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 문무대왕면 어일리에 위치한 중식당 홍짬뽕(대표 홍영원)은 14일 봄을 맞이하여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정성껏 차린 300인분의 짜장면을 무료로 대접하는 나눔 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홍짬뽕은 신선한 재료와 즉석에서 면을 뽑아 만든 짜장면을 준비하여 지역 어르신들에게 대접했다. 또한, 안동2리 하기대 전 이장이 음료를 제공하고, 문무대왕면 새마을 부녀회 회원들도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행사를 돕는 등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정을 전했다. 홍영원 대표는 “지역 주민들로부터 받은 도움을 베풀기 위해 고민하다 어르신들에게 짜장면 나눔 봉사를 하게 되었다”며,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며 뿌듯함과 행복을 느꼈다”고 전했다. 이종주 문무대왕면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식사를 대접해 주신 홍짬뽕 홍영원 대표와 봉사에 참여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처럼 따뜻한 이웃이 있는 문무대왕면이 더 살기 좋은 동네로 발전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한진(이하 한진)이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개척 지원군으로 나선다. 한진은 중소벤처기업부·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에서 시행하는 ‘2025 온라인수출 공동물류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온라인수출 공동물류사업’은 전문 수출 물류 기업이 서비스를 지원하고 중기부 및 중진공과의 협력으로 물류비 부담을 경감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돕는 정부 주도 사업이다. 한진은 2022년 이후 4년 연속으로 해당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2024년부터는 국내 중소기업 온라인 수출을 지원하는 '글로벌 이커머스 지원협력체’에도 참여해 수출 물류 지원 체계 강화에 힘을 더하고 있다. 사업은 글로벌 역직구 플랫폼 등을 통해 수출 중이거나 수출 예정인 중소기업의 물류비 부담을 줄여 현지 판매 경쟁력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올해는 기업의 매출 규모와 성장 단계에 따라 맞춤형 지원이 이루어지며, 현장의 실수요를 반영한 실질적 지원이 강화됐다. 한진은 주요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과 배송 연동 중인 디지털 물류 플랫폼 ‘원클릭’과 역직구 풀필먼트 거점을 바탕으로 미국⋅일본 현지 물류비의 상시 할인을 지원한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기자] 경주시청 노동조합(위원장 조용호)은 14일 최근 발생한 영남지역 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의 조속한 생활 안정과 피해 복구에 보탬이 되고자 조합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으로 마련되었다. 경주시청 노동조합은 근로조건 개선을 넘어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과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을 위해 성금을 기탁했으며, 매년 경주시 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에 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조용호 위원장은 “이번 산불로 많은 분들의 삶의 터전이 사라졌고, 이를 복구하는 데는 시간이 많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우리 조합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이 피해자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역사회에 많은 도움을 주고 계신 경주시청 노동조합이 이재민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셔서 감사드린다. 많은 분들의 마음이 모인 성금이니만큼, 성금이 제대로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하 공사)는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2025 베트남국제관광박람회(VITM)에서 베트남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관광박람회는 예년 기준 약 4만 명 이상의 관광업계 관계자 및 방문객이 참여하는 베트남 최대 국제관광 이벤트다. 공사는 2025년 APEC 정상회의와 경북방문의 해를 주제로 경북관광 홍보관을 운영했다. 경북 홍보부스에는 현지 여행업계와 소비자를 대상으로 경북의 유네스코 자원 , K-드라마 촬영지, 벚꽃 이벤트 등 경상북도의 풍부한 관광자원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홍보활동으로는 경북관광 설문조사 이벤트와 SNS 팔로우 이벤트를 실시하여 현지 시장의 동향을 파악하고 기념품 증정을 통해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이상훈 마케팅사업본부장은 “이번 2025년 VITM을 계기로 베트남 시장이 활기를 되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시아 시장에 경북의 매력적인 요소를 더 알릴 수 있도록 홍보 마케팅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경기 연천군 비무장지대(DMZ)에서 산불이 잇따라 발생해 산림당국이 진화 중이다. 11일 산림청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15분께 연천군 왕징면 기곡리의 비무장지대 일대에서 산불이 났다. 이후 오후 3시5분께 연천군 중면 적음리 일대 비무장지대에서도 산불이 발생했다. 산림청 등 당국은 헬기 3대를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산림청 관계자는 "군사분계선 남쪽에서 불이 났다는 군부대의 협조 요청을 받고 출동해 진화 작업 중"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보령(구 보령제약)이 올해 2분기 신입 및 경력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보령은 영업, 마케팅(CE), R&D, 경영, 관리약사 등 주요 분야 총 21개 직무에서 인재를 모집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모집 기한은 오는 21일까지로, 보령 채용 사이트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1차 면접 ▲2차 면접 ▲처우협의 및 채용검진 ▲입사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채용은 지속적인 성장과 사업 확장에 발맞춰 모집 분야 및 인원을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경영 및 R&D 등 본사(서울 종로구 소재) 근무 직무를 비롯해, 광주·전남, 강릉, 경남, 창원 등에서 근무하게 될 전국 단위의 영업직군 채용도 이뤄진다. 예산캠퍼스(충남 예산군 소재)에서는 품질관리약사를 모집한다. 