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인천국제공항공사, 폴란드 신공항 사업 참여 위해 후속절차 진행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이하 “공사”)는 「폴란드 신공항 사업에 대한 약 7,500억원 규모의 지분투자 계획」이 한국개발연구원(이하 “KDI”)의 공공기관 예비타당성조사 최종 종합평가에서 선결조건 이행을 전제로 타당(AHP 0.502)한 것으로 나왔다고 밝혔다.

 

이에, 공사는 KDI가 제시한 폴란드측의 공사 지분 의무매수조건을 포함한 투자손실 보전방안 마련과 신공항 이용료(사용료) 사전 결정 및 미이행 시 수익성 보전방안 마련 등 두가지 선결조건 이행을 위해 폴란드 측과 협상하여 폴란드 신공항 사업 입찰 참여 후속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하였다.

 

한편, 폴란드 신공항 사업은 현재 시설 포화 상태인 폴란드 수도 바르샤바 쇼팽공항(연간 2천만명 여객 수용능력)을 대체하여 중동부유럽 허브공항을 건설하는 것으로 총사업비 약 14조원 을 들여 활주로 2본 및 터미널 1동 등을 건설하는 대단위 공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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