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용석씨 별세, 서원선(경기북부경찰청 정보관)씨 부친상 = 7일, 부안호남장례식장 1분향소, 발인 9일 오전 9시. 063-581-1004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7일 체코 법원의 원전 계약 금지 가처분 결정이 내려진 것에 대해 "체코 신규 원자력발전소 건설 사업 계약이 불가피하게 연기될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안덕근 장관은 한국수력원자력이 수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체코 신규 원자력발전소 건설 사업의 최종 계약 서명식에 참석하기 위해 체코를 방문한 자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체코 법원이 계약 중지 결정으로 계약이 연기되는가'를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안 장관은 "원전 사업의 경우 체코 에너지 정책에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며 "불필요하고 과도하게 지연되는 경우에는 엄청난 기회비용이 발생하기 때문에 체코 당국도 법적인 조치를 취하려는 것으로 알고 있다. (얼마나 계약이 연기될 지 여부는) 예단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며칠 연기가 될 지 몇 달 연기가 될 지 (모르겠지만) 체코 정부에서도 엄청난 기회비용 때문에 지연되지 않기를 희망하는 것 같다"며 "법원에서도 여러가지 상황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때 불필요하게 지연할 이유는 없다고 본다"고 의견을 전했다. 안 장관은 "체코 사업 당국 입장에서는 법적인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것이 우리로서는 당황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파기환송심 첫 공판기일이 대선 이후로 미뤄졌다. 6월 18일 이다. 7일 서울고법 형사7부(부장판사 이재권)는 이 후보의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 1차 공판기일을 5월 15일 오후 2시에서 대선 이후인 6월 18일 오전 10시로 연기했다. 재판부는 “대통령 후보인 피고인에게 균등한 선거 운동의 기회를 보장하고 재판의 공정성 논란을 없애기 위해 재판 기일을 대통령 선거일 후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이어 “파기환송심 재판부는 법원 내 외부의 어떠한 영향이나 간섭을 받지 않고 오로지 헌법과 법률에 따라 독립해 공정하게 재판한다는 자세를 견지해왔고 앞으로도 마찬가지”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오전 이 후보 변호인단은 오는 15일로 지정됐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파기환송심 첫 공판기일을 변경해달라는 신청서를 서울고법에 제출했다. 이 후보 측은 기일변경을 신청한 근거로 ‘후보자의 균등한 선거운동 기회’를 보장한 헌법 제116조와 ‘대선 후보자의 선거운동 기간 중 체포·구속 금지’를 규정한 공직선거법 제11조를 든 것으로 전해졌다. 이 후보 측은 이날 공판기일 변경 신청서에 별도로 원하는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서울고법이 대법원이 전날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사건을 형사7부에 배당했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은 대법원이 전날 파기환송한 이 후보 사건을 형사7부에 배당했다. 해당 재판부는 선거 사건 전담 재판부로 재판장은 이재권 부장판사, 주심은 송미경 고법판사가 맡았다. 서울고법은 대법원으로부터 이 후보 사건 소송 기록을 이날 오전 받았다. 이에 따라 서울고법은 이날 오후 배당을 진행했다. 원심 재판부였던 서울고법 형사6부는 배당에서 제외된다. 앞서 대법원은 지난 1일 대법정에서 전원합의체가 심리한 이 후보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선고기일을 열고 무죄를 선고한 원심 판단에 법리를 오해한 잘못이 있다며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대법원은 이 후보의 고(故)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에 관한 발언 중 골프 발언과 백현동 개발 사업 관련 발언이 공직선거법 제250조 제1항이 규정한 허위사실공표죄 적용 대상이라고 봤다. 공직선거법 제250조 제1항은 당선되거나 되게 할 목적으로 연설이나 방송 등 방법으로 후보자에게 유리하도록 허위의 사실을 공표한 자는 5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지역본부 보직 ▲광주전남지역본부장 박호성
