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헌(52) 네이버 대표이사가 광주비엔날레 이사로 선임됐다.
광주비엔날레 재단은 14일 제138차 이사회를 열어 김상헌 네이버㈜ 대표이사를 신규 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상헌 대표가 이사로 추가됨에 따라 광주비엔날레 이사진은 전윤철 이사장과 당연직·선출직 포함 이사 10명과 감사 2명으로 꾸려졌다.
신임 김상헌 이사는 서울지방법원 판사(1993~1996)와 LG 법무팀 부사장(2003~2007) 등을 지냈으며, 2009년부터 국내 대표 포털 사이트를 이끌어가는 한국 IT 업계의 리더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