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남북미술전, ‘백두에서 한라까지’

세계로평화나눔문화축전조직위원회는 12일 종로구 적선동 서울메트로미술관에서 ‘분단70년, 2015남북미술전 - 백두에서 한라까지’를 연다.

세계로평화나눔문화축전사업의 하나로 마련된 이 전시는 남북한 작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남북미술전이다. 남과 북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 각 70점씩 140점이 전시된다.

한국 작가로는 최예태, 박용인, 남궁원, 강석진 등을 비롯해 김일해 한국미술문화포럼회장, 하철경 한국예총회장, 조강훈 한국미술협회이사장, 차대영 22대한국미술협회 이사장, 강창화 제주예총회장, 김순이 예원예대교수 등이 나선다.

북측 작품 큐레이터를 맡은 최상균 전 대구예술대 교수는 “이번 전시에서는 그동안 남한에서 궁금했던 리쾌대, 정창모, 정온녀, 리석호, 정종여 등 남한에 고향을 둔 월북작가들이 북한에서 그린 작품은 물론, 북한을 대표하는 인민예술가와 공훈예술가들의 정치성이 없는 조선화, 유화, 판화 등을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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