▲임완수씨 별세, 임훈(후지필름 코리아 사장)·미라·선희·미경씨 부친상, 정경아씨 시부상, 김정환씨 장인상 = 1일, 한림대성심병원장례식장(평촌) VIP1호, 발인 4일 오전 7시, 장지 함백산추모공원-분당 메모리얼파크. 031-382-5004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일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한 전 총리는 취임 첫해 개헌안을 마련하고, 2년 차에 개헌을 완료하고, 3년 차에 새로운 헌법에 따라 총선과 대선을 동시 실시할 것을 공약했다. 한 전 총리는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국민께 드리는 약속’이라는 기자회견에서 대선 출마를 선언하여 이같이 밝혔다. 먼저 한 전 총리는 '즉시 개헌'을 약속했다. 그는 "임기 첫날 '대통령 직속 개헌 지원기구'를 만들어 개헌 성공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취임 첫해에 개헌안을 마련하고 2년차에 개헌을 완료하고 3년차에 새로운 헌법에 따라 총선과 대선을 실시한 뒤 곧바로 직을 내려놓겠다"고 말했다. 이어 "개헌의 구체적인 내용은 국회와 국민들이 치열하게 토론해 결정하시되, 저는 견제와 균형 즉, 분권이라는 핵심 방향만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대통령과 국회가 견제와 균형 속에 힘을 나누어 갖고 정치의 사법화와 사법의 정치화가 다같이 사라지게 만드는 것, 협치가 제도화되고 행정이 효율화되어 우리 정치와 우리 정부가 진정으로 국리민복에 이바지하는 것이 올바른 개헌이고 추구해야 할 핵심 목표"라고 강조했다. 두번째는 '통상해결'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고등법원으로 돌려 보냈다. 이에 따라 이 후보는 서울고법에서 다시 재판을 받게 됐다. 대법원은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대법정에서 이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상고심 선고기일을 열고 대법원장과 대법관 12명 중 10명의 다수 의견으로 “원심 판결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환송한다”고 선고했다. 대법원은 “‘골프 발언’과 백현동 관련 발언은 공직선거법 250조제1항에 따른 허위사실 공표에 해당한다”며, “2심 판단에는 공직선거법에 관한 법리를 오해해 판결에 영향을 미친 잘못이 있다”고 밝혔다. 대법원은 고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과의 골프 의혹에 관해 “사진이 조작됐다” 발언은 허위사실 공표라고 판단했다. 이 후보의 백현동 용도변경 관련 발언에 대해서도 “국토부가 성남시에 직무 유기를 문제 삼겠다고 협박한 사실이 전혀 없는데도 이에 명백히 배치되는 허위의 발언을 했다” 유죄로 인정했다. 앞서 이 후보는 지난 20대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있었던 방송사 인터뷰와 국정감사 등에서 대장동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올해 들어 4개월째 2%대를 이어갔다. 가공식품과 개인서비스, 축산물·수산물 등 민생과 밀접한 품목은 높은 상승폭을 나타냈다. 통계청이 2일 발표한 '4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6.38로 전년 동월 대비 2.1% 상승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초 3%대에서 점차 하락하기 시작해 하반기에는 9월(1.6%), 10월(1.3%), 11월(1.5%), 12월(1.9%) 4개월 연속 1%대를 기록했다. 올해 들어서는 환율 급등과 미국의 관세 정책 등이 물가 상승 압력을 자극하면서 올해 들어서는 1월(2.2%), 2월(2.0%), 3월(2.1%), 4월(2.1%) 4개월 연속 2%대를 이어가고 있다. 농축수산물은 1.5%, 공업제품은 1.5%, 전기·가스·수도는 3.1%, 서비스는 2.4%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축산물 4.8%, 수산물 6.4%, 쌀 4.5%, 가공식품 4.1%, 외식 3.2% 상승 특히 4월에는 가공식품과 외식, 축산물, 수산물 등 먹거리 가격이 고공행진을 했다. 농산물(-1.5%)은 비교적 안정적 흐름을 나타냈지만 축산물(4.8%)과 수산물(6.4%)은 큰 상승폭을 나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정부가 전국적으로 급증하는 빈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종합계획을 마련했다. 국가 차원의 빈집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민간의 자발적인 빈집 정비와 활용을 유도하는 것이 골자다. 정부는 1일 최상목 부총리 주재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관계장관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범정부 빈집 관리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지난해 전국 빈집은 13만4009호로, 이 중 42.7%(5만7223호)는 인구감소지역에 위치해있다. 앞으로 저출생 고령화에 따라 빈집은 계속해서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이에 정부는 지난해 9월부터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4개 부처 합동으로 빈집정비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종합계획을 마련했다. 정부는 국가·시도의 빈집 관리 책임을 법령에 명시하고, 빈집 통합 정보 플랫폼도 구축할 계획이다. 