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체험학습 중고생들 몰린다, 대학로 뮤지컬쇼 '위대한 슈퍼스타'

서울 대학로 비너스홀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쇼 '위대한 슈퍼스타'가 중·고교생들의 체험학습 공연으로 주목받고 있다.

배우들의 공연을 즐기는 데 그치지 않는다. 학생과 선생님들이 공연에 함께 참여, 자신들만의 멋진 무대를 만들어 낼 수 있다.

'끼'와 열정이 넘치는 학생들이 무대 위로 올라와 춤과 노래 실력을 뽐낸다. 이를 지켜보는 같은 학교 학생들은 물론, 객석의 타교생들도 환호한다. 커튼 콜 때는 기립박수가 터져 나온다.

인솔교사도 배우들에게 둘러싸여 프러포즈를 받는 등 선생님과 학생들이 하나가 되는 무대다. 현장 체험학습으로 적격이라는 평이다.

공연의 또 다른 주인공이 됐던 학생들은 연말 결선에서 다시 한 번 무대에 올라 노래와 춤 실력을 과시할 수 있다. 12월25일 1차 결선, 12월31일 최종 결선을 통해 5명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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