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이 12월24일까지 수·목요일 오전 10시30분에 ‘낭만 수요일’과 ‘힐링 목요일’을 운영한다.
65세 이상과 주부를 대상으로 하는 새로운 형식의 작품 감상 교육프로그램이다. 전문 전시해설사와 함께 전시작품 중 대상층에 가장 인기 있는 작품 4~5점을 보고 서로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감상에서부터 토론과 체험은 모두 전시실에서 한다.
65세 이상과 함께하는 ‘낭만수요일’은 산수화가 조평휘의 회고전 ‘구름과 산-조평휘’를 감상한다. ‘그때 그 시절 낭만에 대하여’를 주제로 청춘을 회상하며 산수화를 그려보는 시간도 있다.
참가신청은 전화(02-2188-6305)나 e-메일(unvss@korea.kr)로 하면 된다.
주부를 대상으로 하는 ‘힐링목요일’은 사진기획전 ‘사진의 눈’과 재일동포 건축가 이타미 준의 회고전 ‘이타미 준-바람의 조형’을 통해 ‘자연으로부터의 풍경’을 이야기한다. 참가신청은 국립현대미술관 홈페이지(http://www.mmca.go.kr) 온라인 예약시스템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