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군은 '작은영화관'인 동리시네마가 정식으로 개관했다고 21일 밝혔다.
동리시네마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2개 관을 통해 대도시 영화관과 동일한 개봉영화를 상영한다.
제1관 62석, 제2관 31석 등 총 93석을 갖춘 동리시네마는 동리국악당 지하에 자리잡고 있으며 고창문화원이 위탁을 받아 운영한다.
일반영화는 5000원, 3D영화는 8000원의 입장료를 받으며 군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 전화(☎063-564-1340)등을 통한 예매도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고창읍성을 중심으로 문화의전당, 군립도서관, 군립미술관, 판소리박물관 및 작은영화관이 운영되고 있다"며 "많은 군민과 관광객이 품격 있는 문화생활을 즐기며 풍성한 여가생활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