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용(별정직이사대우) ▲부산울산경남환경본부장 서승명
▲조문경씨 별세, 이정환(HJ중공업 홍보팀장)씨 배우자상, 이윤종·준우씨 모친상 = 21일, 해운대백병원장례식장 106호, 발인 23일 오전 5시30분. 051-893-4444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쌀값 폭등이 계속되고 있는 일본이 한국 쌀을 수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농협인터내셔널이 운영하는 온라인쇼핑몰 한국농협(koreafood.co.jp)에는 지난 5일자로 "(한국의) 옥천농협 쌀을 판매한다"는 공지가 올라왔다. 상품은 4월 10일 입고된다고 밝혔다. 한국의 쌀이 일본으로 수입돼 이미 온라인 등을 통해 판매가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일본으로 수출된 한국 쌀은 해남산 '땅끝 햇살'로 보인다. 4㎏, 10㎏ 두 종류가 판매됐다. 21일 온라인 홈페이지에는 이미 땅끝햇살 4㎏, 10㎏ 두 종류가 모두 품절됐다고 기재돼 있다. 5월 중 입고될 예정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일본이 한국의 쌀을 수입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로 알려졌다. 지난해 여름 무렵까지 가격이 안정돼 있던 일본의 쌀은 전년의 20~30% 높은 가격으로 매장에 진열돼, 도시 지역을 중심으로 품절이 잇따랐다. 폭염의 영향으로 2023년산 쌀 유통량이 감소했던 데다 방일 관광객 증가와 지진에 따른 사재기 발생 등 수요가 확대되면서 품귀 현상을 빚었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장애인 고용을 확대하기 위해 현대자동차와 손을 잡았다. 공단은 21일 현대자동차 사옥에서 현대차와 장애인 고용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적합 직무개발 ▲장애인 고용확대 및 역량강화 지원 ▲장애친화적 기업 문화 조성 등의 지원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현대차는 장애인 근로자의 원활한 업무 수행을 위해 특화 직무를 발굴할 계획이다. 또 기업 내 장애인 인식 및 근무 환경 개선에 집중할 방침이다. 이종성 공단 이사장은 "향후 현대자동차와 장애인 고용의 큰 그림을 그리고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혜인 현대차 HR본부장(부사장)은 "현대차는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통해 모든 이해관계자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을 지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고용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구현하고 ESG경영 실천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산업통상자원부는 충북 음성군에서 건물형 태양광 실증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건물일체형태양광(BIPV)은 태양광 모듈을 건축물 외장재로 사용하는 시스템으로 전력생산과 건축자재 기능을 동시에 수행한다. 건물형 태양광 실증센터 기반구축사업은 지난 2022년 4월부터 오는 2025년 6월까지 39개월간 한국건설생활환경연구원 주관으로 진행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139억8000만원이 투입된다. 산업부는 지난 2022년 'BIPV 산업생태계 활성화 방안'과 2024년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및 공급망 강화전략'을 발표하고 이에 대한 후속조치로 건물형 태양광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추진중이다. 건물형 태양광 기술과 시공기준 개선 등 인정체계를 정립하고 초기시장 창출을 위한 제도적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고부가가치 기술혁신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현재 건물형태양광 실증센터는 화재, 전기, 건축구조에 대한 건축 및 설비구축까지 완료했다. 전기 및 화재 분야의 경우 시험인증평가 서비스를 수행중이다. 건축구조 분야에 대한 시험인증평가도 본격적으로 운영 개시할 예정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실증센터가 본격 운영됨에 따라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한미 양국의 '2+2 통상협의'를 앞두고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오는 22일 출국한다. 최상목 부총리의 이번 방미는 23일~25일 워싱턴 D.C.