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극장(극장장 정현욱)이 15·22일 '2014 정동극장 기획콘서트 -전통ing'를 연다.
정동극장이 전통공연예술 진흥과 발전을 위해 시작한 창작인큐베이팅사업 '전통창작발견프로젝트-100만원의 씨앗'의 최종 선정팀과 함께 만드는 무대다.
15일 오후 8시에는 에스닉 퓨전 밴드 '두 번째 달'과 소리꾼 이봉근의 '소리달 완창 프로젝트 1: 나비의 꿈', 22일 오후 8시에는 창작국악 앙상블 '동화'의 '음악에 극을 입히다: 어린 왕자의 지구 보고서'가 선보인다.
이번 공연 티켓은 비교적 저렴한 전석 1만원으로 책정했다.
정동극장 정현욱 극장장은 "관객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 관람의 접근성을 넓히고자 한다"면서 "수익금은 전액 국악분야 영재들에 돌려주려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