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내일을여는작가 신인상에 김상우·김희정·신상진

 한국작가회의 기관지 '내일을 여는 작가'가 주최한 '제13회 내일을 여는 작가 신인상'이 시 부문 김상우·김희정, 소설 부문 신상진에게 돌아갔다. 

수상작은 김상우의 '데면데면'외 5편, 김희정의 '전국보일러설비협회 지침'외 8편, 신상진의 '촉수'다. 

시 부문 심사위원(이민호·김병호·김일영·김경주)은 "어떤 시를 당선작으로 선정해도 좋을 만큼 세련되고 감각적이었으며 낮은 세상을 바라보는 시인들의 눈에 믿음이 갔다"고 평했다. 

소설 부문 심사윈원(김서령·이재웅·홍명진)은 "비릿할 만큼 날것 그대로의 소설"이라며 "삶의 추상적 깊이에 대한 의지가 독자들을 사유세계로 이끌어들이는 흡인력을 갖는다"고 밝혔다. 

2015년 2월로 예정된 한국작가회의 정기총회에서 시상한다. 수상자들의 작품은 내년 하반기에 발간되는 '내일을 여는 작가' 제66호에 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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