주소지 읍면동에서 세대주를 비롯 가구원, 대리인이 신청할 수 있다. 기간은 30일까지다. 원활한 신청을 위해 출생년도 끝자리 기준 ▲월요일 1·6 ▲화요일 2·7 ▲수요일 3·8 ▲목요일 4·9 ▲금요일 5·0 ▲토요일 홀수 ▲일요일 짝수로 신청할 수 있다. 주말은 현장접수를 받지 않는다. 지급액은 2020년 9월 9일 기준 주민등록 전산정보에 등록된 가구원을 대상으로 1인 가구 40만원, 2인 가구 60만원, 3인 가구 80만원, 4인 가구 100만원이며 소득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