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구리시의회 박석윤 의장이 지난 7일 6·4지방선거 구리시의원선거 나선거구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재선 행보에 돌입했다.박 의장은 "지난 4년 동안 6대 구리시의회 의장으로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했다"며 "작지만 강한 구리시를 만들기 위해 집행부에는 건전한 비판과 대안을 제시하고 의원들 상호간에는 협력과 상생, 소통의 의회상을 구현하기 위해 불철주야 고민하고 노력했다"고 소회를 밝혔다.박 의장은 지난 4년 동안 ▲친환경 무상급식 실현 ▲혁신교육지구 지정 유치 ▲토평동 일대 GB해제를 위한 구리도시공사 설립승인 ▲노인복지증진조례 제정 및 도내 최초 노인상담센터 개설 ▲구리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 및 주차빌딩 준공 ▲성범죄 예방을 위한 특수 형광물질 사업 ▲학교 및 우범지역 등에 방범 CCTV 확대 설치 ▲경로당 중고 PC 지원과 인터넷망 52개 설치(KT구리지사 협조) 등 시민과 함께하는 생활정치, 서로를 이해하는 협력의 정치,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정감이 넘치는 사회를 만드는 '情의 정치'를 실천해 왔다.이러한 의정활동을 평가 받아 제9회 의정대상, 2013 지방의정대상을 수상했다.그는 "다시 한 번 시민의 선택을 받는다면 어르신들에게는
기초연금 여야정 협의체가 9일 다시 만나 '마지막 협의'를 벌인다. 정부와 새누리당, 새정치민주연합은 이날 국회에서 기초연금 도입을 위한 여야정 협의체 실무회의를 열고 법안 제정 문제를 논의한다.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은 각 당에서 의원들 의견을 수렴한 뒤 마지막 회의에 나선다.특히 여야정 협의체는 이날 회의에서마저 접점을 찾지 못하면 협의체 실무회의를 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4월 국회에서의 기초연금법 처리도 사실상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앞서 여야정 협의체는 지난 7일 기초연금 도입을 위한 실무협의를 가졌지만 합의에 실패하면서 확연한 견해차만 확인했다.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과 새누리당 유재중·안종범 의원, 새정치민주연합 이목희·김성주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만나 논의했지만 정부여당은 국민연금 가입기간과 기초연금을 연계하려는 안을 고수했고 야당은 이에 반대하면서 절충점을 찾지 못했다. 정부·여당은 지난 1일 기초연금과 국민연금 가입기간을 연계해 소득 하위 70% 노인에게 월 10만~20만원을 지급하는 정부의 원안을 그대로 시행하는 대신 국민연금 사각지대를 축소하는 '두루누리 사업'을 확대하는 안을 제시했다. 야당은 당시 기초연금과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9일 오후 국회 후생관 앞마당에서 열리는 제34회 장애인의 날 기념 사랑의 바자회에 참석한다. ▲새정치민주연합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대표회의실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한다. ◇청와대【대통령】통상일정◇총리실【총리】중국·파키스탄 순방◇외교부【장관】통상일정◇통일부【장관】16:30 포르투갈 외무장관 접견(접견실)◇새누리당【대표】13:30 제34회 장애인의 날 기념 사랑의 바자회(국회 후생관 앞마당) 14:00 제2차 에너지기본계획의 평가와 개선과제 세미나(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원내대표】09:00 원내대책회의(국회 원내대표실) ◇새정치민주연합【대표】09:00 상임최고위원 최고위원회의(국회 대표회의실)【원내대표】07:33 KBS1 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 09:00 최고위원회의(국회 대표회의실) 10:00 저작권법(비친고죄조항) 정책세미나(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 ◇통합진보당【대표】통상일정【원내대표】통상일정 ◇정의당【대표】07:30 평화방송 '열린 세상 오늘, 서종빈입니다' 인터뷰【원내대표】09:30 환노위 공청회-근로시간단축(환노위 회의실) 10:30 삼성 백혈병 결의안 기자회견(정론관) 14:00 환노위
권영세 경북 안동시장은 8일 '더 큰 안동, 더 좋은 미래'을 선언하며 안동시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안동시는 이에 따라 이날 오전 10시부터 최태환 부시장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됐다.권 시장은 이날 오전 안동시 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 오병규 관리계장에게 예비후보 등록서류를 접수시킨 뒤 안흥동 하이마트에 마련된 선거 사무소로 이동해 입소식을 열었다. 권 시장은 앞서 시청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6.4 지방선거에서 새누리당이 승리하고 안동이 승리할 수 있도록 새누리당 안동시장 후보로서 어떤 역할이든 마다하지 않겠다"고 밝혔다.이어 "안동을 따뜻한 소통공동체로 만들고 세계적인 역사문화도시로 발돋움시켜 희망찬 명품 신도청시대를 열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선거전에서도 안동양반,안동선비의 자세를 잃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또 명품 안동을 위해 도심 활성화 및 주거타운 확대, 옛 4대문 복원과 삼태사묘 주변정비, 도심주차장 확보와 생활소공원 조성, 콘텐츠산업 유인, 농산물 브랜드화 등을 약속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8일 기초선거 정당공천 문제와 관련해 '여론조사 50% + 당원투표 50%' 방식으로 무공천 철회 여부를 결정키로 했다.새정치연합은 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1시간10분여 동안 비공개 최고위를 열고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의 뜻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 최고위는 이를 위해 관리위원회를 구성키로 의결했다.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는 이날 오전 11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방침을 밝힐 예정이다.