에서 개최되는 '한·미 2+2 통상협의(Trade Consultation)',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회의 및 국제통화금융위원회(IMFC) 참석 등을 위한 것이다. 또한 최 부총리는 출장기간 중 중국·독일 등 주요국 재무장관, EU 집행위원, 세계은행(WB) 총재,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Moody's) 등과도 면담할 계획이다. 특히 최 부총리는 24일(현지 시각)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함께 '2+2 통상협의'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 협의에는 미(美) 재무부 스콧 베센트 장관, 무역대표부(USTR) 제이미슨 그리어 대표가 함께 한다. 최 부총리는 23일~24일 예정된 2025년도 제2차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 참석할 계획이다. 이번 회의는 국제통화기금·세계은행의 춘계 총회(Spring meetings)와 연계해 미국 워싱턴 D.C.에서 개최되며 세계경제와 금융안정 현안, 다자개발은행(MDB) 개혁 등 국제금융체제, 아프리카 개발 및 성장 제약요인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들의 국유재산 활용을 지원하는 '국유 시니어 서포터즈'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캠코는 지난 18일 대전 서구 캠코캐피털타워에서 '캠코 국유 시니어 서포터즈' 임명식을 개최했다. 국유재산 관련 업무경험이 풍부한 캠코 직원 41명이 서포터즈로 선발됐다. 이들은 고령 이용자들을 직접 찾아가 국유재산 이용을 지원한다. 캠코는 지난해 '시니어 전용 콜센터'를 출범, 만65세 이상 이용자들에게 계약서류 안내 등 맞춤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포터즈들은 콜센터 상담을 통해 대부 계약 갱신 의사를 밝혔으나 갱신하지 않은 만65세 이상 이용자들을 방문,국유재산 상담, 대부계약 체결 등을 돕는다. 고령자 지원 물품 제공과 사회복지망 연계도 지원한다. 김석환 국유재산부문 총괄이사는 "어르신들이 국유재산 이용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국민 누구나 국유재산을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캠코는 국유재산 관리 전담기관으로, 전국 약 72만 필지를 관리하고 있다. 올해 특별민원 전담 해소를 위해 팀장급 이의 관리자 1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한국은행이 스테이블코인의 지급 수단으로서의 활용에 대해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파급과 금융안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별도 규제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병목 한은 금융결제국장은 21일 '2024년도 지급결제보고서' 기자간담회에서 "스테이블 코인이 민간경제에서 지급수단으로 확대가 되면 법정통화 사용이 줄어들게 된다"고 말했다. 스테이블 코인은 일반 가상자산과 달리 주로 법정화폐 등과 연동해 지급 수단 특성으로 광범위 하게 발행되고 유통된다. 법정통화를 대신할 수 있는 특성으로 통화정책의 파급 효과가 제약되고, 예상치 못한 충격에 금융안정이 우려된다는 설명이다. 이 국장은 "통화정책이라는 것은 은행을 통해 이뤄져야 하는데 예금 부분이 상당히 은행 예금이 감소하는 부분이 있고 변동성도 커지다 보니 통화정책이 전파되는 경로에 있어 변동성이 커져 통화정책 전파 경로에서 유효성을 제약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스테이블코인 안정을 위해 발행 대금을 받으면 예금 또는 국채 등으로 준비자산을 보유하도록 한다"면서 "사기 등에 가치가 불안정해지면 결국 현금 상환 등을 요청하는데 요구에 응하기 위해 예금을 찾던지 국채를 파는 과정에서 큰 노이즈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의성군 옥산면 금학리에 위치한 '한국농어촌공사 의성.군위지사' 금봉저수지에 익수사고시에 사용되는 구조함에 배치된 구명환, 구명동의, 로프를 이용해서 인명구조 활동을 해 달라는 알림과 함께 배치된 구명조끼와 튜브 상태는 낡아서 구명조끼는 고리까지 떨어져 안전관리와는 거리가 먼 상태로 방치된 채 심각한 관리수준으로 논란이 일고 있다. 만약, 지역민과 관광객이 금봉저수지에 빠져 위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튜브 및 로프를 사용하여 생명을 구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구명조끼 또한 고리가 떨어진 채로 보관되어 사용은 불가피한 것으로 파악했다. 또한, 한국농어촌공사는 2011년부터 저수지 주변을 찾는 관광객이나 주민이 늘어남에 따라 전국 저수지와 방조제 등 수리시설 100여곳에 시범적으로 일반인의 안전사고 발생 시 쉽게 사용하도록 구명조끼나 구명환 등이 담긴 인명구조함을 설치 확대 해 오고 있다. 