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26일(금) 판교 EX-스마트센터에서 원주시(시장 원강수)와 원주시 관내 고속도로 유지관리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두 기관 간 상호협력을 통해 원주시 관내 고속도로 유지관리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는 것으로 시민들의 주행안전 확보와 이동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로공사는 중앙고속도로 남원주IC~만종JCT 구간 리모델링사업과 관설하이패스·부론 나들목 설치사업, 남원주IC 연결로 차로수 확보사업을 조속히 추진하기로 했다. 더불어 원주시는 남원주IC~만종JCT 리모델링 공사로 인해 교통정체가 발생하는 경우 교통상황 홍보 및 시내 도로 정체관리를 지원하고, 나들목 설치사업 관련 인허가 등 행정업무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한국도로공사 함진규 사장은 “이번 협약에 따라 사업의 조속한 시행을 위해 시와 긴밀히 소통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및 한국방문의해위원회(위원장 이부진)와 함께 26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방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환영주간(Korea Welcome Week) 개막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환영주간은 범국가적 캠페인인 ‘2024년 한국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다양한 K-컬처를 활용하여 한국의 매력을 홍보함으로써 외국인 관광객의 재방한을 유도하는 대규모 환대 행사이다. 특히, 이번 환영주간은 일본의 골든위크(4.27.~5.6.)와 중국의 노동절(5.1.~5.) 황금연휴 기간을 겨냥해 4월 26일부터 5월 10일까지 15일간 진행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방문의해위원회 및 공사를 포함한 30여개 민·관 기업이 협업하여 함께한다. 이날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1층 입국장 내 환영부스에서 진행된 개막행사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 문화체육관광부 장미란 차관, 한국방문의해위원회 이부진 위원장 등이 참석해 환영부스 점등식 이벤트를 진행하며 환영주간의 성공적인 개막을 축하하였다. 이어 공사 이학재 사장, 장미란 차관, 이부진 위원장은 환영부스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에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포니정재단(이사장 정몽규)은 26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파크하얏트서울에서 2024 포니정 인문장학 증서수여식을 개최했다. 포니정재단 정몽규 이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포니정재단은 2005년 설립 이후 우리 사회의 혁신을 이끌 인재를 발굴해 지원하고 있으며, 신진학자 학술지원, 인문연구장학, 해외박사장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인문학 특화 재단으로 자리매김해왔다”라며, “국내외에서 활발히 연구를 이어가고 있는 인문학 분야 신진학자들이 오롯이 학술 활동에만 매진하도록 지원하며 대한민국 인문학 발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포니정재단은 2024년 인문연구장학 신규 수혜자 16명과 해외박사장학 프로그램 신규 수혜자 8명을 비롯한 총 24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인문연구장학 수혜자로 선정된 정진혁(연세대학교 사학과 박사과정)은 “포니정재단 장학생으로 선정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연구에 대한 사명감과 함께 감사하는 마음을 더 깊이 새기게 되었다.”라며 “앞으로 인문학의 발전과 대한민국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감사 인사를 전했다. 포니정재단은 2020년 포니정 인문연구장학 프로그램을 신설해 국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KT&G 상상마당 홍대에서 다양한 사회·미래환경의 모습을 현대미술로 표현한 ‘Dear.D(Dude, 친구)’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자연환경의 바탕 위에 인간이 만들어 낸 ‘사회환경’과 작가들이 상상한 ‘미래환경’에 대한 작품 36점으로 구성된다. 동·식물을 표현한 작품으로 유명한 금혜원·김은정 작가와 지구·우주 소재의 다양한 작품 창작 활동을 하고 있는 배한솔·홍장오 작가가 참여해 다양한 관점으로 환경을 재해석한다. KT&G 상상마당 홍대는 전시된 작품들에 대한 관람객들의 깊이 있는 이해를 돕기 위해 오디오 도슨트 서비스를 제공하며, 관람객들이 ‘미래환경’에 대한 실천과 의지를 표현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 ‘미래의 내게 쓴 편지’도 운영한다. 관람객들이 쓴 편지는 1년 뒤인 2025년에 작성자에게 발송될 예정이다. 전시는 4월 25일부터 6월 2일까지이며, 입장료는 무료다. KT&G 문화공헌부 김정윤 전시담당 파트장은 “‘Dear.D’ 전시회를 통해 관람객들이 자연환경과 더불어 사회와 미래환경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의 예술작품을 통해 방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광동제약(대표이사 회장 최성원)은 키뮤스튜디오(대표 남장원)와 함께 장애인의 달을 맞아 발달장애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이색 전시회 ‘특별.시: 특별한 디자이너들의 시선’ 展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매년 4월 20일은 장애인의 날로 장애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됐다. 광동제약은 이날부터 한 달간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발달장애 작가들의 예술적 역량을 널리 알리고 사회적 인식을 높이는데 기여한다는 취지다. 전시회의 주요테마는 ‘특별한 디자이너들의 시선’으로 서울, 뉴욕, 브루클린, 베네치아 등 세계 각국 도시의 모습을 발달장애인 작가의 시각과 상상력을 통해 재해석한 작품들이 전시된다. 전시기간은 5월 24일까지로 서울 서초구 소재 광동제약 본사 2층 가산천년정원에서 진행된다. 