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아트토이 페어가 펼쳐진다.
가나아트갤러리는 스페이스 크로프트와 공동으로 1~5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아트 토이 컬처 2014’를 연다.
쿨레인, 스티키 몬스터 랩 등 국내 아티스트 40여 팀과 데이비드 플로레스(미국), 마이티 잭스(싱가포르), 데빌 로봇(일본), 제이슨 시우(홍콩) 등 외국 아티스트 등 80여 팀이 참가한다.
아트토이는 단순 장난감이 아닌 작가의 예술 세계를 표현해 주는 캔버스이자 플랫폼이다. 특히 수집이 가능한 독립적인 예술품으로의 변해왔다.
주최 측은 “마니아와 키덜트와 같은 소수의 취향을 넘어서 문화의 한 축으로 성장하는 아트 토이 분야의 문화 전반과 흐름을 볼 수 있는 아트페어”라며 “평범함과 특별함, 장난감과 수집품, 어른과 아이 사이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아트토이는 이번 페어를 통해 마니아뿐만 아니라 남녀노소를 만족하게 할 단단한 문화의 축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