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효(孝)문화를 세계에 알리기 위한 ‘경민대학교와 함께 하는 2014 국제 孝 만화공모전’이 5월10일까지 공모작 접수를 받는다.
경민대학교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우리만화연대, 한국캐릭터협회 등이 후원하는 올해 만화공모전은 2009년 첫 대회 이후 6회째를 맞는다.
이번 공모전은 만화·애니메이션 분야의 경우 응모주제는 내가 꿈꾸는 효도, 아빠 엄마 힘내세요, 나에게 효도란?, 나의 효 경험 중 하나를 택해 응모하면 되며 캐릭터부문은 율곡 이이와 링컨 중에 골라 지원할 수 있다. 응모형식은 1컷, 4컷, 여러 칸 등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응모대상은 국내의 경우 유치, 초중등/ 고등, 일반/ 대학부분으로, 외국은 유치, 초등, 중등/ 고등, 일반, 대학부분으로 지원이 가능하다. 응모기간은 지난 15일부터 5월10일까지이며 수상작 발표는 5월 중 예정돼있다. 참가비는 없다.
‘2014 국제 孝 만화공모전’은 209년 첫 공모전을 시작으로 제4,5회 대회에서는 1만400여 점의 작품이 접수되고 미국 영국 등 해외 11개국에서 700여 점의 작품이 응모하는 등 단일 만화공모전 사상 최대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고 있다.
경민대학교 김상돈 카툰애니메이션과 교수는 “한국의 전통이자 자랑인 효 문화를 지구촌 곳곳에 알려 가족애와 이웃사랑을 전파하고 효를 국제적인 화합의 장과 축제로 발전시키는데 이번 공모전이 큰 기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