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꿈꿀권리' 장유호 작가 목포·광주서 19번째 개인전

사회적 구조와 인간의 욕망을 주제로 작품활동을 펼치고 있는 장유호 작가가 24일 전남 목포와 광주에서 잇따라 전시회를 연다.

장유호 작가는 '꿈꿀권리'라는 주제로 24일부터 30일까지 목포문화예술회관, 31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광주은암미술관에서 19번째 개인전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인간의 사회적 구조에서 빚어지는 모순과 불안스러운 형체와 존재에 대한 의문을 던지는 작품이 펼쳐진다.

사람과 집, 거리, 가족과 동물들, 인간과 사회 등 일상의 사물들이 작품에 등장하고 꿈을 교묘하게 배치해 시각적인 모순을 보여주는 방식으로 비현실적인 꿈의 형상과 현실을 비교하게 하고 있다.

작업의 방식은 평면에서 그 의미를 찾지만 형상의 시각적 움직임을 강조하기 위한 변칙적인 구성과 착시를 원하는 선을 사용한다.

떨림의 선은 가변적 이미지를 강조하고 무의식적인 대상을 얻어내기 위한 의미로 사용한다. 또한 불안정한 사물과 구조적인 모순을 표현하기 위한 방법으로 인용된다.

장유호 작가는 홍익대학교미술대학 회화과 및 동미술대학원 마친 뒤 한국미술협회 정책위원장 및 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위원과 무안오승우미술관 관장으로 제직했다. 일본, 중국, 프랑스등에서 개인전을 열었고 현대미술한·일전을 비롯해 380여회 단체전 및 기획전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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