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남구 도서관 3곳, 방학맞아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울산 남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신복·도산·월봉 등 관내 도서관 3곳에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신복도서관은 유아(6세~7세)를 대상으로 한 동화책 속 영어나라 영어스토리텔링 수업과 어린이 창의 마술과 부채 만들기, 어린이 소방예방교육 등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또 매주 금요일 DVD 상영과 반지의 제왕 시리즈의 테마영화를 상영한다.

도산도서관은 체험교실로 '창의 영재 보드게임'과 '합창 동요배우기' '도자기 교실'을 운영하고 학습프로그램으로는 '영어야 놀자' '역사교실' '역사테마특강'을 실시한다.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시네마 프로그램과 계층별 권장도서 목록도 배부한다.

월봉도서관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NIE(Newspaper In Education) 교실을 운영한다.

어린이 NIE 교실은 신문기사를 스크랩해서 토론하고 기사에 대한 각자의 생각을 글로 적는 수업이다.

해당 도서관에 대한 정보는 남구구립도서관((book.ulsannamgu.go.kr)에서 한눈에 볼 수 있으며 스마트폰(앱 리브로피아)으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남구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 시원한 산과 바다가 아니더라도 가까운 도서관에서 여름방학을 즐기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은 좋은 프로그램"이라며 "좋은 책과 함께하는 여름방학을 계획한 학생이라면 누구나 8월 31일까지 각 도서관마다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