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는 22일 도청에서 ‘경상북도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 위원회’ 제2기 첫 회의를 개최하고, 총 3건의 안건을 심의·의결 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올해부터 2기 위원회가 본격 출범하면서 열리는 첫 공식 회의다. 제2기 위원회는 기존 25명에서 법조·노동·대학생·중소기업의 의견을 반영코자 35명으로 확대되었으며, 행정부지사와 함께 민간위원장을 공동위원장으로 위촉해 민·관 협력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위원은 도 관계부서 공무원, 학계·산업계·시민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실무진으로 구성했다. 이날 제2기 위원회는 3건의 안건에 대해 심의를 진행했는데, 우선 ‘경상북도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의 2024년 추진 실적을 점검했다. 위원회는 경북도가 2024년 수립한 기본계획에 따라 건물·수송·농축 수산·흡수원·폐기물 부문에서 감축 정책을 단계적으로 추진한 연도별 이행 성과와 정책 실효성을 점검했다. 두 번째로는 ‘기후위기 적응대책’의 2024년 이행 실적 자체평가 결과를 심의했다. 이는 ‘제3차 경상북도 기후위기 적응대책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한국태양광산업협회, 엑스코 등이 주관하는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가 23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사흘간 엑스코에서 26개국 300개사(1,000부스)가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고 밝혔다. 대구시가 2004년 ‘제1회 세계 솔라시티 총회’ 개최를 계기로 중점적으로 육성해 온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는 국내 최대, 세계 10대 신재생에너지 전문전시회로 성장했다. 올해로 22주년을 맞이하는 그린에너지엑스포는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기업은 물론이고 신재생에너지 솔루션 수요기업도 대거 참여하는 국제 전시회로 당당히 자리매김했다. 올해 전시회는 ‘그린에너지를 넘어, 미래에너지로(Green Energy to Future Energy)’라는 주제로, 급변하는 글로벌 에너지 패러다임 속에서 산업 전반의 전환과 혁신을 이끌 다양한 기술, 제품, 정책, 인사이트를 제시한다. 특히, 수소·태양광·풍력·에너지저장장치(ESS) 등 다양한 미래에너지 분야에서의 혁신 동향과 실제 적용사례를 집중 조명하며, 국내외 에너지 전문가, 기업, 정책결정자 간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는 해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 불국파출소(소장 정영아)와 자율방범대는 지난 18일 불리단길 주변에서 제1차 ‘주민과 함께하는 우리마을 야간 순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순찰에는 경주시의회 이동협 의장을 비롯해 불국동 자율방범대(정래동, 진현동), 생활안전협의회, 새마을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회원 등 약 50여 명이 참여했다. 순찰은 불리단길 주변 상가와 숙박단지 인근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불국동을 방문한 관광객들과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야간 유동인구가 많은 불리단길 주변의 안전 취약지역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정영아 파출소장은 지난 3월 취임 후 “불국동 자율방범대와 협력해 범죄 취약 요소에 대한 지속적인 순찰을 실시하여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치안 활동을 펼쳐나가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이채두 불국동장은 “불국파출소와 자율방범대가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협력하는 모습에 감사하다”며, “불국동 주민들의 평온한 일상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계속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우진공업 박봉환 대표는 21일 북경주행정복지센터(센터장 황훈)를 방문하여 영남지역 산불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박봉환 대표는 안강초등학교 20회 졸업생으로서 강한 애향심을 바탕으로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기탁 등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산불 피해 특별모금에도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박봉환 대표는 “산불로 인해 이웃들이 하루아침에 삶의 터전을 잃는 모습을 보고 지나칠 수 없었다”며, “고통받는 이웃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황훈 북경주행정복지센터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을 위해 대표님께서 보여준 따뜻한 관심과 나눔은 큰 위로가 될 것이며, 전해주신 정성은 피해 주민들이 일상을 회복하는 데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안강읍은 현재까지 53건, 총 6천9백만원의 성금을 전달했으며, 이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피해 지역 주민들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 외동읍여성한우회(회장 이윤이)는 21일 외동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영남지역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윤이 회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고자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마음을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실천해 나가고 싶다”고 전했다. 박준호 외동읍장은 “보내주신 성금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전달되어 큰 힘이 될 것이다”며, “어려운 시기에 함께 나눔 활동을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번 기부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 지역의 긴급 구호와 복구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며, 특별모금은 4월 30일까지 진행된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 불국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채두, 민간위원장 정연환)가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성금 160만원을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불국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사랑나누미(米) 특화사업, 저소득 가구 생계비 및 의료비 지원, 든든꾸러미 지원 사업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꾸준히 기여해왔다. 정연환 민간위원장은 “산불 피해로 고통받는 주민들을 돕기 위해 위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았다”며, “이 기부가 피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채두 공공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 불국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지난 17일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1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불국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매년 환경정비, 취약계층 이불 전달, 김장 담그기 등의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 단체로,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선한 영향력을 미쳐왔다. 