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亞문화개발원 창·제작센터장에 목진요 연세대 교수

아시아문화개발원은 2일 문화창조원 예술감독 겸 창·제작센터장에 목진요(46) 연세대학교 디자인예술학부 교수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년이며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하 문화전당) 조직 설립 시 임기 기간을 단축하거나 연장할 수 있도록 했다.

아시아문화개발원은 문화전당의 개관 콘텐츠 기획과 제작, 운영 업무 등을 맡고 있으며 신임 목 센터장은 문화전당 개관을 전후해 문화창조원의 창제작센터 관련 업무를 총괄한다. 또 전시 관련 콘텐츠와 프로그램 등을 기획·실현하게 된다.

개발원은 목 센터장이 국내보다 세계에서 더 유명한 미디어 아티스트라고 설명했다. 홍익대 졸업 후 뉴욕대학교에서 인터랙티브 텔레커뮤니케이션학을 공부했으며 지난 2005년 국내 최초로 국제적인 뉴미디어아트페스티벌인 아르스 일렉트로니카에 참여했다.

휘트니 미술관, 뉴욕첼시미술관, 대만국립현대미술관, 모스크바 현대미술관, 헬싱키 키아즈마 미술관 등 국제적인 뉴미디어아트 분야 전시와 페스티벌, 컨퍼런스 등에도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2012년 여수엑스포 현대자동차관 작품 '하이퍼 매트릭스'와 2013년 강남역 사거리에 설치한 대형 '브릴리언트 큐브' 작품 등을 통해 국내외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