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노원구, 평생 치아건강관리 체계 강화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가 주민들의 평생 치아건강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4일 밝혔다.

구는 먼저 연중 매주 수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보건지소 2층 구강보건센터에서 주민을 대상으로 구강건강 상태를 체크 및 상담하는 '우리가족 양치 상담실'을 운영한다.

내소자가 구강건강기록지(자기진단표)를 작성하면 간단한 검사를 통해 입 속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의사와 위생사가 입속 건강관리 방법 및 올바른 양치습관 등을 상담해 준다.

또 구는 둘·넷째 주 목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같은 장소에서 지역의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장애인 구강건강관리'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장애인복지관, 장애인시설 대상자를 연계하거나 개별 장애인의 구강을 검진하고 구강관리방법을 교육해 구강병 예방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구는 삶의 질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는 구강 건강이 체계적으로 관리되면 궁극적으로 구강보건 인식의 전환으로 인한 행동 변화를 초래해 자기 구강관리 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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