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강형기)은 도심 속 문화예술 공간인 충북문화관(옛 충북지사 관사)에서 문화예술 체험 행사를 마련한다.
재단은 이달 13일부터 11월8일까지 8회에 걸쳐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문화예술 체험 행사를 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플랫폼사업 동아리와 문화예술 재능 기부자가 참여한다.
주요 내용은 초상화와 크로키 그려주기, 다양한 공예 소품 제작, 복화술 인형극 체험, 열린 마당 야외공연 등으로 펼쳐진다.
참가비와 재료는 무료이고 충북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재단은 지난해에도 플랫폼사업 동아리와 문화예술 재능 기부자 참여로 3000여 명이 방문하는 호응을 얻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문화예술 체험 행사는 예술인과 도민으로부터 사랑받고 문화를 향유하는 도심 속 예술언덕으로 자리 잡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