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완주 주민창작뮤지컬, 소리축제 공연프로그램 확정

주민창작뮤지컬이 전주세계소리축제 무대에 오른다.

2일 완주군에 따르면 군 주민들이 직접 만들고 참여한 주민창작뮤지컬 '선녀와 나무꾼-춤추는 두레박' 작품이 2014년 전주세계소리축제 공연프로그램으로 최종 확정됐다.

이에 따라 이 작품은 오는 10월8일과 9일 이틀간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열리는 전주세계소리축제 때 공연된다.

'선녀와 나무꾼-춤추는 두레박'은 완주군 운주면 고당리에서 전해오는 애틋한 러브스토리를 새롭게 해석, 지역주민이 직접 제작하고 참여하는 주민참여형 국악뮤지컬로 재탄생시킨 작품이다.

군은 세계소리축제에 완주군의 뮤지컬이 공연되는 만큼, 공연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기존 뮤지컬에 참여한 지역주민 배우뿐만 아니라, 4일까지 옥황상제와 대신 등 지역주민 배우를 추가 모집해 오디션을 거쳐 전문배우로 양성키로 했다.

한편 이 작품은 지난해 11월26일 완주군 문예회관에서 성공적으로 제작발표회를 가진 바 있다.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