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새마을운동연합(대표총재 신윤표)이 주최하는 ‘지구촌문화체육대축제’가 제17회 인천아시안게임이 열리는 인천에서 개최된다.
이번 ‘지구촌문화체육대축제’는 인천아시안게임 전야제가 열리는 오는 9월18일부터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폐막식이 개최되는 10월24일까지 37일간 '글로벌 인천'의 메카인 송도경제자유구역 내 글로벌유니버시티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지구촌문화체육대축제의 화려한 시작을 알리는 '빛축제'를 비롯해 지구촌다문화축제, 모터쇼, 새마을운동 역사전시관, K-POP 콘서트 등 총 12개 문화행사로 구성되었으며, 각국의 젊은이를 위한 다채로운 한류 이벤트와 전시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지구촌새마을운동연합 관계자는 22일 “각국의 젊은이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인천아시안게임과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을 맞이해 개최되는 ‘지구촌문화체육대축제’를 통해 지구촌새마을운동의 세계화를 위한 첫발을 내딛고, 문화와 스포츠가 어우러진 글로벌 시민사회운동의 초석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한국과 중국의 문화올림픽을 위한 주춧돌을 세운다는 목표로 행사기간 동안 교육, 경제, 문화 분야의 다양한 국제포럼을 여는 한편, 글로벌유니버시티에 유수의 명문대학을 유치하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이번 축제에는 중국 측 인사들이 대거 방문할 예정이며, 인천과 중국이 문화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보다 친밀한 관계를 이어가는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