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임이조, 1주기 추모공연 '선무승천'

한국 전통무용의 대가로 통하는 임이조(1950~2013) 1주기 추모공연이 열린다.

22일 한국전통춤연구회에 따르면 선운임이조춤보존회는 30일 오후 7시30분 서울 서초동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임이조 1주기 추모공연-선무승천(仙舞昇天)'을 선보인다.

중요 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전수조교이자 제97호 살풀이춤 이수자였던 임이조는 인간문화재 이매방(87) 옹에게 40년 가까이 춤을 배우며 전통춤 계승의 대표주자로 손꼽혀왔다.

한국전통춤연구회는 "한시도 연습을 게을리 하지 않고 다양한 무대에서 춤을 추며 우리 춤 전승에 앞장서던 고인의 뜻을 이어가고자 이번 추모공연 무대를 마련했다"고 알렸다.

임이조 제자들이 무대에 올라 '살풀이춤' '한량무' '입춤' '이별가'(판소리) '승무' '교방살풀이춤' '화선무' 등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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