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보겸(기흥고2)군의 ‘아름다운 입말누리 함께하면 희망누리’가 ‘바른 말 고운 말 쉬운 말 표어 공모전’에서 1등을 차지했다.
한글문화연대(대표 이건범)가 568돌 한글날을 맞아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난달 1~30일 연 공모전에는 432개의 표어가 응모됐고 이 가운데 5개가 수상했다.
으뜸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아름다운 입말누리 함께하면 희망누리’에 이어 버금상(한글문화연대 대표상)은 김민주(포항중앙여고2)양의 ‘무심코 한 거친 말에 우리사이 삐걱삐걱’, 보람상은 양지영(전주온고을중2)양의 ‘쉬운 말에 눈이 반짝 고운 말에 힘이 번쩍’과 임리키(인천구산중3)양의 ‘세대가 소통하는 쉬운 말, 세대가 공감하는 고운 말’에게 돌아갔다.
이하은(발곡초6)양의 ‘교과서 속 토박이말 사라지면 안돼안돼’는 아차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