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무한동력 영구기관' 기자회견에서 시연한다, 12일 프레스센터

'무한동력 영구기관'을 개발했다고 주장,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서울 문래동의 발명가 김모(62)씨가 발명품의 실체를 일반에 공개한다. 

12일 오후 3시 서울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실에서 무한동력 영구기관을 시연하고, 기자회견을 연다.

연료 없이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것이 무한동력 영구기관이다. 물리학이 불가능하다고 판정한 것이다.

김씨는 지난 6월 시제품을 선보인 바 있다. 전기모터를 가동한 후 그 힘을 자신이 제작한 발전기를 회전시키는 데 이용하면 자기 회전동력의 170%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이 발전기에 사용한 AC모터를 DC모터로 바꿔 달면, 전기 없이 충전용 배터리만 사용하면 된다고 밝혔다. 투입 에너지의 약 250%에 달하는 새로운 에너지를 생성해낼 수 있다는 것이다.

김씨는 이 기관이 상용화 되면 "향후 20년 동안 최소 매출 1경5000조원, 순익은 5000조원 이상이 될 것"이라고 말해 갑론을박을 불렀다.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