평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관람가능하며 전시관람을 위한 별도의 예약이나 입장료는 없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가 발달장애 작가에 대한 관심과 인지도를 향상시키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한․중․일 봄 연휴 시즌을 맞이하여 26일부터 5월 15일까지 20일간 인천공항 이용객 및 면세점 구매 여객을 대상으로 봄 시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인천공항 면세점 봄맞이 이벤트는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우선 해당기간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여객은 인천공항 면세점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면 누구나 인천공항 면세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1만원 상당의 쿠폰(쇼핑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쿠폰 이벤트는 인천공항 출국장 면세구역에 입점한 신라, 신세계, 현대, 경복궁, 시티면세점 안내데스크 중 한 곳을 방문하여 인천공항 면세점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한 내역을 인증하면 된다. 해당 쿠폰은 이를 수령한 인천공항 입점 면세점에서 이벤트 기간에 한하여 인당 1회 사용 가능하다. 또한 인천공항 면세점에서 $100이상 구매한 경우, 추첨을 통해 총 20명에게 100만원 상당의 여행 상품권을 증정하는 구매인증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구매인증 이벤트 참여방법은 온라인으로 인천공항 면세점에서 $100 이상 구매한 영수증과 인천공항 면세점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한 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해당 이벤트는 봄 프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대구광역시는 지난 23일(화) 오후 2시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정장수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 김위상 한국노총대구지역본부 의장, 김인남 대구경영자총협회 회장 등 고용·노사민정협의회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다자녀가구 공무직 계속고용계획’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대구광역시 고용·노사민정협의회는 노동자·사용자·시민·정부를 대표하는 위원들로 구성돼 지역 일자리 창출 및 건전한 노사문화 조성,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는 협의체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다자녀가구 공무직 계속고용, 산업평화대상 수상자 선정 두 가지 안건을 심의했다. ‘다자녀가구 공무직 계속고용’ 안건은 지난 4월 5일 공공분과위원회(위원장 대구시 경제부시장)에서 대구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인구감소에 대응한 다자녀 정규직 근로자 정년 연장(안)’으로 제안됐다. 이에,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고령층 고용 확대와 다자녀가구에 대한 우대를 위해, 현재 제도적 범위 안에서 시행 가능한 공무직 근로자의 계속고용을 제안해 고용·노사민정협의회의 안건으로 상정됐다. 고용·노사민정협의회에서는 ‘다자녀가구 공무직 계속고용’ 안건은, 결혼 적령기가 높아지면서 자녀 교육을 마무리하지 못하고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고령소방서(서장 신봉석)는 봄철 화재 예방 및 부처님오신날 대비 목조 문화재인 관음사를 대상으로 화재 발생 시 유관기관과 신속한 공조체제 구축 및 화재 진압을 위해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화재에 취약한 목조 문화재의 초기 대응 훈련으로 고령소방서, 고령군청 등 38명이 참여해 관음사의 지리적·구조적 특성 등을 고려한 초기 대응 시스템 구축과 화재 진압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중점 훈련사항으로는 ▲목조문화재·산림 화재 대응능력 향상 ▲유관기관 공조체계 구축 ▲문화재 관계인 초기대응능력 향상 ▲소방 출동로 확보 등이다. 신봉석 고령소방서장은 “목조건축물로 지어진 전통사찰은 화재에 매우 취약하다”며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공조체계를 유지하고 지속적인 훈련을 실시해 대형화재를 예방하고 대응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가 농촌 상생발전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손을 맞잡았다. 경주시는 25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농촌협약은 농촌의 효율적인 발전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시·군이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투자하는 제도로 지난 2019년 처음 도입됐다. 경주시는 이번 농촌협약으로 오는 2028년까지 5년간 국비 352억 원을 포함 총 사업비 604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 지자체 중 최대 규모이다. 이번 농촌협약을 통해 경주시는 지역 전체를 단일 생활권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되면서 농촌지역 정주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주요 사업은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건천읍, 현곡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서면, 천북면, 내남면) △농촌공간정비사업(현곡면 무과지구) 등 이다. 먼저 건천읍은 사업비 160억 원을 들여 구 건천읍민회관에 주민들을 위한 문화, 복지, 휴게 공간 조성을 위한 복합문화나눔센터가 들어서게 된다. 이어 현곡면은 사업비 201억 원을 들여 옛 서경주역 부지에 행정복지센터와 복합문화센터를 통합한 원스톱 문화복합센터를 조성해 행정 및 문화서비스 기능이 활성화된다. 현곡면 무과지구 농촌공간 정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축구 꿈나무 등용문인 ‘2024 화랑대기 U-10&U-9 축구 페스티벌’이 5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알천체육공원에서 펼쳐진다. 앞서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는 U-12, U-11의 고학년 위주로 대회 일정과 장소가 운영되면서 저학년만을 위한 경기가 필요하다는 여론이 형성돼 왔다. 이에 지난해 처음 5월 U-10 대회를 별도로 개최했으며, 올해는 U-9 부문까지 확대해 어린 선수들에게 동기 부여와 최상의 대회 환경을 제공한다. 이번 대회는 경주시‧대한축구협회 주최, 경주시축구협회 주관으로 전국에서 U-10 67팀, U-9 35팀 총 102개 팀이 참가해 조별리그 방식으로 대회를 치른다. U-10 부문은 전문팀 10개조와 비 전문팀 1개조, U-9 부문은 6개조로 나눠 진행된다. 경기는 6대6 방식으로 전‧후반 각각 15분씩 펼쳐진다. 특히, 올해는 축구 경기뿐만 아니라 경주스마트에어돔에서는 팀 훈련과 축구 클리닉이 운영된다. 축구 클리닉은 1일 2회씩 4일부터 5일간 대한축구협회와 협업으로 전문 강사를 초빙해 포지션 별로 보다 전문적인 훈련 프로그램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올해 경주에서는 이번 화랑대기 U-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