예산캠퍼스는 K-GMP 및 EU-GMP 인증을 획득한 보령의 최첨단 스마트공장으로, 엄격한 품질 관리를 통해 고품질의 의약품을 생산하고 있다. 보령 관계자는 "지난해 매출 1조원을 돌파한데 이어, 향후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토대 마련 차원에서 채용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며 "우수한 인재 모집 및 육성을 통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집중해 나갈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셀트리온이 위축된 내수 시장을 활성화하고 지역 경제를 살리는 상생의 기업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나섰다. 셀트리온은 이 같은 내용의 '셀트리온 인천 지역 상권 활성화 프로젝트'를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회사가 본사를 두고 있는 인천 지역 내 음식점 및 카페 등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107개 사업장에서 사용 가능한 소비 쿠폰을 3000여명의 임직원에게 제공했다. 지급된 쿠폰은 총 6억원 규모에 달한다. 셀트리온은 임직원들이 지급받은 쿠폰을 사용해 회사와 가까운 사업장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동시에 소비 위축으로 움츠러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일조할 전망이다. 셀트리온은 107개 사업장에 대한 정산을 매주 진행해 사업주들의 현금흐름을 최대한 촉진시킬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가 보다 실질적이고 체감 가능한 지역 상권 지원 활동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셀트리온그룹 서정진 회장이 위축된 내수 경기를 극복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방안을 찾는 과정에서 시작됐다. 서 회장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 근로자 개개인이 각자의 위치에서 본연의 역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한국전력공사가 에너지밸리 조성 이래 민간 최대 규모인 380억원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한전은 11일 나주 혁신산업단지에서 원광에스앤티 공장 착공식에서 이 같이 밝혔다. 한전 관계자는 "이는 한전의 지속적인 에너지산업 생태계 조성 노력이 빚어낸 값진 결실로 평가된다"며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인천에 본사를 둔 원광에스앤티는 태양광 발전장치 제조 및 폐모듈 처리 전문기업으로, 재생에너지 순환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거점 확보를 모색해 왔다. 한전과 나주시는 지난 2023년 12월 원광에스앤티와 에너지밸리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원광에스앤티는 이번 공장 착공을 통해 180억원을 우선 투자하고 지역인재를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향후 200억 원을 추가 투자해 규모를 확장할 예정이다. 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망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산업 기반과 지원체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며 "지자체와 협력해 에너지밸리를 미래 에너지산업의 메카로 육성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정주 한국경제인협회 기업제도팀장 별세, 김미정씨 남편상, 유수현·승훈·승민씨 부친상 = 11일, 연세대 신촌세브란스병원장례식장 13호실, 발인 4월 13일 오전 9시, 장지 용인평온의숲. 02-2227-7500
◇과장급 승진 ▲약관특수거래과장 김하리 ◇과장급 전보 ▲운영지원과장 신용희 ▲기업집단결합정책과장 오동욱 ▲기업집단관리과장 음잔디 ▲하도급조사과장 이태휘 ▲서울지방공정거래사무소 총괄과장 황태호 ▲기업거래정책과장 이종선 ▲국제기업결합과장 신용호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수협중앙회는 대형 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어업인들과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재정·금융·물품 등 종합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김기성 수협중앙회 대표이사는 이날 산불 피해지역인 강구·영덕북부 수협을 방문해 피해 어업인에 구호물품을 전달한 뒤 간담회를 갖고, 자체 마련한 지원방안을 통해 복구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뜻을 전했다. 또한, 산불 당시 위험을 무릅쓰고 어촌 주민의 구조활동을 도운 인도네시아 국적 외국인 선원 3명에게 표창장과 왕복항공권을 수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수협중앙회는 이날 수협은행과 함께 산불피해 주민의 구호에 써달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원을 기탁했다. 피해지역 조합인 강구·영덕북부 수협에도 관내 어업인 피해복구를 위해 8000만원 상당의 지원금과 구호생필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어업인과 이재민을 위한 성금 모금 활동도 범 수협 임직원을 대상으로 실시 중이다. 산불 피해액이 확정되면, 피해가 발생한 어가에 대해서 어가당 100만원의 재난지원금도 지급할 예정이다. 산불 피해지역에 대한 금융지원도 실시한다. 피해 조합원은 이 지원을 통해 소속 조합 상호금융 영업점에서 최대 3000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내년도 최저임금 수준을 결정하는 최저임금위원회가 오는 22일부터 심의에 착수한다. 11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최저임금위원회는 22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차 전원회의를 개최한다. 김문수 전 고용부 장관은 지난달 31일 최임위에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를 요청한 바 있다. 최임위는 최저임금법에 따라 요청을 받은 날부터 90일 이내에 심의를 마쳐야 한다. 다만 일종의 훈시규정에 불과해 최저임금제도 도입 이후 이를 준수한 경우는 9번에 불과하다. 지난해 심의의 경우 5월 21일부터 7월 12일까지 진행됐다. 최임위는 근로자위원 9명, 사용자위원 9명, 공익위원 9명으로 구성된다. 아울러 임기 만료 등으로 올해 근로자위원 구성에 변동이 생길 예정이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은 지난해 심의에 참여한 최영미 한국노총 전국연대노조 가사·돌봄서비스 지부장에서 유영미 한국노총 성남상담소 소장으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박정훈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부위원장에서 도명화 민주연합노조 수석부위원장으로 교체를 신청한 상태다. 교체 여부와 관련해 고용부의 공문을 기다리고 있는 중으로 파악됐다. 1차 전원회의 전 변경이 결정될 예정이다. .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