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현충사관리소(소장 최이태)는 오는 28일 현충사에서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 제469주년 기념행사'를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진도 여객선 침몰사고로 다양한 문화행사를 취소해 기념 다례(茶禮) 중심으로 치러진다.
기념 다례는 ▲초헌관(현충사관리소장)의 분향(焚香)·헌작(獻爵)과 축관(祝官)의 축문낭독의 초헌례(初獻禮) ▲아헌관(충무공 후손대표 이덕열) 헌작의 아헌례(亞獻禮) ▲종헌관(온양문화원장 이만우) 헌작의 종헌례(終獻禮) ▲대통령 명의의 헌화(獻花)·분향(焚香)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