우리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황준국 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이 7일(현지시간) 미·일 양국의 6자회담 수석대표들과 3자 회동을 갖고 북핵 문제 등에 대해 협의했다. 회동에는 황 본부장과 더불어 미국측 수석대표인 글린 데이비스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 일본측 수석대표인 이하라 준이치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이 참석했다. 한·미·일 수석대표가 만난 것은 작년 11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3국 수석대표들은 박근혜 대통령의 지난달 드레스덴 선언 이후 도발 수위를 높이고 있는 북한의 핵실험 위협으로 긴장의 파고가 높아지는 한반도 정세와 대응책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북한이 핵실험을 도발하면 유엔안보리와 함께 강력히 대응한다는 입장도 공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한·미·일이 북한의 6자회담 복귀를 위해 내건 전제 조건 등을 재점검하는 등 6자회담 관련 논의도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미·일 3국은 그동안 북한이 6자회담 기간 중 협상을 진행하면서, 다른 한편으로 핵고도화를 추진하는 기만책을 펼치는 상황을 가장 우려해왔고, 이를 차단할 수 있는 조치를 회담 재개의 전제조건으로 제시해 왔다. 황 본부장은 3자 회동에 이어 글린 데이비스 미 국무부 대북정
이덕행 경기 남양주시장 예비후보가 '시민참여'를 통한 당당하고 투명한 선거 자금모집을 목표로 남양주 기초단체장 예비후보 가운데 처음으로 출시한 선거펀드가 목표액을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이 후보의 선거사무실에 따르면 지난 1일 출시된 '이덕행과 동행펀드'가 7일 만에 목표액 1억5000만원을 달성했다.이덕행과 동행펀드는 원금과 함께 시중 금리보다 다소 높은 연 3.5%의 이자가 일할 계산돼 선거비용 보전 후인 8월8일 펀드 참여자에게 일괄 지급된다. 이 후보는 "대단한 일이고 또 감사한 일이다. 향후 남양주 시민 여러분께 뜻 깊은 결과로 반드시 보답 하겠다'며 펀드 참가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 항소심 공소유지를 맡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부장검사 이현철)는 7일 피고인 유우성(34)씨에 대한 공소장변경신청서를 법원에 제출했다.검찰은 중국 국적의 화교 출신인 유씨가 탈북자로 위장해 정부 및 지자체로부터 각종 지원금을 부당 수령한 것이 기존의 북한이탈주민 보호 및 정착지원에 관한 법률 위반죄와 '상상적 경합' 관계인 것으로 보고 사기죄를 추가 의율했다. 이에 따라 유씨의 범죄 액수(부당수령 지원금) 및 규모, 범죄 기간이 모두 확대됐다. 기존 북한이탈주민보호법 위반시 적용했던 2560만원에서 8500만원으로 늘어났고, 2004년 8월~2013년 8월 시가 불상의 공공임대주택 거주권을 비롯해 정착지원금과 생계급여, 교육지원금, 의료급여 등을 470차례에 걸쳐 부당 지원받은 사실이 공소장에 적시됐다.검찰은 공소장에 적시한 피고인 성명을 기존 유우성에서 리우지아강(이명: 유가강, 유광일, 조광일, 유우성), 등록기준지를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서 외국(중국)으로 각각 변경했다. 이는 유씨의 국적이 한국이 아닌 중국임을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아울러 유씨의 간첩 혐의와 관련된 의심스런 행적과 범죄 경력을 추가했다. 검찰은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의원은 7일 박근혜 대통령이 안철수 공동대표의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 논의를 위한 회동 제안을 거절한 데 대해 "국정의 동반자인 야당을 과거 독재 때보다 더 무시하고 있다"고 비난했다.문재인 의원은 이날 오후 "박근혜 대통령의 불통이 너무 심하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문 의원의 대변인 격인 윤호중 의원이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전했다.문 의원은 "제1야당 대표가 몸을 낮춰 시민의 한 사람으로 찾아갔으면 대통령도 성의를 갖춰야 한다"며 "이렇게까지 무시하는 건 오만과 독선"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그는 이어 "야당 무시일 뿐 아니라 의회무시다. 중요한 정치개혁 공약을 파기해놓고 여당에 미뤄버리는건 국민무시이기도 하다"며 "이건 정상이 아니고 민주주의도 아니다"라고 강조했다.그는 "정치부터 정상화시키길 바란다"며 "민주주의 없이 민생도 없다. 조속히 야당 대표와 만나 대화를 나누고 여야 관계를 풀기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새누리당 서울시장 경선 후보 티비 토론 일정에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김황식·이혜훈·정몽준 후보는 오는 7일 오후 2시께 첫 티비 토론을 펼칠 예정이었지만 무산됐다. 후보들은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새누리당 중앙당 티비 토론 실무 관계자는 6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방송사 관계자들과 만나 조율을 시도했지만 결국 모든 일정을 원점에서 재검토키로 했다고 밝혔다. 세 후보는 앞서 종합편성채널인 JTBC에서 토론을 진행하려 했으나 이 역시 무산된 바 있다.이날 당사에서 열린 토론 일정 조율 회의에 참석한 당 실무 관계자는 뉴시스와 통화에서 "방송사 사정으로 일정이 꼬였다"며 "최대한 빨리 공정하게 추첨을 하든지 해서 토론일정을 결정할 생각이다. 웬만하면 모든 방송사 관계자들을 한꺼번에 모아서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결국 방송사 간 '중계 경쟁'으로 일정을 확정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회의에는 주재자로 알려진 홍문종 사무총장은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토론 일정이 또 다시 무산되자 후보들은 강력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특히 이 후보는 티비 토론에 자신이 없는 특정 후보의 입김이 작용한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했다.이 후보는 토론 무산 후 당사에