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2014 문화예술 시민동아리 한마당' 내달 3일 개최

광주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시민문화동아리들이 갈고 닦은 끼를 발산한다.

광주문화재단은 다음달 3일 오후 광주공원 앞 광주교 설치무대에서 '2014년 문화예술 시민동아리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시민 동아리 회원 200여 명이 참여해 공연과 전시를 선보인다.

13개 팀이 참가하는 공연무대는 가야금, 풍물, 난타공연, 가야금병창이 장식한다.

'캐비닛밴드'와 '아이싱유싱' 동아리는 아카펠라를 선보이고 '아름다운 울림 너와나'와 '예향오카리나앙상블'은 각각 중창과 오카리나로 환상적인 하모니를 뽐낸다.

대학생과 직장인으로 구성된 베누스토오케스트라의 가을맞이 클래식 연주를 비롯해 전래동화 구연 연극, 뮤지컬 노래 메들리, 히어로댄싱팀의 스포츠댄스 등도 펼쳐진다.

빛고을시민문화관 1층 미디어큐브338 전시실에서는 광주예술고와 빛고을고 미술반 학생들의 회화작품과 영화동아리 '사각사각필름'의 다큐멘터리 영상, '포토클럽 에이도스'의 사진작품, 공예동아리 '애플하우스'의 수공예작품 등이 전시된다.

전시 오프닝 행사는 다음달 2일 오후 6시부터 1층 로비에서 풍물 동아리 송하울림의 길놀이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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