그간 시·군·구에만 빈집 관리 책임이 있어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정부는 농어촌빈집정비특별법과 빈건축물정비특별법을 제정해 국가와 소유자의 책무를 강화하고, 빈집 정의와 관리 기준도 일치시킬 계획이다. 빈집 정비와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도시·농어촌의 지역별 특징을 고려한 다양한 특례와 제도도 신설한다. 한국부동산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쿠팡이 자사 온라인 쇼핑몰에서 상품 검색순위를 인위적으로 조정해 자사 상품을 경쟁상품보다 우선적으로 노출되도록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이상혁)는 쿠팡과 쿠팡 자회사 CPLB를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고 1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쿠팡은 직매입상품, 자체 브랜드(PB) 상품, 중개상품을 동시에 취급하는 대형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면서, CPLB와 공모해 소비자에게 제공되는 검색순위 시스템 '쿠팡 랭킹'이 객관적 기준에 따라 산출된 것처럼 고지한 혐의를 받는다. 그러나 2019년 3월부터 2024년 11월까지 약 5년간 총 5만1300여 개의 직매입·PB상품에 대해 총 16만여 차례에 걸쳐 검색순위를 임의로 조정하거나 고정 배치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2020년 12월부터 2021년 9월까지는 일부 상품의 검색순위 산정 점수에 최대 1.5배의 가중치를 적용해 순위를 올리는 방식도 병행한 것으로 검찰은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자사 상품이 경쟁 중개상품보다 상위에 노출되며 소비자가 우량 상품으로 오인하도록 유도했다는 게 검찰 판단이다. 앞서 지난해 6월 공정거래위원회는 쿠
◇전보 ▲이동원 대전충남취재본부장 ◇승진 ▲김민재 콘텐츠사업국장직대(부장대우)
◇고위감사공무원 신규채용 ▲공공재정회계감사국장 임동혁 ◇3급 승진 ▲사회·복지감사국 제5과장 임보영 ▲외교·국방감사국 제2과장 신현승 ▲지방행정감사2국 제1과장 이중호 ▲지방행정감사2국 지방건설안전감사과장 박병호 ▲적극행정공공감사지원관실 적극행정총괄담당관 여태승운영지원과장 정영교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0일(현지 시간) 한국과 인도, 일본과 관세 협상을 포함한 무역 합의에 도달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뉴스채널 뉴스네이션이 개최한 타운홀 행사에서 한국과 인도, 일본과 협상을 타결했느냐는 질문을 받고 물음에 "우리는 그들과 합의할 가능성(potential deals)이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도 "나는 당신보다 덜 서두르고 있다"면서 "우리는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했다. 또 "그들이 우리를 원한다. 우리는 그들이 필요하지 않다“고 말했다. 100개이상의 국가가 트럼프 행정부를 "아침, 점심, 저녁"으로 전화를 걸어 협상을 성사시키기 위해 안달이 나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그는 "그들은 우리로부터 (돈을) 뜯어내고 있다. 한국이 우리를 갈취하고 있다. 우리는 그들의 군대에 돈을 지불하고 있다. 그들은 무역에서 우리를 이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들은 친구이자 적이다. 우리는 종종 친구보다 적과 더 잘 지낸다. 친구들은 무역에서 우리나라에게 잔인했다"고 지적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곧 한국과의 무역 협상을 마무리할 수 있다는 입장을 시사했으나, 이는 한국 정부의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국회는 1일 본회의를 열어 산불 피해 지원 등을 위한 13조800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처리한다. 더불어민주당 박찬대·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만나 정부가 제출한 12조2000억원 규모보다 1조6000억원을 증액한 추경안을 처리한다는 합의문에 서명했다. 추경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는 이날 저녁께 열린다. 추경안에는 민주당이 요구해온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예산 4000억이 반영됐다. 양당은 산불 피해지역·농수산물 할인 지원을 위한 예산 2000억원을 증액하기로 했고 부진한 건설경기 고려해 임대주택과 도로·철도 등 SOC(사회기반시설) 사업 예산도 8000억원 증액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마약·딥페이크 성범죄 수사비, 감사원 감사 활동비, 대학생 국가장학금, 교내 CCTV 설치 예산 등이 추경안에 반영됐다. 권 원내대표는 구체적으로 "전액 감액된 민생수사와 관련한 예산을 전부 복원했다. 마약, 딥페이크 성범죄 등 수사비 500억원을 복원했고, 여름철 수해 대비 예산도 300억원 증액했다"며 "공직자 부패·비리 방지를 위한 감사원 예산을 전액 삭감했었는데 40억원 복원했다"고 설명했다. 또 "식탁 밥값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