소방당국은 수상사고 발생 시 초기에 신속히 사고자를 구조하기 위해 ‘수난인명구조장비함 설치 및 관리규정’을 제정·시행 하여 소방본부장 또는 소방서장이 수난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지역에 수난인명구조장비함을 설치하도록 하고 있지만 관리는 뒷전이다. 수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 하천과에서 발주한 경주시 서면 사라리에서 운대리 일원에 대천 (운대)하천재해예방사업 공사가 지방하천 대천의 상습 수해 위험지구에 대하여 홍수 방어 능력 증대를 위한 하천재해예방 사업에 필요한 시설물 설치 및 공사를 수행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곳 공사 현장 시공사는 다인종합건설(주), 감리단은 (주)동성엔지니어링이다. 공사 내용은 축제공 : L=3.3km 호안공 : 식생호안블럭 (A=16.661㎡, 매트리스돌망태 (A=11,086㎡), 식생매트 (A=15.605㎡), 옹벽블럭 (A=158㎡), 구조물공: 배수구조물공 6개소,(배수통관4개, 배수암거 2개) 교량공: 재가설 1개소(사라교구) : L=30.5+30.5=61.0m) 보 및 낙차공 : 3개소(약국보, 부당보, 상신보) 부대공 : 1식으로 공사가 진행중에 있다. 이곳 공사현장은 처음부터 공사를 시작하면서 시공사 현장에 대한 민원이 시작되더니 결국은 소장이 퇴출되는 일이 벌어졌다. 하지만, 시공사 소장이 퇴출 되었지만 논란은 사그라 들지 않고 무성한 말들이 일기 시작했다. 이유인즉 퇴출소장이 소유하던 장비를 이웃동네 건천에 팔면서 값을 올려 받는 조건에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 외동읍의 주요 지역사회 단체들이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총 5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혓다. 이날 기탁에 참여한 단체는 경주외동라이온스클럽(회장 오영대), 경주외동로타리클럽(회장 정의현), 외동농업협동조합(조합장 이채철), 외동읍 발전협의회(회장 권오환), 외동읍 체육회(회장 정정욱)로 각 100만원씩을 기부했다. 이들 단체는 매년 지역 발전과 화합을 위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기부 역시 산불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려는 마음에서 출발했다. 기탁한 단체들은 "산불로 큰 피해와 고통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이 하루 빨리 안정과 회복을 되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기부 동기를 전했다. 한편, 외동읍의 다른 주민단체들도 기부 행렬에 동참하고 있다. 4월 8일에는 입실1리 경로당(회장 박서환)이 성금 50만원을 기탁했으며, 입실1리 부녀회(회장 김경여)에서도 1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냉천2리 새터경로당(회장 황필호)도 10만원을 기부했다. 이들 단체들은 "어려운 시기, 서로 돕는 마음으로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박준호 외동읍장은 "이번 산불피해 성금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임하수)은 봄철 산불조심 기간동안 산림보호 및 산불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옛 안동역에서 대형산불 사진전을 진행하고, KTX 안동역에서 산불예방 영상 송출하는 등 산불예방 홍보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봄철은 등산객이 증가하고 본격적인 영농 준비가 시작돼 입산자 실화, 논·밭 불법소각 행위 등으로 인한 산불 발생 확률이 높아 체계적인 산불 대응 태세와 주의가 필요한 시기이다. 앞서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 옛 안동역에서 4월 10일부터 27일까지 18일간 대형산불 사진전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KTX 안동역에 16일부터 22일까지 7일간 산불예방 홍보 영상을 송출한다. 주요 내용은 산불진화 및 산불피해 사진과 산불 예방, 대처방법 및 처벌규정 등이다. 또한, 지역별 담당 공무원을 지정해 불법소각 감시 및 계도·단속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산림 및 산림인접지역의 영농부산물 파쇄를 통해 소각산불 발생 위험 줄이기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임하수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산불예방 홍보 활동을 통해 국민에게 안전수칙과 대처방법을 알리고, 산불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민들도 동참해 생활 속 안전 문화를 정착해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