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신이 내린 목소리' 폴 포츠 내한 공연

세계적인 오페라 가수 폴 포츠가 강원에 온다.

폴 포츠는 내달 19일 강원 원주시 따뚜 공연장에서 열리는 원주다이내믹 페스티벌에서 원주 청소년 오케스트라오와 합동 공연을 한다.

이번 협연에서는 '그라나다(Granada)'를 비롯해 영화 '굿모닝 베트남' OST '왓 어 원더풀 월드(what a wonderful world)' '오 솔레미오(O Solemio)' '네순 도르마(Nessun dorma)' 등을 들려준다.

원주 청소년 오케스트라 65명의 단원은 폴 포츠와 협연을 앞두고 하루 4시간 이상씩 합주 연습을 하는 등 공연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원주 청소년 오케스트라 이택성 단장은 "폴 포츠와 협연에 단원들 모두가 기뻐하고 있다"며 "흔치 않은 소중한 기회인 만큼 좋은 연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국 출신인 폴 포츠는 2007년 리얼리티 TV 프로그램 '브리튼슨 갓 탤런트'를 통해 휴대전화 판매원에서 세계적인 팝페라 가수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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