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방송(사장 채치성)이 19일 국악작곡가 유은선(52)씨를 본부장으로 임용한다. 임기는 2년이다.
유 신임 본부장은 국립창극단·서울시국악관현악단 기획, 국립국악원 국악연구실장 등을 지냈다. 동아음악콩쿠르 국악작곡 부문 1위(1988), KBS국악대상 작곡상(2001), 문화관광부장관 희망문화나눔 표창(2009) 등을 수상했다.
서울대 음대 국악과, 이화여자대학원·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을 졸업했고 한양대학교 음악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백남준문화재단 사무국장 겸 국악방송 ‘국악산책’ 진행자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