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제44회 공예품 대전을 7월14~17일 장흥 목공예센터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새로운 공예품 개발과 다양한 제품의 상품화 유도, 민속 공예기술의 전승 및 공예품 품질 고급화를 위해 마련됐다.
출품 대상은 전통공예 기술과 조형성을 기본 바탕으로 현대적 디자인 경향에 맞으며 아름다움과 상품성이 결합한 창의적 공예품이다.
출품 분야는 목공예·칠공예, 도자공예, 금속공예, 섬유공예, 종이공예, 기타 공예 등 6개 부분이다.
응모 자격은 전남에 주소가 있는 개인, 사업장 소재지가 있는 업체, 전남에 있는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이면 된다. 출품작은 7월14일부터 15일까지 전남목공예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 가운데 25점을 선정하고 시상할 계획이다. 수상자들에게는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에 전남 대표로 참가하는 특전이 부여된다.
김신남 전남도 경제통상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상품화가 가능한 새롭고 다양한 우수 공예품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예인의 사기 진작과 공예산업 발전을 위해 다각적인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www.jeonnam.go.kr, 061-286-38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