안유근 협의회장은 “산불로 고통받는 주민들을 위해 힘을 보태고자 협의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채두 불국동장은 “이번 기부는 지역사회에 큰 귀감을 주며, 이재민들을 위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 서면 사라리에 위치한 한방건강식품 제조업체 ㈜제선당(대표 이주형)이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북 의성군에 자사의 건강보조식품인 ‘이런 도라지처음’ 제품 1,000박스(시가 2천만원 상당)를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런 도라지처음’은 도라지, 맥문동, 더덕, 배 추출물 등을 주 원료로 사용한 한방 건강 보조식품으로, 제선당의 전통 제조 공법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이 제품은 기관지와 폐 건강에 도움을 주며, 특히 목소리를 많이 사용하는 사람들과 어르신들에게 효능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주형 대표는 “갑작스런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부를 결심했다”며,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안정된 일상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그는 평소에도 경로당과 마을회관에서 어르신들에게 무료로 건강 보조식품을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의 복지 활동에 힘쓰고 있다. ㈜제선당은 7년째 경주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경주농식품수출협의회 회장으로도 활동 중이다. 이 대표는 지역 농수산물을 원료로 한 특산품 개발과 해외 시장 개척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김형두 헌법재판관이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으로 선출됐다. 헌법재판소는 21일 재판관회의를 열고 김 재판관을 헌재소장 권한대행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헌재법은 헌재소장이 궐위되거나 1개월 이상 사고로 인해 직무를 수행할 수 없을 때에는 재판관 중 재판관회의에서 선출된 사람이 그 권한을 대행한다고 정한다. 김 재판관은 동암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1993년 판사로 임관했다. 그는 법원행정처 사법정책연구심의관과 사법정책연구원 수석연구위원, 법원행정처 차장 등을 역임했다. 문형배·이미선 전 재판관이 지난 18일 6년 임기를 마치고 퇴임하면서 헌재는 당분간 7인 체제로 운영된다. 앞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두 재판관의 후임자로 이완규 법제처장과 함상훈 서울고법 부장판사를 지명했지만, 권한대행이 대통령 몫 재판관 지명권을 행사할 수 있는지 논란이 일었다. 헌재가 한 권한대행의 재판관 지명 행위에 관한 가처분을 받아들이며, 헌법소원 본안 판단 전까지는 지명 효력이 정지된 상태다. 헌재가 재판관 지명에 관한 헌법소원 사건을 선고하면 재판관 임명 절차가 재개될 수도 있지만 6월 3일로 예정된 대선이 얼마 남지 않아 선고 가능성은 높지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농림축산식품부가 농번기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해 필요한 인력수요의 50%인 농업 인력 700만명을 지원한다. 농업 분야 외국인 근로자는 역대 최대 규모인 7만9000명을 배정했다. 소규모 농가를 위한 공공형 계절근로도 90곳 3047명으로 확대한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21일 전북 진안 계절근로 현장을 찾아 관계자들과 농업인력 수급 상황을 점검한 후 이런 내용을 담은 '2025년 농번기 인력 지원대책'을 발표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올해 농번기(4~6월, 9~10월) 농업 고용인력 수요는 1450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이 가운데 약 50% 수준인 700만명을 외국인 계절근로자(400만명)와 내국인 인력중개·일손돕기(300만명)를 통해 공공부문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외국인 근로자 공급 확대와 정착 지원을 핵심 과제로 삼고, 올해 계절근로 도입 시군을 134곳, 배정 인원을 6만8911명으로 확대한다. 공공형 계절근로도 지난해 70개소(25만명)에서 올해 90개소(30만명)로 늘리고, 농협이 일(日) 단위로 인력을 공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농업 근로자 전용 기숙사 건립도 2027년까지 30개소로 확대하고, 운영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동아제약은 의약품 제조시설인 당진, 천안, 이천공장에 GMP(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IT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21일 밝혔다. 동아제약은 지난 2022년 당진공장을 시작으로 이천, 천안공장에 순차적으로 GMP IT 시스템을 도입해 모든 의약품 제조시설에 스마트 공정 시스템을 구축하고 생산 품질 관리 체계를 표준화했다. 세부적으로 ▲전자문서시스템(EDMS) ▲품질보증시스템(QMS) ▲시험정보시스템(LIMS) ▲전자제조기록시스템(EBR) ▲시험기록시스템(LES) 등 공장 운영에 필요한 IT시스템을 구축했다. 입고부터 출하까지 전 공정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이 가능해 생산 비용 절감효과와 3개 공장의 일관된 데이터를 확보했다. 앞서 3개 공장(당진, 천안, 이천) 모두 우수의약품 제조시설 GMP 인증 및 환경과 안전 경영 시스템에 대한 국제 인증 ISO 14001, 45001를 획득한 바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의약품 제조시설의 생산 공정 투명성과 품질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GMP IT 시스템을 도입했다"며 "소비자가 신뢰하고 복용할 수 있는 의약품 제조시설을 갖추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한미약품그룹 임직원들이 제45회 장애인의 날(매년 4월 20일)을 맞아 ESG 일환으로 지역사회 장애인들과 봉사를 함께 했다. 한미그룹은 지난 18일 서울 송파구 거여동 일대에서 발달장애인들과 '플로깅'(Plogging·걷거나 달리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 보호 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역사회의 환경 보호와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한미그룹 임직원과 구립송파구장애인보호작업장 소속 근로 장애인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봉사활동 참가자들은 팀을 이뤄 거리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며 청결한 지역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구립송파구장애인보호작업장 관계자는 "이러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이 장애 인식 개선은 물론,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힘이 된다"고 말했다. 한미그룹이 자체 구축한 임직원 봉사활동 플랫폼 '한·라·봉'(한미 가족의 라이프스타일 맞춤형 봉사활동)을 통한 사내 자발적 참여 문화도 확산되고 있다. 한·라·봉은 임직원들이 근무 형태나 관심사에 따라 봉사활동을 능동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고안된 한미만의 CSR 시스템이다.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사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