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동료들이 뽑은 올해의 젊은 시인', 박진성 '식물의 밤'

계간 '시와사상'에서 주관하는 '2014 동료들이 뽑은 올해의 젊은 시인상' 수상자 및 제9회 솔뫼창작지원금 대상자로 박진성 시인이 선정됐다.

수상작은 시집 '식물의 밤'(문학과지성사)이다.

시인들은 "미지를 향해 새롭게 도약하는 아픈 시인의 절규" "병든 자의 목소리는 어떻게 진전하는가에 대한 대답" 등의 추천평과 함께 '식물의 밤'을 추천했다.

수상자에게는 기념 모듈과 '시와사상'사에서 운영하는 솔뫼창작지원금 200만원이 수여된다.

'동료들이 뽑은 올해의 젊은 시인상'은 젊은 시인들의 창작 의욕을 북돋우고 서로에게 격려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2007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등단 15년 이내 젊은 시인들에게 설문지를 돌려 가장 많은 득표를 한 젊은 시인 1명을 가려 뽑는 방식이다.

앞서 김행숙(2007) 진은영(2008) 김언(2009) 신해욱(2010) 이준규·유희경(2011) 이현승(2012) 강성은(2013) 등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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