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국립국악원, 초·중학생 대상…'청소년 국악강좌'

국립국악원(원장 김해숙)은 1월 19~24일 겨울방학을 맞은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국악 강습 프로그램 '청소년 국악강좌'를 개최한다.

국립국악원 연주단원이 강사로 참여해 해금을 비롯한 가야금, 단소 등을 직접 가르친다.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어린이 사물북'과 '장구와 전래동요' 배우기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강좌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참가 학생들이 그동안 배운 실력을 국립국악원 예악당 무대에서 선보이는 '솜씨발표회'도 있다.

김해숙 국립국악원장은 "국악을 통해 전통을 발견하고 발표 무대를 통한 성취감과 자신감을 얻는 학생들의 모습에 보람을 느낀다"며 "우리 청소년들의 건전한 정서함양에 '국악'만큼 좋은 콘텐츠는 없다"고 강조했다.

22~24일 국립국악원의 온라인 국악 교육 사이트인 e국악아카데미(www.eguguak.go.kr)에서 접수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120명을 선정한다. 참가비는 1만5000원, 자세한 사항은 e국악아카데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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