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15회 메세나대상 대상에 대원문화재단

한국메세나협회가 '제15회 메세나대상 대상'(대통령 표창)에 대원문화재단(이사장 김일곤)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004년 설립된 대원문화재단은 2006년부터 클래식 음악 전문시상인 '대원음악상'을 제정했다. 한국 클래식 음악의 역량을 국내외에 알린 음악인과 단체를 시상한다. 정경화, 정명훈, 조수미, 서울시립교향악단, 대관령음악제, 강동석, 백건우 등이 이 상을 받았다. 

이와 함께 교육지원사업으로 지휘자 지원 프로그램, CEO교육프로그램인 뮤직앤컬처 등을 주도해왔다.

세계에서 활약 중인 피아니스트 김선욱과 김태형 등을 지원했다. 

대원문화재단의 김일곤 이사장은 "전통적으로 기업의 사회공헌을 의미했던 메세나 정신이 이제 더 나아가 기업의 경쟁력과 동일시되는 창조적 공유가치로 승화되고 있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시상식은 26일 오후 5시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열린다. 

한편 '제9회 대원음악상' 시상식은 2015년 1월12일 조선호텔에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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