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명동성당서 청소년축제 ‘너의 마음은 어디에 머물러 있느냐?’

천주교 서울대교구 청소년국과 서울가톨릭청소년회는 11일 오전 10시 서울 명동성당 일대에서 제10회 청소년축제를 연다.

‘너의 마음은 어디에 머물러 있느냐?’를 주제로 열리는 행사는 믿음, 희망, 사랑, 기쁨, 위로라는 테마를 중심으로 체험자리·노는자리·공연자리·상담자리 등 4개의 활동과 미사로 구성된다.

각 활동에는 ▲다양한 청소년 공예활동 거리 ▲게임·공동체 활동 등 신체 활동 ▲청소년동아리 공연 ▲간단한 검사와 청소년 상담 등이 마련된다.

명동성당 광장에서 열리는 ‘체험자리’에서는 청소년들이 희망의 팔찌와 씨앗 화분 등 나만의 희망 소품을 만들 수 있다. 명동성당 성모 동산에서 진행되는 ‘상담자리’에서는 타로나 간단한 검사를 통해 고민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 교구청사 마당에 마련된 ‘노는자리’는 저글링이나 트램펄린 등의 이색적인 놀이가 벌어진다. 가톨릭 회관 광장 ‘공연자리’는 청소년 댄스와 밴드 동아리 19개 팀의 공연이 펼쳐진다.

활동 후에는 정순택 주교와 사제단이 공동 집전하는 미사를 함께 봉헌한다. 이 축제는 본당 초·중·고등부 주일학교와 청소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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