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째 숲속음악회를 열고 있는 전일엔컬스가 올해 공연 시작을 알리는 음악회를 개최한다.
전일엔컬스는 14일 오전 11시30분 광주공원에서 2015년 숲속음악회 첫번째 무대를 갖는다고 12일 밝혔다.
'봄마중 음악회'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광주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100년 전통의 나주곰탕을 제공한다.
또 오후 12시30분부터 광주공원 서오층석탑 주변에서 음악회를 개최한다.
가수 변지훈씨의 진행으로 안방극장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탤런트 전원주, 통기타가수 주권기, 품바 코미디언 서봉식, 가수 이예주 씨 등이 출연해 노래와 웃음을 선사한다.
전일엔컬스 관계자는 "산림의 소중함을 전하기 위해 숲속음악회를 열고 있다"며 "숲속에서 울리는 선율을 통해 봄이 오는 소리가 전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