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싱글 직장인 남녀 200명, 종각 그랑서울 미팅…맛집탐방은 덤

싱글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미팅 프로젝트 '로맨틱 그랑서울'이 25일 서울 종각 그랑서울에서 열린다.

총 200명의 솔로 직장인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2012년 12월24일 솔로들이 짝을 찾는 것을 목적으로 개최된 솔로대첩을 떠올리게 하는 대규모 미팅이다.

콘셉트는 맛집 탐방과 미팅이다. 행사 당일 오후 2시부터 참가 팔찌를 찬 싱글 직장인들은 그랑서울 내 제휴 맛집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맛집 입장 시 상점의 대표음식이 제공된다. 좌석은 남녀 2대 2로 배치, 맛집을 방문할 때마다 새로운 이성과의 만남 기회를 얻는다.

패션스타일링 강연, 포토월 이벤트, 번호교환을 유도하는 러브커넥트 이벤트, 명함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도 함께 진행한다.

참가는 동성 2인 1조로 가능하다. 새마을미팅프로젝트 홈페이지(www.saemip.com)를 통해 사전 참가신청을 해야 한다. 실시간 참여현황을 살펴보면 현재 남성 75명, 여성 90명이다.

배상철 GS그랑서울 과장은 "맛집탐방이라는 콘셉트로 다쯔미, 치맥, 포하노이, 사보텐 등 고급 음식점들과 제휴돼 여성들의 관심을 더 끄는 것 같다. 하지만 참가인원이 남녀 각 100명으로 한정돼 성비는 1대 1로 맞춰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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