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서울문화재단, 문학창작집 발간지원 시상식

서울문화재단은 오는 24일 오후 2시 남산예술센터에서 '문화창작집 발간지원사업'에 선정된 작가 40명을 대상으로 시상식을 개최한다.

'문학창작집 발간지원사업'은 문학 작가의 창작활동과 우수 문학작품 발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울문화재단은 이를 통해 지난 8년간 총 298명의 작가를 지원했다.

이번 시상식에는 시·소설·시조·동시·동화·평론·희곡 등 7개 부문에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작가들에 상장과 문학창작집 발간을 위한 지원금 각 1000만원씩 총 4억원이 지원된다.

부문별 수상자는 ▲권오영 '뢴트겐의 정원' 외 17명(시) ▲박사랑 '어제의 콘스탄체' 외 8명(소설) ▲복도훈 '여기 사람이 있었다' 외 2명(평론) ▲김재엽 '알리바이 연대기' 외 3명 등 총 40명이다.

올해 지원사업은 예년과 달리 '등단 연한 10년 미만'이라는 신경자격 제한기준을 없애고 기존 1년 4개월이었던 사업기간을 2년 9개월까지 연장 운영한 것이 특징이다.

서울문화재단 조선희 대표이사는 "이번 지원사업의 응모작들은 대체로 예술적 완성도에 있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생애의 첫 번째 창작집 발간을 앞둔 신진 작가들이 많이 선정된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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